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기 국기원 원장선거(보궐)가 태권도계에 남은 마지막 선거 이슈입니다

"4기 국기원 원장이 지녀야 할 덕목 - 이런 사람이 원장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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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기 국기원 원장선거(보궐)가 태권도계(국기원, KTA, 각 시도협회)에 남은 마지막 가장 큰 선거 이슈입니다. 게시한 내용은 1년 전에 게시한 내용입니다. 반복해서 게시하는 것은 한번 읽어보는 그런 것이 아니라 망가질 대로 망가진 태권도(국기원, KTA, 각 시도협회)조직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제시(提示)하는 자질과 성품(인격)으로 후보로 나서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덕목으로 그런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 선출되는데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게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각 조직의 수장 후보로 나선 후보나 선출권한을 가진 선거인단들은 한 결 같이 게시된 내용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을 선출하는 행위로 일관 했습니다.

 

그 상황의 가장 큰 당사자는 4기 원장직에서 중도 사퇴한 최영렬 원장과 원장 후보로 나서서 선거 결과에 승복을 하지 않고 과반 투표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기원을 이 혼란에 빠뜨린 오노균 후보가 대표적입니다.

 

또 한 KTA 회장 선거와 각 시도협회장 선거에 나서서 이미 회장에 당선된 KTA 및 경기도협회, 일부 시도협회를 위시(爲始)해 각 시도협회장 후보로 나선 후보들과 당선자들이 제시된 내용에 부합되는 자질을 갖춘 후보 및 회장이 있는지 눈을 부릅뜨고 찾아봐도 없음에 허탈합니다.

 

마지막 남은 가장 큰 이슈인 국기원 원장 선거와 관련하여 원장 후보로 나선 태권도계에 회자되는 유력한 두 후보에게 원장 후보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덕목에 대해서 다시 상기시키고 원장 선거인단들 또한 절대절명한 국기원을 이 난국에서 건져낼 자질을 갖춘 원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자 반복 게시합니다.

 

지적한 대로 KTA, 경기도협회등 각 시도협회 수장(회장) 선거에서 자신과 측근들의 영달만은 위하는 후보들이 한 결 같이 수장이 되는 상황을 보며 마지막 남은 태권도 중앙도장이자 성지인 국기원 원장을 선출하는 시간이 다가옴에 간절히 선거인단과 일선 태권도인들에게 호소합니다.

 

정말 간절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필자는 종교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원장 후보로 나서는 후보들은 게시된 "4기 국기원 원장이 지녀야 할 덕목 - 이런 사람이 원장이 되어야 한다"란 글에서 제시한 내용을 깊이 새겨 지금까지는 그냥 지나쳐 왔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가슴에 새기고 우러나는 진정한 행동(생각)으로 실천(보여)해 주기를 유력하게 거론되는 두 원장 후보에게 간절히 두 손 모아 청하며 76명의 선거인단에게도 간청합니다.

 

이번 4기(보궐선거) 국기원 원장 선거는 만신창이 된 국기원을 개혁해 바로세우는 중차대한 원장 선거입니다. 원장 선거인단 76명 여러분들의 선택이 국기원(태권도)의 미래를 좌우함을 가슴에 깊이 새겨 계파, 인맥에 따르지 말고 오직 국기원(태권도)이 개혁돼 명실상부한 태권도  중앙도장이 되도록 원장으로서 자질을 갖춘 사람을 원장으로 선출해 국기원이 거듭(개혁)날 수 있도록 해 주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2020. 12. 20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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