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및 이사 후보자 검증(평가) 항목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에 대한 평가는 아래 10가지 항목에 기초해서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각 항목별 10점 척도를 적용하여 점수화해서 1차 검증을 하고 그런 다음 태권도계 여론에 의한 검증을 2차적으로 해야 합니다. 태권도계 여론은 당사자들이 지난날 태권도계에서 해온 행위에 대한 태권도인들의 평가이기 때문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1. 무력(수련이력)

무력(수련이력)이라 함은 태권도인으로서 자신이 평생 살아온 가치관을 함축한 것으로 당사자의 생활철학이 담겨있는 증표입니다. 특히 수련이력 즉 단을 획득한 과정은 준법정신을 준수하는 것을 가늠하는 중요한 검증 잣대입니다.

 

2. 전문성

전문성이라 함은 태권도를 얼마나 깊이 있게 수련하고 그 수련 결과를 몸에 담고 실 생활에 적용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단지 겨루기(발차기)를 잘해서 메달을 획득하고 그로 인해 태권도계 조직, 학교(교수)에서 활동을 하고 하는 것이 전문성을 확보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태권도의 전문성이라 함은 단순히 어느 한 영역에서 최고가 된 것이 아니라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로서 태권도 수련이 지향하는 정신수양과 신체단련에 있어서 태권도의 본질에 부합하는 이론, 실기, 행동철학을 갖추었는가 하는 것이 검증되어야 합니다.

 

3. 개혁성

태권도의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태권도가 안고 있는 문재점을 직시하고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을 했는가에 따른 검증 항목으로 4기 국기원 태동에 있어서 절실히 요구되는 평가 항목입니다.

 

개혁과 기득권 유지 논리를 벗어나 개혁이든 기득권 유지든 태권도에 있어서 태권도 발전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위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이익(영달)을 위해 관(계열), 학연, 지연, 인맥(스승, 제자, 선후배)에 얽히고설켜 있는 현재의 태권도계 조직에 적극 가담을 했거나,

 

임원활동을 위해 조직에 동조를 하거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누이좋고 매부좋은 식으로 수수방관했던 사람들은 개혁성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로 작금의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은 개혁성이 강하고 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낸 사람들이 나서야 되는 상황입니다.

 

국기원 창설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국기원이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으로서 위상을 되 찾기 위해서는 누가 뭐라 해도 참여하는 인사들이 개혁성을 갖고 있는가가 최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국기원이 안정화된 후에는 개혁성이 평가 기준에서 최우선이 아니어도 되겠으나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 선출에 있어서는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검증 항목입니다.

 

4. 기득권(제도권) 관계(활동평가)

이 항목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기득권 세력으로 태권도계에 군림했던 사람들은 절대로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단언적으로 선언합니다. 이유는 태권도인들이라면다 아는 것입니다. 현재 국기원을 포함 태권도계의 핵심 조직인 KTA와 산하 16개 시도협회가 어떻게 운영되어지는 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태권도협회, 서울시 태권도협회등 KTA 산하 시도협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상황입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개인의 사조직화 되어 운영된다는 것을... 이런 문제 때문에 기득권에 몸담고 군림하며 성장한 제도권 인사는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에서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합니다. 임원 평가에 있어서 가장 혹독하게 반영되어야 할 검증 항목입니다.

 

5. 준법 준수

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검증하는 항목에 있어서 제시된 10개 항목은 그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항목은 없습니다. 준법 준수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될 생활철학 항목으로 형사는 물론 민사적으로도 위법한 사항이 없어야 합니다. 음주운전도 안됩니다.

 

준법 준수는 당사자의 생활철학(양식)을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인으로서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전문성을 갖추고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지식적으로 머리 속에 외워서 아는 것과 그 아는 것을 바탕으로 내 가슴속에서 우러나와 실천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4기 국기원 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아는 것으로 간직하는 것이 아닌,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철학(양식)을 갖춘 사람들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6. 청렴성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어야 합니다. 국기원 막장드라마를 연출한 3기 국기원 몰락을 기회로 태권도계 기득권 적폐 대부로 불리는 조폭세력과 그 추종자들이 4기 국기원을 찬탈하고자 부리는 4기 국기원 장악 음모와는 거리가 먼 성품과 행실을 갖추고 있는가를 가늠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태권도계 기득조폭적폐세력과 악의축세력(서울시)인 공공의 적 1호 세력과 연계(교류, 지원)된 사람인지를 검증해야 합니다.

 

7. 도덕성

도덕성이라 함은 도덕적 품성으로 선악의 견지에서 본 인격, 판단, 행위에 관한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태권도계에서 행한 인격과 어떤 일에 대한 판단, 행위등을 한 것을 따져보면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일례로 모 인사가 오현득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원장에게 부린 패악질, 국기원 9단자회 회원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9단 이 개세끼들"이라고 한 행위등은 도덕성이 결여된 것으로, 임원(이사, 원장)에 나선 사람들에 대해서 태권도계에서 이런 도덕성이 결여된 행위를 한 것들을 검증해야 합니다.

 

8. 참신성(태권도계 인지도)

4기 국기원 임원(이사, 원장)에 나서는 사람들은 새롭고 산뜻한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절대로 기득권에서 이 눈치 저 눈치 보며 개인 영달을 위한 활동을 한 사람들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합니다. 이유는 앞에서 지적한대로 그들은 국기원(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없는 행위를 지난날처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말처럼 그렇게 기득권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대의(국기원 개혁)가 아닌 자신이 지금껏 해 왔듯이 힘 있는 자에게 아첨하며 자신의 직위를 유지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신성은 검증에 있어서 꼭 반영되어야 할 항목입니다. 참신성이 중요한 것은 태권도계에 빚진 것이 없는 사람이어야 하고 태권도계 계보(누구사람, 인맥)에 속하지 않아야 소신 것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법적조치 능력

읍참마속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설사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것이 도의적이든 법적 책임이든 자신있게 책임을 질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3치 혀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변명)하는 기득권 적폐세력들을 지금껏 봐 왔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자신이 책임을 질 것이 있으면 직책(용퇴)으로 또 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고 자기 사람이라도 읍참마속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가를 검증해야 합니다.

 

10. 행정능력(관리)

태권도계 조직(국기원, KTA등등) 시스템을 꿰뚫고 있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아는 사람인지를 검증해야 합니다. 임원직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직책에 맞는 일을 처리할 수 있는가를 가늠해 봐야 합니다.

 

2019. 09. 08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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