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을 몰락시킨 행위도 양이차지 않아 이젠 개인발행
자체단증을 인정하는 행위까지 하는가?

 

4월 5일 ~ 6일 이틀 일정으로 홍성천 이사장이 미국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 모임에 국기원 직원과 부인을 대동하고 방문하였다고 한다.

 

지금 홍성천 이사장이 한가하게 미국에서 일개 친목 단체가 주관하는 친목 행사에 국기원 직원과 부인을 대동하고 국기원 개혁과는 관련이 없는 외유를 해야하는가? 정말 끝까지 태권도 매국노 질(행위)을 하고 있다.

 

지금 국기원은 4기 국기원 구성을 위한 정관개정, 이사선임 등 국기원 개혁을 위한 중대사로 연일 국기원 개혁을 바라는 국내외 태권도인과 태권도를 사랑하는 국민들, 정부(문체부)는 물론 각종 매스컴에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이 시점에 국기원 개혁과는 거리가 먼 한 친목단체의 친목행사에 한가롭게(?) 부인과 국기원 직원을 대동하고 갔다는 것이 국기원 이사장으로 해야 할 행위인지 의구심을 안 가질수가 없다.

 

정말 이해 불가한 상황(행위)이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정황을 들여다 보면 그가 왜 그런 행위를 했는지 이해(?)가 된다. 이해가 되는 것은 좋은 의미의 이해가 아니라 그가 갖고 있는 태권도 정신(사상)과 필리핀에서 태권도 관련 이적(매국) 행위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고, 그 이적 행위를 희석해보고자 하는 동병상련하고, 오월동주하는 아주 무능한 의도가 다분히 내제돼 있지 않나하는 의구심을 갖는다.

 

미국 고단자회는 국기원 8단이나 9단을 가지고 있거나 관단증 또는 자기(개인)단증 8.9 단증만 있으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친목 단체로 그 단체의 대다수 회원들이 국기원 단증을 인정하지 않고 자체단증(개인단증)을 발행하고 있다. 홍성천이 필리핀에서 자신의 단증을 보급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다.

 

문제는 바로 이런 단체에 국기원 이사장으로서 홍성천이 참석하여 그 단체를 인정해 준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고단자회는 원로 한국인 사범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모임의 주된 행사는 친목을 위한 식사와 관광, 세미나, 회의, 시상식등 여느 미국내 도장이나 단체에서 하는 행사와 다른 것이 없다. 미국 태권도계를 대변하거나 또는 정통 무도태권도를 대변할 단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국기원 단증을 포함한 모든 단증을 가지고 오면 자기(본인)들 단증으로 바꿔주겠다고 발표를 한 단체다.(발표내용 보기)

 

그들은 은연중(암암리)에 자신들의 단증이 국기원 단증보다 위에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일종의 국기원에 반기(역적질)을 든 사람들이라 할수 있는 사람들에게 홍성천 이사장은 맨발로 뛰어가 그들의 국기원 단증 불인정(배제) 행위를 묵인하고 공식(인정)화 해 주는 행위를 한 것이다.

 

미국 고단자회는 국기원 단증을 배제한 것 뿐만이 아니고 국기원이 추구하는 세계화된 태권도 보급 및 발전을 위한 한마당 대회등 국기원의 각종 목적사업에도 강건너 불보듯 했던 사람들이다.

 

이런 그들의 친목 모임 행사에 왜 홍성천은 한걸음에 부인과 함께(?) 국기원 직원까지 대동하고 달려갔는가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아마도 홍성천이 저지른 필리핀에서 국기원 단증 발급 저지 행위와 태권도 보급 방해 행위와 관련하여 자신이 저지른 태권도 매국 행위를 희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유추를 하지 않을 수 아니 유추가 아닌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홍성천 이사장이 미국 고단자 친목단체에서 주관하는 친목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홍성천 개인의 문제라 왈가왈부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홍성천 이사장은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오현득의 하수인이 되어 국기원을 말아먹은 원흉이다.

 

홍성천은 국내외 태권도인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국기태권도(국기원)을 말아먹었다는 지탄을 받고 있으며 국기원 이사장 직에서 사퇴 해 국기원이 개혁될 수 있도록 하라는 태권도계의 빗발치는 요구가 봇물처럼 거세지만 이런 저런 꼼수로 버티면서 국기원을 완전 몰락의 수렁으로 몰아 넣고 있는 장본인이 아닌가?

 

홍성천이 필리핀에서 한 행위와는 다를지 모르나 홍성천이 필리핀에서 국기원 단증 발급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으면서 자신의 개인 단증을 발급하여 부를 축척하여 자신의 태권도 아성을 쌓는 것과 미국내 고단자들이 국기원 단증을 거부하며 자체 단증을 발행하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는 것은 ‘도쳤네 개쳤네’와 같은 형국이다.

 

홍성천 이사장이 미국 고단자 친목 모임에 참석한 것은 국기원 이사장으로서 국기원을 몰락 시킨 것과 같은 맥락으로 국기원 단증의 위상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선례를 남긴 태권도(국기원)단증의 정통성과 위상을 저해한 역적(매국노) 행위다.

 

미국 고단자 친목모임에 국기원 이사장으로서 참석을 한 것은 국기원 단증 발급을 막은 행위를 국기원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묵인해 준 행위로 태권도(국기원) 매국 행위를 한 것이다.

 

국기원 단증을 배제하면 언젠가는 자신들을 인정하고 자신들을 대우 해줄 것이라는 잘못된 태권도 역적 행위인 국기원 단증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개인 단증을 공식화하는 선례를 남긴 또 다른 태권도(국기원) 매국 행위를 홍성천은 한 것이다.

 

또 한 태권도(국기원) 매국행위를 한 것을 넘어서 또 다른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미국 고단자회를 방문한 것이 여태까지 해 왔듯이 태권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 개인의 이익(영달)을 위한 또 다른 꼼수를 편 것(거래)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홍성천 이사장의 금번 미국 고단자회 방문에 따른 또 다른 권모술수가 태권도계에 통용되지 않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볼 것이다. 미국 고단자회도 진정한 태권도인 친목모임이라면 공개적으로 현재 국기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기원 몰락 행위에 자신들의 이익을 계산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어 진정한 태권도의 중앙도장으로서 국기원의 위상을 세우고 국기원 발행 단증을 중심으로 태권도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홍성천 이사장은 이제 더는 꼼수를 부리지 말라!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 조건없이 이사장 자리에서 내려와 국기원이 개혁될 수 있는 길을 열어라!. 시간을 끌면 끌수록 홍성천 자신의 추악한 태권도 행적과 태권도인으로서의 품위만 손상을 입을 뿐이다. 자신의 태권도인으로서의 품위 손상은 자신의 일이니 상관 없다. 하지만 왜? 국기원(태권도)이 몰염치하고 무능한 자신으로 하여금 몰락(만신창이)되어야 하는가?

 

2019. 4. 16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