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이 필자에게 한 행위는 사필귀정이고 후안무치한 행위였다.

 

 

정치꾼 이동섭 관련 국기원 상벌위원회 조사내용 - 1차, 2차

https://youtu.be/sp93ACUtNik

 

지난 5월 3일 느닷없이 국기원 상벌위원회로부터 날아든 출석요구서가 필자의 태권도 삶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 올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필자에게 커다란 일로 다가왔고 그로인해 화가 치밀어 가슴이 울렁거리는 어지럼증까지 수반되고 있습니다.

 

국기원 원장을 선출하는 방법이 과거 밀실지목(이사회에서 지목)에서 미흡하지만 그토록 염원(직선제)한 선출방법인 일선태권도인들에 의한 민의가 반영되고 축제 같은 원장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장장 30여 년 동안 주장하고 일선태권도인들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같이 해) 미흡하지만 민의가 반영될 수 있는 선거로 바꿔놓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5기 원장 선거를 보면서 정작 그토록 바라던 원장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에 화가 치미는 것이 필자의 지금 상황입니다.

 

화가 치밀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울럼증이 일고 있는 것은 필자가 태권도인으로서 수양(수련)이 덜 된 것이라고 스스로 자성하며 마음을 삭히지만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사는 사필규정이라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옳고 그름의 시비가 생기면 결국은 사악함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선함이 이긴다는 말입니다. 또 옳고 그름에 있어서 저촉되는 염치없는 행위를 하는 것을 후안무치하다고 합니다.

 

이동섭은 이 지적에 해당하는 행위를 필자에게 했습니다. 이런 지적에 또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고발 남발하지 말고 필자가 왜 그런 지적을 했는지 본인 말대로 태권도 정신이 골수에 밴 정통무도태권도 9단이라면 1년 6개월 잔여임기 원장장직을 수행하면서 한 일들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사과)을 태권도계에 표명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 1월부터 필자를 견제하기 즉 원장선거에 나서지 못하게 하기 위한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위를 시작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정황은 국기원 사무국 직원에게 한 것인지 측근인 민원분과(위원장), 상벌위원회 구성원들에게 한 것인지 모르지만 이성을 잃은 언행으로 “신성환”이 자신을 태권도포럼과 유트브에서 음해하고 있는데 왜들 대응(조치)을 하지 않고 있냐고 ‘생 난리’를 쳤다는 말이 회자된 것입니다.

 

당시 많은 태권도인들이 이 일에 대한 진의를 필자에게 물어왔지만 필자 역시 직접 본 것도 아니고 해서 동문서답을 했었습니다. “뭔 소리입니까? 난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나를 징계했다고요, 난 그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는데”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내 삶(태권도)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어 버릴 줄은 꿈에도 정말 몰랐고 그로 인해 화가 치미는 마음을 다스리려(인내)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 처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필자 나름 국기원(태권도)을 개혁해 진정한 무도태권도로 바르게 정립되게 하고자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하고자 2001년부터 김운용 전 총재의 퇴진에서 부터 최근 법정법인 3기 오00 체제의 만신창이 국기원과 그보다 더 수렁으로 몰아넣은 4기 정치꾼이 통치한 국기원을 나름 바로 세워 보려고 원장 선거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모르지만 직접 나서서 추구했던 국기원(태권도)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펼쳐 보려던 것이 전형적인 정치꾼에 의해 무산된 것이 너무도 화가 나서 마음을 가눌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들처럼 부정단증 발급에 가담한 것도 아니고, 횡령을 한 것도 아니고, 승부조작을 한 것도 아니고, 태권도와 관련하여 염치없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국기원이 태권도계(인)의 바람대로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을 한 것인데, 국기원 상벌위원회를 동원해 자신에게 쓴 소리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 원장으로 해서는 안 되는 파렴치한 행위를 한 것의 희생양인데 무시하고 나서면 된다고 합니다만,

 

태권도계에 옳고 그름에 입각한 잣대로 지금껏 지적하고 지적한 것을 개선할 대안을 제시한 입장에서 파렴치한 잘못된 징계지만 무시하고 원장 선거에 나선다는 것은 “내로남불”의 염치없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필자 역시 하는 것이기에 원장선거에 나서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잖으니 화가 치밉니다.

 

악법(규정)도 법이기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원장 선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을 삭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 국기원뿐만이 아니라 태권도 관련 모든 조직에서 상벌규정을 좀 더 명확히 규정해 핵심 임원이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덮는데 악용하는 상벌규정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국기원 원장선거 등 임원선출에 있어서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징계사유에 대한 적용규정을 손봐야 합니다.

 

아울러 이동섭은 필자에게 상벌위원회를 동원해 징계하고 경찰과 검찰에 “필자가 원장선거에 나서기 위해 자신(이동섭)을 음해 한” 것이라고 고소내용에 적시하여 고소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할 용의가 있는지 입장을 표명해 주기 바랍니다.

 

2022. 10. 1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http://www.ctu.ne.kr - 태권도지도자교육

http://www.taekwondoforum.net - 태권도포럼

http://www.moodotaekwondo.com - 무도태권도

金烏 신성환 - 이력보기 ☜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