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는 단증 브로커들이 할거하면서

중국에서와 같은 단증장사를 하고 있다

작금 3기 오현득 시절 난리가 났던 “2015년 특정인을 위한 특별심사”와 같은 일이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나고 있다. 국기원과 맺은 MOU 명분으로 미국 각 지역(약 6~7군데, 개인 10여명)에 일종의 단증 브로커(단증판매상)들이 할거하면서 중국에서와 같은 단증장사(?)를 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3기 국기원 시절에 만들어진 MOU(국기원 관련행사)가 시발점으로 3기 오현득의 몰락과 함께 모든 MOU가 파기되었다고 하지만 이런저런 연결고리가 유지되고 있으며 작금에는 아예 한발 더 나아가 단증장사를 공개적으로 하는 양상으로 발전하였다.

 

이 상황은 중국 부정단증 단증 매매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롱차이와 맺은 MOU를 통해 단증 발급의 전권을 주면서 일종의 독점 단증 발급창구로 단증매매의 진원지가 되었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MOU가 변이발전(?)을 해 중국에서 단증은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것으로 인식시켜 국기원 단증의 위상을 추락시킨 것에 대한 마무리(관련자징계)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중국불법 단증 매매의 현 주소다.

 

최초로 일선 태권도인들의 민의가 반영된 원장이 등극했지만 여러 이유로 도중하차한 전 원장과 그 뒤를 이은 1년 6개월짜리 현 정치꾼 원장까지 중국 단증매매 관련 당사자들과 어떤 문제로 엮여있는지 모르지만 관련당사자들을 징계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두 원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아킬레스건과 같은 형국의 일이 지금 미국 시카고에서 또 다시 일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단증장사 수법이 중국 롱차이란 단체와 맺었던 MOU와 같은 맥락의 수법으로 미국에서는 조금 다르게 변형된(진화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OU를 맺은 단체에 속한 개인이 개인 이름으로 즉 점 조직 형태로 사람들을 지역행사, 태권도 경기, 심판교육, 도장(수련방법) 활성화 세미나, 사범(지도자) 연수 등등, 기상천외한 방법의 행사 이벤트를 만들어 모집한 후 참가자들에게 단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단증장사(매매)를 하고 있다.

 

관련 자료들은 철저히 보완 유지를 하면서 말이다. 인터넷, 전화로 알리던 행사관련 모든 자료는 물론 참가자들의 입단속과 행사 관련 영상 촬영 등 모든 것이 금지라고 한다. 뭔가 문제가 있는 암암리에 이뤄지는 지적된 단증매매를 뒷받침하는 것이 아닌지?

 

이런 일들은 그전에도 암암리에 실시되었으나 3기 오현득에 의해 중국에서 시범적용으로 일종의 실행 노하우 커리큘럼을 완성하고 정치꾼이 원장이 된 지금 국기원에서는 표면적으로는 비공식적이지만 실제로는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김기홍 단증브로커가 주체 진행하는 행사다.

 

2015년의 특정인을 위한 특별 심사가 국내에서는 일선 태권도인들의 단(무력)의 위상과 가치를 지키려는 민의들이 하나가 되어 노도(怒濤)와 같은 참여로 막아내었지만 해외에서의 특별심사는 암암리에 앞에서 지적했듯이 국기원의 이런 저런 공식적인 행사(지도자교육, 연수, 특별심사 등등)라는 허울로 실시가 되어 아름아름 지속돼 왔는데 이번에는 아예 단증 브로커가 공개적으로 대규모로 실행을 하는 것 이다.

 

정말 국기원이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 도대체 태권도 수련에 대한 가늠 척도인 단을 어떻게 팔고 살수가 있는 것 인가? 국기원은 왜 손 놓고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것인가?

 

무력(단)이라 함은 무도인(태권도인)이 평생 정진한 수련이 농축된 결과물이다. 그런 결과물인 단(무력)을 어떻게 돈을 받고 팔고, 살려는 생각을 하며, 그런 일을 설계하고 실시하는 것이 종주국 태권도의 중앙도장인 국기원 고위 임원들과 그 주변에서 기생하는 기득권 적폐들이라는 것에 말 그대로 경악한다. 태권도계가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 아닌가?

 

미국 시카고에서 치러지는 행사와 관련하여 부연하면 특별심사격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은 비밀리에 설립한 불법법인의 구성원들과 국내에 뿌리를 둔 소위 적폐기득권 세력들이 대표 격인 주최자 김기홍의 뒷배경이 되어 바람막이 역할을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일례로 미국연맹을 초토화 시킨 장본인인 전 USTU 회장을 주축으로 국내에서는 조폭과 연계된 family 그룹이 있으며, 특히 아시아 연맹 모교수가 김기홍의 멘토로 뒷배경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단증장사(?)와 관련한 행사라고 할 수 있는 행사들을 거론하면 MAC의 창립 기념을 빙자한 특별심사, USA Senior national 시합에서 실시된 특별심사, 특정개인이 주최하는 대회를 통한 단증 수여 등 각종 행사에서 공공연한 단증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각종 행사에서 포상으로 국기원 단증이 수여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현지 사범들은 특별 심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지적을 하고 있지만 그런 일에 관여한 태권도계에 이름 꽤나 알려진 사람들은 국내 특정인을 위한 특별 심사(2015년) 때와 같이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주최 당사자들에게 동조 하거나 내로남불 행위를 하고 있다.

 

본인 개인 단증을 발행한다는 명분으로 합리화하고 심지어는 상호간에 묵인하고 간섭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만연된 해외의 국기원 단증 발급의 실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식의 단증매매(발급)에 따른 이익이 수억에서 수십억 이라고 태권도계에 회자된다. 그러니 당사자들은 태권도 정신이 추구하는 옳고 그름은 온대간데 없고 오직 돈에 눈멀어 원칙을 무시하고 목 걸고 하고, 국기원은 그 알량한 팥고물을 줍고 있는 것이다.

 

태권도의 중앙도장인 국기원이 단(무력) 발급에 따른 권위와 위상은 안중에도 없이 잿밥에만 눈멀어 태권도의 근본을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고 그런 일들은 소위 태권도 1세대란 사람들이 잉태 시키고 키웠으며 현재는 정치꾼 원장이 암암리에 백미를 장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국기원 해외지부 설립과 관련하여 일방적 밀어붙이기로 자신에게 표를 몰아준 해외 기득적폐들을 중심으로 설치하려다 이사회의 제동이 걸리니 이사회의 승인이 없어도 추진하겠다고 으름장을 정치꾼 원장이 놓는 것이라고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적하는 단증매매(브로커) 실상과 관련한 자료

 

미국 ○○사범, 국기원 부정승단심사 의혹 제기 - http://naver.me/xWNs2RvI

 

때문에 추진 중인 국기원 해외지부 설치에 대해서 신중하게 현지 사범님들의 중지를 모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정치꾼 원장이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한 측근들을 위주로 해외 지부를 설치 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고 그 우려는 단순히 우려가 아닌 실존하는 우려다.

 

일례로 미국연맹을 실제 조정하는 고단자회는 사실상은 이상철이 만들고 그의 동기인 정진성이 전면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기득권적폐세력 대표격 주자인 조폭 family가 다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태권도 2세대들을 앞세워 자신들의 개인 영달을 위한 것에서 온 결과물로 그런 결과물이 도출된 것은 국기원이 원인을 제공하고 방조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이유에 대해서 태권도인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상황이니 부연하지 않는다.

 

3기 때 강행처리해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 한마당 대회를 보면 확연히 알 수가 있다. 참으로 무서운 탐욕이 태권도가 추구하는 옳고 그름을 송두리째 저버리고 도둑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을 방치하면 결국 국기원은 소생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수렁으로 빠져들어 결국은 몰락하게 될 것이다. 몰락하는 것을 돕고 있는 것이 정치꾼 이동섭이 장악한 4기 국기원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해외지부 설립에 관해 이사회가 승인을 안 해도 하는 수가 있다고 정치꾼 이동섭이 한 말이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미국 현지 사범(?)에게 당신들한테 권한을 줄 테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면 이야기는 끝나는 것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국기원 위정자들과 그들과 먹이사슬로 엮여있는 적폐들이 국기원과 태권도계에 얼씬 거리는 한 지적한 일들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결국 국기원은 종주국 태권도의 중앙도장으로서의 위상을 잃어버릴 것이고 국기원 단증은 한낱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태권도인이 평생 수련한 태권도 정신이 내재된 무력 증명서가 아닌 거짓으로 점철된 자신의 삶과 영달을 위한 앞가림에 필요한 홍보용 종잇조각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태권도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다.

 

거두절미,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특별심사(단증장사)는 영원히 없어야 한다. 단(무력)은 태권도인이 평생 수련한 태권도 정신이 내재된 무력 증명서로, 태권도인을 가늠하는 척도로 절대로 돈으로 팔고 사는 일은 안 된다.

 

2021. 11. 11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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