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세력들이 연일 국기원 찬탈을 위한 회동을 하는 것에 경악한다.

 

세밑 태권도(국기원)계에는 암울하고 경악스럽고 가증스런 일이 일어났고 벌어지고 있다. 예견한 일들이지만 그래도 국기원이 이 지경에 이른 상황이므로 반대급부적으로 국기원이 개혁될 수 있다는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설마설마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봤는데 결과는 역시나 희망이 아닌 경악스럽고 가증스런 것이다.

 

태권도의 성지이지 중앙도장인 국기원의 개혁(거듭남)은 요원한 것일까?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국기원 정관이 엊그저께(27일) 개정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형편없다’ ‘과거보다도 못한 개악이다’ ‘이사회 권한만 더 강화했다’ 등등 개혁과는 거리가 먼 개정이다.

 

개정 내용을 요약하면 “현행 이사 정족수 25인을 35인 이내로 늘렸고 원장 자격을 9단 또는 사회적 인사로 하고, 원장 선출은 50인 이내 원장선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해 ‘이사가 최종 선출’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 ? 국기원이 이지경에 이른 것이 이사와 원장 선출 방법에서 기인했고 그 문제를 개선 하는 것이 국기원 정관 개정의 가장 큰 핵심으로 일선 태권도인들은 한 목소리로 일관되게 ‘이사, 원장에 대한 완전한(조건없는) 공모제(공개모집)에 의한 구성과 선출을 주장(요구)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명색이 국기원 이사들인데 태권도 정신(옳고 그름에 따른 정의)을 전혀 갖추지 못한 시정잡배 만도 못한 몰염치 몰상식한 생각과 자신들의 영달만을 위한 다는 것은 역대 이사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갖추고 행한 행위지만 3기 이사들은 그 중에서도 백미의 이사 자질(?)을 보여줬다(갖췄다).

 

잿밥에만 관심있다는 말이 무색하다. 이런 철면피들도 없을 것이다. 하기야 이사들이 조금이라도 일반 상식적인 태권도 정신을 소유했다면 이러 상황은 안 만들었을 것이다.

 

이사회에서 승인된 개정안을 절대로 문체부에서는 승인을 하지 않아한다. 문체부는 법정법인 1기 출범 이후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며 국기원을 몰락시킨 오현득 원장(3기 국기원)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방치한 결과에 대해 관리감독 주무부처로서 통렬한 반성과 수습을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 국기원 상황이 조기에 수습되고 개혁이 되도록 적극 나서주기를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간절히 바란다. 아니 요구한다.

 

己亥年(기해년)에는 태권도(국기원)계에 복되고 희망적인 미래가 보일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 적극적으로 국기원 사태에 나서서 조기에 수습 안정화를 시켜 주길 거듭 소망한다.

 

절대로 홍성천 이사장과 잿밥에만 눈먼 이사들, 태권피아 조폭적폐세력 대부, 그 추종세력인 구시대 태권도 기득적폐세력들이 4기 국기원 찬탈(입성)을 하지 못하게 문체부는 적극 나서줘야 됨을 강조한다. 당연히 우리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은 적극 나설 것이다.

 

태권피아 적폐세력대부와 추종세력이 국기원을 찬탈하게 놔 둬서는 안된다. 개정된 정관과 태권피아 태권도적폐 세력들이 4기 국기원을 찬탈(장악)하면 국기원은 영영 소생을 할 수 없으며 그 결과는 일선 태권도계(태권도장)의 몰락이고 세계화된 종주국 태권도의 몰락이다.

 

驚天動地(경천동지)할 또 다른 상황은 27일의 정관 개정 내용을 문체부에 승인 요청을 한 개정안에 대해서 문체부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 적폐세력대부와 추종세력들은 연일 모여서 국기원 찬탈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법정법인 국기원 1기 출범때 국사연이라는 적폐세력 조직이 왕십리 모처에 오피스텔을 얻어놓고 소위 국기원 장악을 위한 시나리오를 태권도계 적폐세력들과 세우고 결국은 장악해 국기원을 이지경에 이르게한 원조 국기원 몰락 세력들이 한 행위를 뼈아프게 경험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 당시 일명 “괴문서”로서 1기 국기원 출범과 장악 시나리오에 대한 문제점을 태권도계에 알렸을 때와 똑 같은 쌍생아적인 국기원 4기 찬탈(장악) 행위가 태권피아 원조적폐세력 대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지금 태권피아 원조 적폐세력 대부가 그의 주변에 모여든 적폐세력들을 위한 식사를 연일 대접하고 찬탈을 위한 거사(?) 비용을 각출(대고)하고 일부 추종자는 저녁에 유흥(술)비를 대며 국기원 입성을 위한 모사를 한다고 하는데 밤낮없이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驚天動地(경천동지)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절대로 우리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은 이 상황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국기원(태권도)의 개혁을 바라면서 일관되게 지적을 해 온 태권도 적폐세력에 의한 4기 국기원 찬탈(장악)에 대해 거듭 천명한다.

 

우리 태권도바로세우기 일선 민초 관장들은 태권피아 원조적폐세력 대부와 그를 따르는 기득적폐세력들에 의한 4기 국기원 찬달(장악)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을 세밑에 태권도계에 천명한다.

 

2018. 12. 30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