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국기원 이사 선임과 관련한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SNS(카톡방)에 나돌고 있다

 

4기 국기원 신임 이사는 이사추천위원회에서 선임하고자 하는 이사(15명)의 2배수 30명을 선별(추천)하여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최종 적으로 15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신임 원장이 선출되면 5명의 이사를 같은 절차를 통해 충원(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황당무계한 이사추천에 관한 이야기가 SNS 상에 떠돌고 있다. 내용은 "이사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30명을 이사회에 추천하면 000(기득권 적폐)가 추천하는 이사 추천자 5명을 추가해 35명의 명단을 이사회에 넘기고 추가된 5명은 당연직 이사처럼 해(기존 이사에게 추천 할당) 이사 명단에 들어가도록 선출한다"는 말도 안되는 4기 국기원 신임 이사 선출 시나리오가 SNS상에 회자되고 있다.

 

회자되는 이사선임 시나리오는 명백한 이사선임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온전한 사람 머리에서 나온 이사 선출 방법 인지 믿기지 않는다. 정관에 명시된 이사 선출규정을 어기는 것으로 그렇게 해도 될 거란 생각을 한 것이 누구의 생각인지 참 아둔하다. 지난번 특별심사 강행 때와 같은 우를 범하고 있다. 이 시나리오가 사실이라면 국기원은 또 다른 환란에 휩싸일 것이다.  태권도인들은 그냥 바라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국기원 개혁 진행과정을 보면 조폭 적폐세력에 의한 방해가 많았다. 이사회에 참석할 권한도 없는 적폐대부가 참석해 느닷없는 국기원 발전위원회가 탄생하여 4기 국기원을 장악하고자 온갖 모사를 하고, 공청회를 통해서 만든 개정안을 백지화 시켰다.

 

어떻게든 4기 국기원을 장악하려고 이사 부적격자인 부산 태권도계 적폐를 이사장으로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원장으로 지목해 지난날처럼 이사회 결정으로 4기 국기원을 장악하려고 밀어 부쳤으나, 문체부로부터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정관을 개정하여 무늬만 바뀐 이사 선출 규정과 원장 선출 규정을 만들어 끝까지 4기 국기원 장악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규정을 어기는 무리수의 이사 선출을 하고자 하는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상황이 SNS에 까지 나도는 작태를 4기 국기원 장악 적폐세력들은 연출하고 있다.

 

미흡하지만 정관에 명시된 이사 선출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외부 적폐세력과 연대하여 이사가 된 자는 그 누구일지라도 국기원 개혁 역행자로 태권도계에서 영원히 지탄(퇴출)을 받음은 물론 법적인 처벌을 받을 것이다. 이점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

 

두 눈 크게 부릅뜨고 이사 선출 및 원장 선출과 관련하여 태권도계에 회자되는 불법적인 일들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일선태권인들은 지켜봐야 한다. 분명히 한다. 이사 및 원장 선출 규정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이사 및 원장을 선출 한 다면 태권도인들의 거센 저항에 부닥칠 것이다. 특정인을 위한 특별심사 때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9. 09. 17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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