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계 공공의 적 1호가 알아서 하는 것을 선서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정말 제 정신인가? 서울시협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인터넷에 대서특필한 사람이 한 이 말(선서?)은 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

 

작금 일련의 태권도계(국기원, KTA, 시도협회) 수장을 뽑는 선거와 관련하여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는 말로 격하게 일어나는 상황을 지적한 바가 있다.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그만큼 지적하고 상기 시켰다.

 

하지만 선거와 관련하여 일어난 상황들은 일선 태권도인(관장)들이 지적하고 문제 제시한 것을 간과하기에 일어난 것으로 태권도인들이 자초한 일이라고 체념하고 입 다물고 지켜보고 있지만 서울시협회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선거에도 침묵(방관)을 한다는 것은 태권도인으로서 그동안 지적해온 태권도가 지향하는 옳고 그름을 방기하는 것이기에 다시 지적한다. 아니 서울시협회 소속 일선 태권도(관장들)인들에게 상기한다.

 

서울을 악의 소굴로 이끌고 있는 태권도계 공공의 적 1호에게 후보로 나선 후보가 선서를 했다고 한다 “당사자는 회장 타이틀만 갖고 있고, 나머지 즉 협회 운영과 관련해 99%는 악의 축의 수장인 공공의 적 1호가 알아서 하는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

 

이런, 이런~, 이 개 같은 ? 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공개되는 글이라 차마 직접 그리는 표현 못하지만 정말 개 같은 ? 이다, 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은 걸까?

 

정말 연구 대상이다. 연구대상도 이런 연구 대상은 없을 것이다. 태권도의 중요 요직을 두루 다 섭렵해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나 참! 이런 짓을 하는 뭐 같은 ? 에게 해 줄 중국 고사가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시발노무색끼[용보기]다 ...

 

서울시협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이번에도 133명의 선거인단이 선정 될 것이다. 4년 전 서울시협회를 악의 축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서울시관리단체 구성을 주장했고 우여곡절 끝에 서울시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관리단체를 구성했던 본인(필자)으로서 서울시체육회 사무총장이었던 정창수와 악의 소굴을 장악 진두지휘한 공공의 적 1호의 갖은 모사(방해)를 뛰어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서울시협회가 악의 소굴로 재구성되는 것을 막지 못했기에 할 말이 없다.

 

하지만 태권도인으로서 서울 태권도가 또 다시 4년의 암흑기에 빠져서는 안 되기에 서울소속 일선 관장들에게 환기(喚起) 시키고자 사설 없이 회장 선과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이해불가 한 사항을 지적한다.

 

순대국을 가장 많이 팔았던 자가 4년 동안 뭔 짓을 했는지? 소속 회원(일선관장)들은 뼈져리게 반성해야 한다. - [TBS 탐사보도 특집] 체육계 비리 추적보고서 “태권도의 배신” [내용보기].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문제점이 하나도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단순히 관리단체 지정이 서울시 협회를 악의 소굴로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면죄부를 주고자 하는 요식행위로 끝을 내고 악의 축 세력을 복원하고자 일선관장들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일부 악의 축 추종 세력들에 의해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악의 축 세력 측에서 본인(필자)에게 제안해 온 사항은 “같이 손잡으면 서울시 회장을 시켜주겠다는 제안”이었다.

 

악의 축 최 측근인 천하의 모사꾼 둘을 시켜 제안을 했지만 일언제하에 거절하고 독자 경선을 해서 2등을 함으로서 서울시협회를 악의 소굴로부터 건져내지 못했다. 공공의 적 1 호와 같이 한다는 것은 회장을 안하면 안했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후회는 없다.

 

단 서울시협회를 악의 소굴로부터 벗어나 서울시 협회가 국내 태권도계에서 소속 회원들을 위해 최고의 행정을 펼쳐 태권도계 및 회원 도장의 발전(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결코 “악의 축 도움”을 일언제하에 거절해 태권도에서 추구하는 옳고 그름을 지킨 것에 위안을 갖고 있다. 사설이 길어졌다.

 

거두절미하고, 금번 치러지는 서울시협회장 선거는 이미 악의 축 소굴로 더 깊숙이 안착하는 서울시협회장 선거가 될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다. 어떻게 막을 방도가 없다. 현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내용은 그대로 이고 무늬만 바뀌는 악의 소굴이 더욱 더 고착화 될 것이다.

 

단언 한다. 누가 되든 서울시협회는 악의 축 공공의 적 1 호가 지배하는 악의 소굴이 될 것이다.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서울시협회 소속 일선 관장님들의 눈을 부릅뜬 감시와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자 하는 적극적인 행동만이 서울시협회를 악의 소굴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선거와 무관하게 전 집행부에서 일어난 일로 인한 관리단체 재지정만이 해결책임을 상기 시키며 그런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선 관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단체 행동이 절대적이란 것을 상기 시킨다. 회장 선거에 모든 것이 반영돼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선 관장들이 침묵하거나 이해 상관에 따라 행동을 한다면 정말 서울시협회는 가망이 없다. 악의 소굴로 영원히 존속할 뿐이다.

 

2020. 12. 27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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