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정말 어쩌려고 이러는가?

방관, 침묵, 동조, 옹호로 몰락의 길로 몰아 넣고 있다

 

태권도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인 국기원 수장 오현득이 결국은 구속 수감되었다. 그의 온갖 범법 행위를 막어야 할 이사장, 이사, 직원들과 추종자들(기심회, 딸랑맨)은 방관, 침묵, 동조, 옹호로 일관해 국기원을 몰락의 길로 몰아 넣었다.

 

국기원은 정말 어쩌려고 이러는가? 어디까지 국기원을 몰락 시켜야 정신을 차리고 태권도의 성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려는가?

 

사람이 중병이 들면 대수술을 하고 수술 후 허약한 몸을 보존하기 위해서 보약을 먹인다. 문제는 수술할 때와 보약을 먹일 때가 있는 것이다. 중병이 발병했을 때 치료(수술) 시기를 놓치면 살기 위한 처방(치료)을 할 수 없고, 기운을 차리게 하려고 먹이는 보약도 기본적인 기운(체력)이 있을 때 먹여야 효과가 있다는 것은 명확한 이치다.

 

작금 국기원이 처한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국기원 수장과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구속된 이 상황은 중병 환자도 보통 중병 환자가 아니라 사망 직전의 환자나 다름이 없다.

 

그런 국기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대 수술을 하고 원기 회복을 위해 보약을 먹여야 하는데 지금 국기원을 간병하는 사람들(발전위원회, 태권피아 적폐세력들)은 이 중 대한 시기에도 자신들에게 떨어지는 팥고물을 주어 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국기원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구속에 따른 사후 조치를 하는 것을 보면 국기원은 소생할 길이 없다. 국기원 임직원이라는 입장에서 발표한 성명문이나 홍성천 이사장이 보이는 파렴치하고 무능한 자리보전 행위나, 임시 이사회에서 보여준 지금까지 해 왔듯이 이사들이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팥고물을 줍기 위한(?) 거수기 행위나, 오현득 홍위병 역할을 했던 직원들이나, 태권도계에서 기웃거리며 거렁뱅이처럼 간신히 먹고 사는 일을 해오며 생활을 했던 소위 태권도계 기득권 세력이라 할 수 있는 기생충 같은 태권피아 적폐대상들과 국기원 발전 위원회가 국기원을 사망 시키려고 작정을 하고 있다.

 

지금은 국기원을 살리기 위한 국기원의 대대적인 개혁(수술)으로 할 때다. 그 첫 번째 일이 국기원 정관 개정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이 이사와 원장을 선임하는 방법에 대한 개정이다. 연말까지 안을 내겠다고 하고 말도 되지 않은 적폐대상 1호를 중심으로 개혁위원회(발전위원회)를 불법적으로 만들어 내놓은 안(27일 통과 예정)에 의하며 아직도 국기원의 문제 즉 이사와 원장 선출에 있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적폐 대부적 생각으로 자신의 노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안을 만들어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가장 명료한 국기원을 살리기 위한 정관 개정안은 태권도계에서 이미 수많은 의견을 개진했고, 태권도인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인정할 수 있는 안으로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27일 발표(상정)할 개정안을 만들었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개정안(이사, 원장 선임)에 대한 문제는 작성한 당사자들은 물론 이사들도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알고 있다. 현재의 이사와 원장을 뽑는 방법에 의해서 뽑아진 이사와 원장들로 인해 함량 미달에 의한 태권도 정신이 결여된 이사와 원장이 결국은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여 국기원을 몰락시키지 않았는가?

 

원장과 이사장이 자신을 포함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측근들을 포진시켜 국기원을 장악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국기원 정관 개정의 핵심으로, 그 개정 방향은 앞에서 지적했듯이 조건 없는 공모제에 의한 경선을 통해 이사와 원장이 선임되어야 된다는 것이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의 생각으로 일선 태권도계에서는 일관되게 조건 없는 공모제로 투명하게 이사장과 원장을 뽑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태권피아 적폐대상 대부가 주관하는 발전위원회(불법으로 추인된 위원회)가 이 중차대한 이사와 원장 선임 개정안을 만든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줄기차게 주장을 하며 태권도계가 요구하는 안이 수용될 수 있도록 불법으로 조직된 발전위원회를 해체하고 일선태권도인들이 참여하는 상황에서 개정안을 만들라고 요구했지만 무시한 채로 개정안을 만들어 곧 발표(이사회 상정)를 한다고 한다.

 

불법적인 발전위원회에서는 말도 안되는 기존의 선임 방법에 있어서 여론에 부응하는 것처럼 하면서 오히려 자신들(기득적폐대상)이 국기원을 장악하기 위한 개정안을 만들 것이란 것은 이미 예견되었지만 만들어진 안을 보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적폐세력 대부가 주관하여 만든 개정안이 27일 열릴 이사회에서 절대로 통과(승인) 되어서는 안된다.

 

갑론을박이 필요 없다. 국기원 창설이래 국기원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바로 이사와 원장 선임에 의한 것이란 것에 이의가 없기에 일선민초 태권도인들은 국기원 창설 이래 줄기차게 요구해 온 공모에 의한 선임 방법으로 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관 개정을 단순 명료하게 해서 국기원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원장과 이사장 체제에서 태권도계가 바라는 중앙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세부적인 국기원 정관을 개정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개혁)다.

 

단, 단순 명료한 방안(국기원 개혁)을 만드는데 유의할 것은 태권도계 과거 태권피아 적폐세력들 즉 적폐대부와 추종세력, 국기원 기심회 중심 모 대학 동문들, 경기단체인 KTA를 비롯한 16개 시도지부 적폐 기득세력, 폴리페서형 교수들이 발전위원회나 개혁 TF팀등을 만들고 가담하여 자신들이 태권도계 기득권에서 지금까지 누려왔던 태권도 농락 행위에 입각한 태권도 농단 행위를 못하게 막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국기원 행정공백이니 뭐니 말도 되지 않는 요사스런 말로 국기원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핵심 직원(이ㅇㅇ, 김ㅇㅇ)이 스스로 물러나 국기원이 현 사태에 이르게 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단 직원들도 이 참에 국기원의 본분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깨닫고 그 본분에 충실하지 못하는 경우 스스로 떠나는 계기를 만들어 국기원이 원초적인 개혁을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번째로 이런 말도 안되는 국기원 사태를 조장 방치한 이사장과 이사들은 무조건 일괄 사퇴를 해서 국기원이 이사 공백으로 인한 관리단체 지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후 범 태권도계에서 인정할 수 있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국기원의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를 다시 구성하고 원장을 선출하여 국기원을 수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 3가지 방안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하는 것은 세 번째 거론한 내용으로 홍성천 이사장은 국기원이 거듭나기 위한 ‘범 국기원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을 결의해 출범시키고 조건없는 무조건 적인 국기원 이사장과 이사들의 일괄사퇴(사표수리)를 내는 것이다.

 

그런 다음 문체부에서 폴리페서형 교수들로 구성된 말도 안되는 국기원 발전 TF팀이 아닌 일선 태권도인들이 수긍할 수 있는 태권도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TF팀을 다시 구성하여 실질적인 국기원 개혁(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기가 기회”라고 한다. 오현득과 오대영의 구속은 국기원이 명실상부한 세계화된 태권도 종주국의 중앙도장(성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우리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은 역설적인 주장(생각)을 한다.

 

우리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은 국기원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태권도계의 마피아 원조 적폐세력 대부와 그 추종자들이 국기원을 찬탈하기 위한 기회적 행위로 국기원이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지금 국기원 사태를 악용하는 행위에 대해서 태권피아 기득 적페세력들을 향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저항을 할 것이다.

 

2018년 12월 26일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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