‘소가 웃다가 코뚜레 부러질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국기원장은 초월적 존재인가 '제왕적 원장'은 허상일 뿐 이대로 가면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인 국기원은 특정인의 사조직으로 전락해 태권도를 들어먹은 원흉 조직의 낙인이 찍힐 것이다

 

‘소가 웃다가 코뚜레 부러질 일’들이 연일 태권도 중앙도장이자 성지인 국기원과 국내 태권도계의 최상의 행정 조직인 KTA, 일선 태권도장을 직할하는 시도협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협회 등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소가 웃다가 코뚜레 부러지는 일’들입니다.

 

그동안 숫하게 지적 한바 일일이 지적하는 것은 오히려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 아니라 식상함을 가져 올 것이기에 생략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국기원, KTA, 일부 시도협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상황(전후 정황)이야 어떻든 간에 태권도가 지향하는 태권도 정신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태권도 관련 조직이라는 것이 창피할 뿐입니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자 태권도의 성지라는 불문율에 의해 태권도인들은 존엄에 의한 권위를 부여해 받들고 존경해 왔습니다.

 

그 존경의 근원(가치)은 태권도인으로 최고로 중시하는 각자의 무력을 관리하는 단증 관리에 있어 공신력 있는 단증을 발급하기에 그랬던 것입니다. 하지만 국기원은 그 무력의 상징인 단(증)을 돈만 주면, 빽만 있으면 받을(살수)수 있는 종이로 실추 시켰습니다.

 

역대 국기원장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 정 현 원장(?) 체제와 같이 최악의 단증권위를 실추 시킨 원장은 없었습니다. 또 한 측근을 요직에 앉힘에 있어서 무능하고 인성이 결여된 인사를 발탁한 적은 필자의 기억으로는 없습니다.

 

이런 기가 막히는 막가파식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은 태권도계 조직 수장을 뽑는 선거가 일선 회원들이 참여하는 직선제 선거가 아닌 것에서 기인하는 ‘소가 웃다가 코뚜레 부러지는 일’인 것입니다.

 

항간에 나도는 징계를 덮어주므로 회장선거에 나서게 하고 영혼 없는 기득권 적폐 좀비들의 단합된 행위로 회장에 당선되도록 한 것은 금년(2025년) 10월에 치러지는 국기원장 선거를 염두에 둔 상호간의 품앗이 기득권 세습을 위한 사전 꼼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입방아를 하나 더 얻으면 태권도계를 장악하는 그림을 그렸다는 입방아를 찧을 수 있는 소재를 3개 조직의 기득권 적폐들이 한 몸이 되어 합의를 해 win-win했다는 가정을 아니 할 수 없습니다.

 

태권도인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유추하는 행위들을 버젓이 하고는 당연한 결과, 합법에 의한 정당한 결과라고 당당하게 주장합니다. 하지만 태권도계는 그런 일들이 합법(규정대로)에 의해 공정성을 부여 받고 공평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위 언급한 상황에 대해 필자는 타조가 다급히 모래 속에 머리를 파묻는 행동이 생각납니다. 일선태권도인을 장기판의 졸(卒)로 보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기득권 적폐 좀비 교주의 영원 없는 구호에 놀아나는 측근 좀비들의 일탈된 행위의 결과일 뿐입니다.

 

부러진 코뚜레야 다시 끼워 넣으면 되지만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은 타조는 맹수나 사냥꾼이 그대로 놔두지 않습니다. 필자는 일관되게 주장(여론조성) 합니다. 그동안 장기판의 졸로 숨죽이고 있던 일선태권도인들은 이제 맹수나 사냥꾼이 돼야합니다. 이미 2024년 세밑의 KTA, 시도협회 회장 선거는 역시 나로 끝났습니다.

 

일말의 기대를 걸었지만 역시 나로 끝났습니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격이 된 것을 한탄한다고 되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4년을 기약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자괴감이 앞서지만 어쩔 방법이 없는 것이고 4년을 잘 준비해서 정말로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서 다시 심기일전하는 준비를 하는 수밖에...

 

그런 일을 가능하게 할 일(상황)이 아직은 실 낱 같은 희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국기원의 핵심 임원인 이사장, 이사, 원장 선출입니다.

 

국기원 원장과 이사장에 대한 태권도인(계)들의 지지율을 조사한다면 아마도 10%대도 아니 거의 0% 가까운 지지율이 나올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합니다. 국기원 원장과 이사장, KTA 회장, 각 시도협회장에게 태권도를 살리자는 충고나 간언도 지난 과거처럼 공염불이 될 것입니다.

 

에코 체임버(echo chamber) 현상에 핵심 임원들은 빠져 있는 것입니다. 즉 성향이나 신념, 견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본인들에게 맞는 정보만 수용하고 다른 정보나 시각은 차단하는 현상에 갇혀있는 기득권 적폐 좀비 교주와 영원 없는 측근 좀비들이 교주를 이중 삼중으로 에워싸고 있는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그 결과는 적폐기득 권력의 대 물림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 물림된 국기원, KTA, 시도협회 조직의 좀비회장(핵심임원)은 한술 더 떠 마이동풍(馬耳東風)으로 태권도가 죽든 말든 자신과 측근 좀비 적폐들의 먹고 노는 놀이터로 국기원, KTA, 시도협회를 운영합니다.

 

“부지기군 시기소사(不知其君 視其所使)”란 말이 있습니다. 군주가 누구인지를 알려거든 그가 부리는 사람을 보라는 말입니다.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자 성지인 국기원의 모든 행정에서 파란이 일고 일선태권도인들은 태권도가 추구하는 본연의 가치인 옳고 그름을 망각해 태권도 가치(정신)를 송두리째 몰락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태권도는 몰락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소생을 시켜보려고 뜻있는 태권도인들이 피를 토하는 처절한 심정으로 외치고 있지만 작금의 국기원, KTA, 시도협회 핵심임원들은 마이동풍도 이런 마이동풍은 없습니다.

 

태권도는 이미 태동기 태권도가 추구했던 태권도 정신은 사라졌습니다. 좀비기득 적폐세력 교주에 빌부터 사는 좀비들은 ‘태권도는 발전하고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라고 지적을 하는 필자는 물론 뜻있는 태권도인들의 지적을 동네 개 짓는 소리만큼도 신경 안 쓰고 마이웨이를 합니다.

 

태권도의 가치(태권도 정신)를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는 국기원, KTA, 시도협회 핵심 임원들은 태권도의 몰락에 대해 직접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분명히 말합니다. 태권도인들이 참여하는 직선제(전 회원)가 아닌 일부 선별된 선거인단에 의해 좀비기득 적폐세력 교주가 된 것, 앞에서 지적 했듯이 공정하고 공평한 선출이 아닌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선별된 선거인단에 의해 핵심 임원이 된 것, 좀비교주와 측근 좀비들의 주장에 의하면 엄연히 태권도계가 만들어준(뽑아준)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태권도계의 뜻입니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괴변이 아닙니까?

 

그토록 태권도계가 원하는 직선제 임원 선출을 무늬만 바뀐 속은 그대로인 간선제를 고집하면서 좀비들의 교주가 된 것에 대해서 진정한 태권도인이라면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상위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정말 태권도인입니까? 지적하는 내용(방향)이 잠시 본질을 벗어났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결론적 지적을 합니다.

 

좀비 교주든 측근 좀비들이든 태권도인 이라고 어딜 가나 말들을 하지 않습니까? 제발 태권도가 추구하는 옳고 그름에 입각해 이미 핵심 임원에 등극한 사람들은 차기 4년이란 시간동안 각 조직이 해야 할 책무를 태권도가 발전하고 소속회원들이 신명 날수 있도록 ‘개과천선’해 조직을 이끌어 주길 두 손 모아 간절히 호소합니다.

 

아울러 일선 태권도인들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지 말고 적극 나서서 태권도가 소생할 수 있도록 해 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좀비 교주가 된 KTA, 시도협회 핵심임원에게 묻습니다. 한 결 같이 태권도계(인)가 바라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각 조직의 핵심 임원이 말하는 태권도가 원하는(바라는) 것이 어떤(무엇)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기원 원장, KTA, 시도협회 회장은 일선 태권도인들의 으뜸가는 심부름꾼입니다. 심부름꾼이 잘못하면 주인에게 책임을 지고 심부름꾼 역할에 대하여 진지하게 성찰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각 조직 핵심 임원은 과거와 같은 사고로 조직을 운영하면 각 조직의 역대 그 어느 핵심 임원보다도 조직을 망가뜨린 임원으로 기록 될 것입니다.

 

창피하지 않습니까? 그런 원장, 회장으로 기록된다는 것이, 당사자가 그런 평가를 받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태권도(계), 각 조직의 구성원(회원)원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태권도 가치(위상) 추락으로 몰락하는 것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특히 태권도 무력의 최고단인 9단들의 조직인 태권도 9단회(중앙) 및 서울, 경기 지부도 지적(질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니 가장 신랄한 지적을 받아야 하는 조직입니다.

 

거듭 간절히 호소합니다. 국기원, KTA, 시도협회, 9단회(중앙 및 지부) 핵심 임원들은 심기일전 해 태권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 주길 호소합니다.

 

2025. 1. 30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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