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장의 ‘한마당 입찰조작’ 약식기소에 불복 항소한 것
국기원 운영의 심각성을 드러낸 것이다

 

지금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국기원 이근창 처장의 ‘2014 포항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과정에서 입찰 조작 등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400만원의 약식기소 됐지만 이에 불복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한 피고 이근창(국기원 사무처장 업무정지 상태, 51)의 첫 공판 진행에서 보여준 그의 행태 일 것이다.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폐회식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태권도한마당 조직위와 국기원간에 오간 문건에 따르면 해당 비리는 지난 7월 24일 포항시청에서 있었던 용역 입찰 제안서 평가에서 일어난 것으로 [관련 보도 내용 및 자료 보기는 여기를 클릭] 당시 태권도계에서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나”, 정말 왕처장이란 사람의 비리의 끝은 어디일까 등등.

 

그간 이처장이 태권도계에서 행한 각종 비리와 관련한 의혹들을 떠올리며 이번 만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로 태권도계는 일관 했다.

 

이근창 처장이 태권도계에 끼친 각종 패악에 대해서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가 태권도계에 끼친 패악은 굳이 열거 안해도 이미 삼척동자도 다아는 사항이기 때문에.... 단 그가 태권도인이라고 자처하고 태권도의 성지라고 할수 있는 국기원에서 막강한 권력(? 국기원에서 그의 눈치를 안보고는 근무를 할 수가 없다라고 임원은 물론 직원들의 하소연)을 휘드르고 각종 비리와 악행을 어떻게 저지를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한 울분을 토하고자 하는 것이다.

 

태권도계에서 그가 저지른 비리와 부패에 따른 각종 패악은 다 열거 할수도 없을 정도지만 가장 크게 떠올리는 것이 2007년도 엄운규 원장 시절 절대적인 엄 원장의 비호(양 아들 칭호 사용) 아래 저질러진 국기원 8대 비리 의혹 사건일 것이다.

 

당시 공중파 TV, 신문은 물론 군소 언론등 모두가 다루었던 국기원 역사 이래 가장 큰 비리의혹이었지만 유아무아하게 덮어졌던 것을 기억 한다. 당시 8대 비리 의혹에 대해서 일선 태권도인들의 여론은 단죄(태권도계에서 퇴출)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지만 엄원장의 절대적인 비호[이사회에서 엄원장이 비호 발언하는 모습 동영상 보기] 아래 지금까지 건재하여 결국은 또 다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국기원의 각종 비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결과를 초래 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한마당 입찰조작’과 관련한 항소를 이근창 처장은 포기하고 지금까지 국기원에서 누려왔던 지난날의 영화에 대해서 마음을 버리고 국기원을 스스로 떠나는 것이 이처장이 할수 있는 최선의 양심적 행동이다. 더는 추해지지 말자. 그로 인해 국기원이 더 만신창이가 되지 않도록...

 

김운용 전 총재의 재판때에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는 본인이 잘 아는 것인데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이건희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을 하던 김운용 전 총재의 공판이나 지금 자신이 한 행위를 부하 직원에게 떠넘기고[떠 넘기는 내용 보기] 말도 되지 않는 “태권도 발전을 위해 기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라는 괴변으로 자리를 보전하고자 하는 것은 태권도인이라 할수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으로 국기원에 남아 있을 명분이 하나도 없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처장은 이번 한마당 업무방행 사건 외에도 허위경력 기재, 인사기록카드 임의변경, 공문서위조 등의 이유로 벌금 2백만원과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바 있고, 그 유명한 8대 비리 의혹이 명쾌하게 해명이 되지 않고 희지부지 덥고 넘오온 경험이 있다. 이것으로서 이처장은 국기원에 더 이상 남아 있을 명분이 없다.

 

지난날의 각종 비리와 의혹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복직을 위한 행정소송과 내부 일부 임직원과 결탁해 편법으로 복직을 해서 근무를 한다는 것이 계속해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을까?라는 세간의 이목을 받는 다는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

 

그런 이목을 받으면서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의 막중한 업무를 어떻게 이끌어 갈수 있을까? 이제는 스스로 자리를 떠나야 한다.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일말의 그양심이 있네 라는 평가를 받기를 진심으로 기대 한다.

 

거두절미 하고 작금 국기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거론하는 것은 이근창 처장 한사람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아니다. 국기원의 부정 비리등과 관련한 각종 의혹과 문제가 터졌을 때 이를 조사하고 처리하는 조직 운영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런 문제점이 존재하는 것은 국기원의 핵심 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일들이 발생 한다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이다.

 

각종 의혹과 비리등이 표출되면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업무상 부정과 탈법이 발각될 때에는 철저한 원인조사(때에 따라서는 수사)와 원칙에 입각해서 처리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그렇게 처리된 적이 없다. 특히 이근창 처장과 관련하여 처리된 사항은 더욱더 그렇다.

 

이 상황을 두고 태권도계에서는 그의 특이한 권모술수에 고위 임원들 모두가 코가 끼여(약점이 잡혀) 그렇다고 수근 되는 것이다. 임원들은 어불성설이라고 항변을 해도 태권도인들 모두는 그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이렇듯 국기원이 처한 각종 문제들을 어느 하나 명쾌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앞에서 지적했듯이 국기원의 조직 운영 시스템과 고위 임원들이 선임되는 시스템의 문제다. 이 참에 국기원 관리의 주체인 문체부는 확실한 국기원 조직 개혁 및 운영 규칙의 정비를 통해 국기원이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막연히 말로만 개선을 하겠다고 할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다음의 사항에 입각해서 안을 만들어 확실한 국기원 개혁이 이루어져 본래의 기능이 회복 될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문체부는 국기원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해서 해소할 수 있는 TF 팀을 만들어 거기서 개선안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문체부는 간과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항상 그랬듯이 개선안을 만들라고 국기원에 지시(요구)하라는 것이 아니다.

 

문체부에서 직접 국기원과 관련이 없는 인사들로 TF 팀을 만들어 안을 만들라는 것이다. 특히 TF 팀을 구성할 때 교수와 국기원에 현재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은 철저히 배제해서 안을 만들라는 것이다.

 

이유는 지금까지 국기원에서 뿐만이 아니라 태권도 관련 모든 조직에서 어떤 안을 만들 때 교수들이 관여를 했는데, 그들은 전형적인 폴리페서형 교수들로 태권도계에서 의도하는 안들을 만들지 못했다.

 

지금까지 국기원에서 시행한 각종 사업 및 개선안을 보면 일선 태권도계에서 요구하는 것과는전혀 동떨어진 태권도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코끼리 다리 만지기식의 안들을 만들어 낸 것을 들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전형적인 폴리페서형 교수들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역대 국기원 연구소장을 역임한 교수들이 만들어낸 연구물들을 보면 알수 있고 최근에 문제가 된 손천택 교수(국기원 연구소장)의 “태권도 생체지도자 응시 자격에 태권도사범 지도자자격 폐지”등이 대표적인 예이다.[태권도 생체지도자 응시 자격에 태권도사범 지도자자격 폐지의 문제점 보기는 여기를 클릭]

 

둘째로 국기원 내부에 개선안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1기 출범과 2기 출범에서 보듯이 이사들 개인의 영달을 위한 흑심만이 존재하고 또 핵심 고위임원들은 자신들의 자리보전을 위한 꼼수적 안들만 만들지 태권도의 성지로서 국기원의 위상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안들을 만들기 때문이다.

 

셋째로 위 두 사항에 입각해서 이사 선임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 지금의 이사 선임 방식인  자신이 자신들을 뽑는 이사 선임 방식과 원장, 이사장의 선임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런 안들을 내부에서 만들어 올리라고 하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꼼수적 개선안 밖에 나올수 없다.

 

국기원이 거듭나기 위한 개선안은 이미 태권도인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안들이 일선에 숱하게 제시(존제)되어 있다. 단 그런 안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의 국기원은 운영 규정(정관)이 잘못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일선태권도계에서 원하는 국기원이 아니라 이미 입성한 각종 비리 및 범법자들의 집합소와 개인 영달에 눈먼 이사들의 추악한 놀이터로 되어 버렸고 그 결과로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은 끝을 모르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이근창 처장의 ‘2014 포항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과정에서 입찰 조작 등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400만원의 약식기소 됐지만 이에 불복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황으로 인해 국기원이 더 이상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주무관청인 문체부는 지휘 감독하여 국기원의 위상을 바로 세워주길 일선 태권도인들은 간절히바라고 있다는 것을 국기원과 문체부는 주지하기 바란다.

 

2019. 09. 17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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