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과 관련한 작금의 형국들은 미쳐서 날뛰는 상황이다

 

국기원(태권도)과 관련하여 작금 돌아가는 형국에 대해서 표현 하자면 순화되지 못한 표현이지만 ‘미쳐서 날 뛰고 있는 상황이다’는 표현 외에는 달리 표현할 수가 없다. 미쳐서 날뛰는 주체는 당연히 원장, 이사장, 이사, 원장 경선에 나섰던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는 후보다.

 

그들이 보이는 미쳐서 날뛰는 행동(상황)을 간단히 부연 설명하자면 첫 번째로 미쳐서 날뛰는 상황은 탄핵된 원장이 보여주는 행태다. 국기원 적폐 1호와 자신의 핵심 참모의 권모술수에 놀아나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송두리째 날려버리고 원장 자리를 탄핵까지 당한 상황은 자신이 자초한 상황이다.

 

자신의 무능과 자질 부족, 소신 없고,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처신에서 기인한 만큼 억울하고 분하고, 원장 자리에 미련이 남아도 태권도인으로서 국기원(태권도)을 위해 이쯤에서 한걸음 물러 날 때도 되었는데,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이렇게 행동 할 수가 없다. 이사회로부터 탄핵을 받은 원장이 보이는 행태는 태권도인들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손바닥 들여다보듯 상세히 알고 있는 상황이니 더는 거론 않겠다.

 

두 번째로 미쳐서 날뛰는 이성과 상식이 전혀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사장과 이사들이다. 국기원 이사장과 이사로서 자질과 함량 미달이란 것은 이미 이사(4기)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들어난 상황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태권도인(계)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상황이니 거론 않겠다.

 

다만 10월 5일 임시 이사회에서 결정(의결)한 상황에 대해서 왜 이사장과 이사들이 미쳐서 날뛰는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간단명료하게 지적한다. 만신창이가 된 국기원을 치유(개혁)할 생각은 전혀 없고 적나라하게 들어난 자질(자격)과 함량미달의 수준에 입각하여 자신들의 이해상관에 따른 젯밥(부원장, 국제담당 부원장 자리)에만 관심이 있는 짓을 한 것이다.

 

정말 미쳐도 보통 미친 것이 아니다. 특히 보궐선거로 결정(의결)하면서 정관(선거규정)을 개정한 것은 얼마나 무식, 무지한지를 여실히 들어 낸 것이다. 문제가 된 4기(?) 원장선거의 개념, 의미, 문제점, 개선점 등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오직 자신들의 이해상관에 따른 밥그릇만 챙기는 미친 짓을 한 것이다.

 

세 번째로 미쳐서 날뛰는 짓을 하는 형국은 원장 경선에서 패한 뒤 그럴듯한 말장난으로 자신의 불복을 합리화하고 핵심참모의 권모술수에 놀아난 puppet 인형이 “유체이탈적 화법”으로 국기원(태권도)이 지금 이 환란의 중심에 서게 한 책임을 망각하고 동문서답 식으로 국기원의 미래에 대해서 피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미쳐도 보통 미친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혀를 차지 않을 수 없다. puppet 인형이 태권도계에 슬금슬금 얼굴을 내밀며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에 대해 가증스런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미친 짓인 것이다.

 

네 번째로 미쳐서 날뛰는 짓을 하는 형국은 자천타천 차기원장 선거에 나선 태권도계에 회자되는 자격미달 원장 후보들이다. 이미 우리는 4기 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사람들의 면모에서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자 성지로서 우뚝 설 수 없을 것이란 것을 수차 지적을 해왔다.

 

아니나 다를까 염려한 상황은 현실이 되어 국기원을 미쳐 날뛰는 도가니로 만들어 버린 것을 목도했다. 그 상황에 버금가는 형국을 만들 사람들이 원장 후보라고 얼굴을 내밀며 사전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이 사람들 또한 미쳐도 보통 미쳐 날뛰는 것이 아니다.

 

서울태권도가 현재의 악의 소굴로 정착되는데 일등 공신을 한 장본인이 원장에 나선다고 하는 것은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이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날뛰는 형국이다.

 

자신이 뭔 짓을 했는지 생각 못하고 국기원 원장 자리를 꿰차는 욕심에 미쳐 이 사람 저 사람의 입을 빌려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어찌 국기원 원장 자리에 미쳐서 날뛰는 짓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특히 4기 원장선거에 나선 후보를 puppet 조정하여 국기원을 이 환란의 중심에 놓이도록 한 국기원의 악의 축 1호가 핵심 참모로 다시 자리 잡고, 지칠 줄 모르는 재기(국기원 입성)의 칼날을 갈고 있다는 것이 태권도계(태권도인들)에 회자됨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 상황으로 미쳐도 단단히 미쳐서 날뛰는 상황인 것이다.

 

다섯 번째로 미쳐서 날뛰는 형국은 소위 태권도를 바로세운다고 일갈하는 단체(?)와 미쳐서 날뛰고 있는 탄핵 원장의 기관지화 된 매스컴(?),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행위를 부추기는 비상식적인 옹호발언(주장)을 하는 사람들 또한 미쳐서 날뛰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 또한 이렇게 격한 표현으로 국기원 상황과 관련하여 울부짖는 것도 미쳐서 날뛰고 있는 것이다.

 

국기원! 분명히 개혁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이런 미친 짓이 횡행(橫行)하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개혁이 될 수 없다. 지금 국기원과 관련하여 일어나고 있는 미쳐 날뛰는 행태는 지난 30년 과거(김운용) 시절에 만들어지고 고착화된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먹고 노는 놀이터로 대물림되는 국기원으로 존속되게 하는 행태일 뿐이다.

 

국기원이 개혁되어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일과는 거리가 먼 국기원(태권도)을 몰락의 도가니로 밀어 넣는 미친 짓일 뿐이다.

 

4기 보궐선거든 5기 출범을 위한 원장 선거든 이번만큼은 절대로 기득권 적폐들이 이합 집산하여 국기원을 그들의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일선태권도인들은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탄핵된 전임 원장과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후보가 거느린 참모의 면모와 그 참모들이 펼친 국기원 몰락의 권모술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선거에 뛰어든 원장 후보들은 ‘반면교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장 자리에만 미쳐서 날뛰는 형국에 뛰어드는 것으로 그 결과는 자신도 패가망신하고 국기원(태권도)을 몰락 시키는 행태를 하게되는 것은 자명한 것으로 태권도인들은 그런 원장을 원하지 않는다.

 

2020. 10. 07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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