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의 국기원 장악 세력이 발표한 성명서, 그런다고 비난 여론이 희석될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술책)이고, 눈감고 아옹하는 행위다.

국기원 장악을 위한 추악한 점령 시나리오를 즉각 중단하라!

 

적폐대부와 그 주종세력들이 4기 국기원 장악을 위한 고도의 전략(술책)을 구사하고 있다. 그들이 구사하는 술책을 조그만 깊이 들여다보면 모두가 손바닦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이고, 눈감고 아웅하는 행위다.

 

거두절미하고 그들이 하는 행위는 적폐대부(발전위원장)와 그 똘마들이 국기원을 장악하고자 혈안이 된 행위에 대한 비난을 휘석하고자 하는 것일 뿐이지 국기원을 정상화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란 것이다.

 

진정성이 보이지 않고 속이 훤희 보이는 꼼수(술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17일에 발표한 긴급 성명서와 핵심 간부가 단체 카톡방에 자신의 이름으로 특정이사 사퇴를 위한 집회 신고서(신고자 고한수)를 공개하고 나선 것을 보면 확실히 알수 있다.

 

본인들은 그런 행위를 하면 자신들에게 쏠려 있는 비난 여론이 희석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런 행위를 진정성으로 받아들이는 태권도인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더욱더 적폐대부와 추종자들이 추진하는 4기 국기원 장악 음모를 들어내는 것 뿐이다.

 

집회 신고서를 카톡방에 공개한 당사자는 진정성 있게 태권도(국기원)을 개혁하고 싶으면 사무총장 대행에서 즉각 내려와 백의 종군한다는 선언을 하고 태권도(국기원)와 관련 한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긴급 성명서를 낸 당사자도 마찬가지다.

 

성명서를 내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니 거론하지 않는다. 하지만 태권도계에 알려져 있는 적폐대부의 하수인이라는 것을 불식 시킬 행동을 먼저하고 성명서를 내야 진정성을 인정 받을 것이다.

 

17일에 발표한 긴급 성명서는 한마디로 말해 모양새는 현 국기원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충정이란 명분을 표방(?)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앞에서 지적한 적폐대부와 그 추종세력들이 국기원을 장악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상황을 여론에 편승해서 제거하고자 하는 소위 손 안되고 코 풀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

 

한마디로 17일의 긴급 성명서는 ‘양의 탈을 쓴 늑대’ 격으로 4기 국기원을 장악하고자 발버둥치고 있는 태피아 적폐대부와 그 추종자들이 국기원 장악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을 “양수겸장, 바둑의 꽃놀이 패” 식으로 활용하고자 편 고도의 꼼수라고 깎아내린다.

 

이유는 첫째, 태권도계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성명서에 담는 형식으로 홍성천 이사장과 이사들을 비난하면서 책임이 있다하여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특이하게 잔존 이사들 중 유일하게 김철호 이사를 배제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딱 한가지다. 태권도계에서 원하는 대로 거들어서(편승해서) 홍성천 이사장과 이사들이 사퇴를 하면 유일하게 김철호 이사만 남는다. 얼뜻 보기에 이사회 기능이 마비되었으니 관리단체가 되는 것 아닌가? 하겠지만 지난 27일의 이사회 결의를 보면 숨은 속내를 알수 있다.

 

즉 이사 보선과 전형위원(?)을 구성해서 이사 및 원장 등 핵심 임원을 선임할 수 있도록 통과를 시켜 놓은 상태로 이거야 말로 손 안되고 코 푸는 격이 될 것이다. 문체부가 승인을 하던 안하던 그건 차후 문제이고 현행 국기원 정관에 의하면,

 

둘째, 발전위원회가 주도한 오현득 원장, 오대영 사무총장 구속에 따른 국기원 행정 체제 구축에 있어 일고 있는 비난 여론인 김영태 원장대행, 노순명 사무총장 대행을 임명한 것에 대해 희석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사무국 핵심 간부 중 자신의 똘마니인 김ㅇㅇ만 거론하지 안음으로서 내부 핵심 추종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도록 하기 위한 꼼수다. 내부 핵심 간부 직원 중 1순위로 도태 되어야 할 사람 아닌가?

 

성명서 내용 중에 “국기원 홍성천, 김영태, 김태일, 윤상호, 홍일화, 안병태, 이사를 비롯한 총장 직무대행 노순명과 이 모 간부 직원은 국기원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비규환 속에서도 국기원을 혼란케 하는 전형위원회를 구성하는 꼼수” 란 부분을 보면 위에서 지적한 의도가 있지 않은가?

 

이사도 유일하게 ‘이사 중 성명서에 주장한 대로 사표를 이미 낸 것이니 이사 자격이 없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김태일 이사와 김철호 이사는 사표를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므로 김태일 이사를 물고 들어가므로서 도태를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 명분으로 “성지화 사업추진의 연장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먹이 사슬처럼 이권에 관련되어 있다는 합리적 의혹을 제기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셋째, 총장대행이 카톡방에 자신의 이름으로 집회 신고서를 공개 한 것도 위 상황들을 뒷받침 하는 눈감고 아웅하는 행위다. 성명서에서 “국기원 홍성천 이사장을 비롯한 성지화 사업추진 관련으로 재산상의 손실(약 10억 여원 상당)을 끼친 운영이사(안병태, 윤상호, 홍일화, 김태일,)등의 업무상 배임과 국기원 이 모 간부직원의 홍보비(약 2,000여만 원 상당)의 업무상 공금횡령배임으로 검찰에 즉각 고발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따라서 지난해 9.20. 사의를 표명한 홍성천, 김영태, 윤상호, 안병태, 홍일화 이사 등이 더 이상 정신적 상처를 입지 말고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금명간 퇴진의 용단을 내려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는 바이다.”

 

“본 시민단체는 “2019.01.17. 사의를 표명했던 이사(홍성천, 김영태, 안병태, 윤상호, 홍일화 등)들의 자택에 집회신고를 하고 만약 금명간 명예롭게 퇴진하지 않을 시 즉각 국기원의 정상화를 위한 정의로운 태권도 인들을 규합해 사즉생의 정신으로 강력한 퇴진운동을 감행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한 부분이 있는데 홍성천, 김영태, 윤상호, 안병태, 홍일화 이사를 우선적으로 사퇴를 시켜야 자신들이 의도하는대로 국기원을 장악할 수 있고 판단해서 여론에 부응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술책을 구사하는 것이다.

 

또 한 이 부분을 양수겸장, 꽃놀이 패라고 유추할 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사퇴를 압박하지만 사퇴에 앞서 앞에서 거론한 이사 보강을 한 후라는 것을 이면에서 종용하고 있을 것이란 합리적인 의심을 한다. 이유는 내용을 자세히 보면 “사즉생의 정신으로 강력한 퇴진운동을 감행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 라고 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보면 잔존이사들 치고 앞으로 일어날 이 행동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이사가 누가 있는가?

 

하지만 왜? 김철호 이사는 거론하지 않는가? 실제로 제 1순위로 사퇴를 해야 하는 사람은 태권도인으로서 김철호 이사가 아닌가? 지난 날의 행적이나 적폐 대부와의 관계등 여러 상황으로 봐 1순위로 거론되어야 할 사람 아닌가?

 

긴급 성명서에 의하면 홍성천 이사장과 이사들, 핵심간부 이ㅇㅇ을 거론하면서 태권도계의 여론에 부합하는 것처럼 위장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양수겸장이고 꽃놀이 패를 구사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국기원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 발전위원회 수장인 적폐 대부가 주도하는 국기원 장악 의도를 지적하고, 바로 잡기 위해서는 일선태권도계가 요구하는 불법적인 발전위워회 해체와 김영태 원장 직무대행, 노순명 사뮤총장 직무대행을 철회하고, 이종갑, 김일섭, 사무국 직원(노조)들의 국기원 현안에 대해 안이한 대응을 거론하고 문체부에 이들의 처리를 요구하는 내용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14일 국기원 감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동원된 적폐대부 추종자와 그 자리에 나타난 적폐들에 대한 언급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이유로 17일의 긴급 성명서는 적폐대부가 주도하는 4기 국기원 장악 음모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을 희석해 보려고 장악세력들이 짜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 깎아내린다.

 

2019. 1. 19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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