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법인 1기 국기원 출범과 관련한 괴문서 "정감록"

일명 법정법인 1기 국기원 정감록이란 문서인 “괴문서 사건”과 관련하여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국기원이 지금의 환란에 놓인 원초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 법정법인 1기 국기원 출범과 관련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 당시 상황과 관련한 태권도비사 자료라 생각해서 당시 문제가 됐던 괴문서 내용을 문서 원문 그대로 공개 한다.

 

자신의 명예가 소중하면 다른 사람의 명예도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forum4&wr_id=748&sfl=wr_subject

 

위 링크된 주소의 내용은 괴문서의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 됐다고 고소를 한 결과에 대한 판결 내용이고 아래 "문체부 태권도 담당자에게"는 고소 당사자들이 문제를 삼은 괴문서의 원문 내용이다.

 

문체부 태권도 담당자에게

 

태권도바로세우기를 이끌고 있는 태권도포럼의 신성환 관장입니다. 국기원 법정법인 출범과 관련하여 주무 부처인 문체부에서 일선 태권도계의 현실(여론)을 직시하지 못하고 출범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국기원(태권도)의 조기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 일선 태권도계(민초)가 우려하는 상황을 전달합니다. 주무 담당자는 참고하여 국기원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정상화)되는데 참고 해 주기 바랍니다.

 

1. 국기원을 사랑하는 모임(국사연) 관련 - 국기원 인수 위원회

 

작금 일선 태권도계에 나돌고 있는 국기원 정상화에 관한 내용 중 가장 크게 일선태권도인들에게 회자 되는 것은 “강원식 이사장, 이승국 원장, 임춘길 부원장 겸 연수원장, 김춘근 사무총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직책을 미리 서로간에 안배하고 이들 4인이 조직한 "국기원을 사랑하는 모임" 소위 국사연의 행보입니다.

 

국사연은 위 거론한 4인방이 주축이 되어 자신들의 측근들을 주축으로 소위 국기원 인수위원회(본인이 붙인이름) 성격으로 조직한 사조직으로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40여명의 인사들을 국기원 각 조직(부서)의 책임자로 배치를 해 국기원을 인수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런 인수위원회 내부 상황에 관한 루머(?)의 진원지는 이승국으로 자신 측근세력은 물론 강원식, 임춘길, 김춘근을 등에 업고 공공연하게 소위 국기원 인수위원회(?)란 말로 일선 태권도계에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일례로 지난 2월 초에 강원식, 이승국, 임춘길, 김춘근이 주축이 되어 서울 모처(왕십리)에 오피스텔을 얻어 소위 국기원 인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4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모아 월 4~5만원씩 활동비를 각출하였다고 합니다.

 

가담한 사람들로부터 각출한 회비(?)는 사무실 운영 경비는 물론 자신들의 뒤치다꺼리 비용으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모인 사람들 중 상당한 금액(1000만원 ~ 3000만원)의 고액을 낸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향 후 돈이 되는 자리를 낙점 받고자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며 고액을 내고 연구소장 자리을 낙점 받기를 바라는 사람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 -

 

위 거론한 사항은 일선 태권도계에는 4인 방 측근들에게 은밀하게 퍼져 있는 상황으로 이 상황에 대해서 일선 태권도인들은 또 다른 국기원 비리를 양산하는 것이라고 우려하며 문체부에서 어떤 정상화 방안을 내놓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대로(인수위원회 관련) 국기원이 재편된다면 문체부를 상대로 총 궐기를 하고자 조직적인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임을 태권도 주무 담당자는 참고하여 법정법인화에 따른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국기원 정상화 10인 위원회 관련

 

문체부에서 법정법인 출범과 관련하여 또 다른 오판을 하고 있는 것은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10인 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4개 단체만을 지목한 것입니다. 실제로 문체부에서 4개 단체만을 지정한 것은 관의 입장을 대변하는 논리입니다.

 

지금 국기원의 가장 큰 주체는 일선 태권도인들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관행처럼 단체 위주로 행정 관료주위적인 생각만으로 태권도계의 현실을 너무도 모르는 발상으로 10인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입니다.

 

항간에 들리는 대로 조직의 이익을 대변하는 인사들로 10인 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일선 태권도인들의 생각과는 동떨어진 형태로 운영이 될 경우 일선 태권도인들의 지지는 커녕 여차직하면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올 것이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문체부가 뒤집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일례로 각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들 중 복수로 추천된 인사들로 구성을 한다는 그럴듯한 인선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나 겉으로는 타당하게 보이나 속은 현재의 일선태권도인들의 바램과는 전혀 동떨어진 조직 즉 기득권 세력들의 결속을 다지는 국기원으로 더욱더 고착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 하는 구성 안입니다.

 

문체부에 기안한 안대로 국기원 정상화 10인 위원회를 구성하면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자 성지로서 태권도계에서 바라는 국기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은 요원하게 되고 국기원은 지금처럼 일선 태권도인들에게는 외면당하는 국기원을 장악한 적폐세력 그들만의 리그를 위한 조직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10인 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문체부에서는 각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에 대해서 공개 할 수 없다고 공개를 하지 않는데 태권도인들은 공개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대태협에서 추천한 인사 중에 서울시협회의 임윤택이란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그 인사가 포함되든 안 되든 10인 위원회 구성이 원천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일선 태권도인들의 엄청난 반발을 살 것 입니다.

 

10인 위원회에 절대로 포함될 수 없는 인사는 강원식, 이승국, 임춘길, 안종웅, 조용기, 황춘성, 임윤택, 송봉섭, 윤웅석, 양진방, 최영렬 등 지금까지 태권도판에서 이리저리 자신의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모사를 일삼았던 인사로 거론한 인사들은 절대로 10인위원회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주지)합니다.

 

일선 태권도계의 여론을 문체부에서 우호적으로 업으려면 10인 위원회 위원을 발표하기 전에 10인 위원회와 관련하여 구성 목적, 참여 인사등을 명시하여 공청회를 통해서 여론을 수렴하여 구성(발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문제 있는 인사들로 인한 일선 태권도계의 문체부 비난과 법인화에 대한 부정적(반대) 여론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점을 담당자는 꼭 주지해야 합니다. 국기원이 정상화로 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인사가 포함된다면 본인 또한 목숨 걸고 반대 운동을 전개 할 것이며 일선 여론을 총 동원 할 것입니다.

 

3. 10인위원회 구성 기준 관련

 

10인 위원회 구성에서 4개 단체 뿐만이 아니라 일선 태권도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일선태권도인 대표 2명을 포함 시켜서 10인 위원회를 구성해야 형평성에 맞고 일선 태권도인들의 지지를 얻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일선 태권도인 두 명은 될 수 있으면 본인(신성환)과 김명수 관장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본인과 김명수 관장이 참여해야 하는 이유(명분)는 10인 위원회에서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꼭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법정법인 출범에서 10인 위원회는 엄청 중요합니다. 국기원의 향후 조직 개편이 여기에 달려 있고 조직을 어떻게 개편(책임자 임명)하느냐가 바로 국기원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2010. 04. 18

 

작성자 -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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