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행위 또한 미쳐서 날뛰는 행위다

 

지난번 “국기원(태권도)과 관련한 작금의 형국들은 미쳐서 날뛰는 상황이다”에서 순화되지 못한 표현이지만 ‘미쳐서 날 뛰고 있는 상황이다 - 내용보기’는 표현을 했다. 또 이 순화되지 못한 표현을 다시 한 번 더 한다. “정말 태권도계는 미쳐도 단단히 미쳐서 날뛰고 있다”.

 

국기원과 관련하여 날뛰고 있는 주체는 당연히 원장, 이사장, 이사, 원장 경선에 나섰던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는 후보이고, 이번에 지적하고자 하는 미쳐서 날뛰는 주체는 KTA와 각 시도협회의 2021년도부터 시작되는 차기 회장과 관련한 당사자들이다.

 

KTA 차기 회장선거와 관련하여 지적하자면 한마디로 미쳐도 단단히 미쳐서 날뛰고 있다. 도대체! 왜? 회장이 되려고 그리도 미쳐서 날뛰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정말 일선태권도의 황폐화 된 상황을 치유(복원)하기 위해서 인터뷰에서 밝힌대로 태권도인으로서 절대절명한 사명감 때문인가? 아니면 자신과 자신을 추종하는 기득권 적폐들의 먹고 살고 노는 놀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인가? 후보로 거론되는 김영훈, 양진방, 최명길, 최제춘 후보에게 볼멘소리로 묻지 않을 수 없다.

 

본인들은 잘 알 것이다. 자신들이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어떤 행위(행동)을 했는지? 자신이 한 행위들이 일선태권도를 관리 통제하는 태권도계 최 상위 조직인 KTA의 수장이 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된 각자는 자신들이 속한(몸담았던) 태권도 조직에서 과거와 작금에 이르는 동안 태권도인으로서 각 조직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

 

필자의 평가는 절대 아니올시다 고 평가를 한다. 본인 뿐 만이 아니라 일선태권도인 대다수는 필자 본인과 같은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회장 선거에 후보로 이름 석자를 올리고 아직 후보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공개적으로 선언을 하고 회장 선거에 뛰어든 후보 그들을 향해 “미쳐서 날뛰고 있다”는 순화되지 못한 표현을 하는 것이다.

 

태권도계는 30년간 이어진 김운용 1인 체제에서 썩을 대로 썩은 조직 대물림을 지켜봐야 했고 그로 인해 태권도가 작금 이렇게 망가지는 현실을 뼈아프게 지켜보고있다.

 

이제 더는 안 된다는 심정으로 정말 미친 듯이 태권도계 기득권 적폐 세력들의 조직 장악 대물림을 막기 위해 미쳐서 날뛰었고 뜻있는 많은 태권도인들이 동참하여 어렵게(장말 미쳐서 날뛴 결과)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자 성지라고 불리는 국기원의 개혁을 위한 첫 단추로 이사와 원장 공모(경선)제를 관철(얻어)시켰다.

 

하지만 예상한대로 기득권 적폐세력들이 자신들 먹고 노는 놀이터로 유지하고자 온갖 권모술수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한탄만 하며 그래도 태권도가 바로설 수 있다는 희망적 단초라는 생각으로 지켜보고만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계 사상 초유의 국기원, KTA, 각 시도지부 회장 선거를 맞아 지난날 기득권 적폐들에 위한 조직 장악이 개선될 것이란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정말 태권도의 거듭남(태권도바로세우는)을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이란 말인가? 자괴감 석인 한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은 잘 알고 있다. 더 부연 설명을 하면 넋두리조의 사설이 되는 관계로 이만 접고 이미 치러진 경기도협회 회장선거와 앞으로 치러질 KTA, 서울시협회장, 각 시도협회장 선거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미 경기도협회에서는 말도 안 되는 말 그대로 “미친 짓”이 일어났고, 그 미친 짓이 횡행하는 것으로 인해 일선태권도계에 어떤 결과(영향, 방향)를 가져 올 것인지에 대해서 굿이 거론할 것도 없이 미친 짓으로 축약할 수 있고 이런 미친 짓을 막기 위해서는 일선태권도인들의 침묵(방조)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상기한다.

 

20세기 흑인 민권 운동을 주도한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한 말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다"라는 말과

 

핵 물리학자인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말 한 "세상은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 의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안하며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멸망한 것이다"라는 말로 작금 이미 일어난 경기도협회 회장 선거와 앞으로 치러질 KTA 회장 선거 및 시도지부 회장에 나선 미친 짓을 하는 후보에 대해 일선태권도인들은 경각심(지적)을 가져야한다.

 

우리는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3기 국기원(오현득 체제)을 바로세우기 위해 어렵게 얻어낸 이사와 원장 경선 규정(정관)에 의해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했지만 과거 기득권에서 성장한 그 나물의 그 밥에 의한 인물들인 이사추천위원장(장용갑)과 추천위원, 원장 후보로 나선 최영렬, 오노균과 그들이 거느린 핵심 참모인 최상진과 이근창에 의해서 어떻게 초토화되는 지를 지켜봤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는 말처럼 태권도인들은 기득권 적폐세력들 이름 석자만 거론해도(들어도) 놀라는 형국이다. 이런 형국에서 앞에서 언급했듯이 추락할 대로 추락해 황폐화된 태권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단초가 되는 각 조직(국기원, KTA, 시도지부)회장 선거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정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거두절미 하고 KTA 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전 집행부에서 무능과 자신의 영달만을 위한 행위로 KTA의 혁신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허송세월한 사람이 태권도계의 적폐중에 적폐인 올드보이의 대명사들과 현 국기원 사태(상황)를 만든 최악질 격인 사람들과 연대해서 회장에 출마를 했고 회장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는 말에 경악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KTA 회장 선거를 보면 미쳐서 날뛴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 태권도 태동이후 태권도계에서 온갖 악행과 모사로 현재의 태권도를 이 지경으로 몰아넣은 올드보이들(80세), 서울태권도 악의 축1호, 우여곡절 끝에 사퇴 몰락한 전 원장의 핵심 측근, 중국단증 매매의 원흉, 대표적인 사이비 개혁단체등을 핵심 선거 참모로 거느리고 각 시도협회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경악 그 자체다.

 

그 후보가 KTA 회장이 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로 KTA(태권도)의 몰락이다. 태권도인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예측하는 일이다. 절대로 안 된다고 필자 또한 미친 듯이 거듭 강조 한다. 어디 그 후보뿐이랴!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들도 “도쳤네 개쳤내”다. KTA 회장 후보로서 모두 함량 미달이다. 장담한다. 절대로 거론되는 후보들로는 KTA는 희망(미래)이 없다. 어린아이 적 표현으로 KTA 앞날이 어떻게 보이냐고 묻고 답을 하자면 깜깜한 절벽이다. 깜깜한 절벽...

 

횡설수설했다. 정신 가다듬고 결론적으로 일선태권도인들에게 호소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어쩔 수 없이 금번 국기원 원장, KTA 회장, 각 시도협회장을 뽑아야 되고 이미 뽑은 상태라면 절대로 앞에서 언급한 흑인 인권 운동을 주도한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핵물리학자인 엘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므로 태권도가 바로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기원, KTA, 경기도, 서울 및 각 시도협회 개혁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이런 미친 짓이 횡행(橫行)하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개혁이 될 수 없다. 지금 태권도계와 관련하여 일어나고 있는 미쳐 날뛰는 행태는 지난 30년 과거(김운용) 시절에 만들어지고 고착화된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먹고 노는 놀이터로 대물림되는 태권도계 기득권 적폐들의 조직으로 존속되게 하는 행태일 뿐이다.

 

이런 행태를 단절시키기 위해서 거듭 강조한다. 일선태권도인 자신들이 속한 조직에서 행하는 일거수일투족 모든 문제적 행위(행정)에 대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여론형성(지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직선제만이 답이다. 금번은 물 건너갔지만 태권도계 전체가 한 목소리를 내고 이미 뽑혔거나 뽑힐 위정자들의 인식이 바로 정립되면 될 수 있다.

 

태권도계 각 조직 수장이 누가 되든 태권도를 바로새우기 위해서는 기득권 적폐와의 단절 없이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주지한다. 그렇지 않고 태권도계 적폐들을 추종자로 거느리고 자리를 지키는 것은 태권도를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일과는 거리가 먼 태권도를 몰락의 도가니로 밀어 넣는 미친 짓일 뿐이다. 절대로 기득권 적폐들을 멀리해야 한다.

 

2020. 12. 05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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