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태권도의 중앙도장이기를 포기하려고 이러는가?

태권도계 기득권 원조적폐들 이러면 안된다!

어제 있었던 4차 이사회 일선 태권도인들이 요구하는 국기원 개혁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이사회를 했다. 거두절미하고 적폐세력 대부격인 적폐대부가 어떻게 “국기원 발전위원회” 의장을 맡는가?

이것은 말 그대로 오현득, 이사장(홍성천), 적폐세력대부(이승완)가 짜고 친 고스톱이다. 한결같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국기원 이사회는 말이 안되는 이사회를 열고 일선 태권도인들이 그토록 바라는 국기원 개혁과는 거리가 먼 원조적폐 세력들을 발호 시키기 위한 사전 오현득과 짜고 친 국기원 몰락 이사회를 연 것이다.

태권도계(일선민초관장들)를 하찮게 취급을 해도 이렇게 할 수는 없다. 뭔가 앞뒤가 안 맞는다. 뭔가 꼼수를 부린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 국기원(오현득)에 쏟아지는 여론을 잠재우려는 손 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속이 훤히 보이는 꼼수(?)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무슨 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가? 지금 국기원 발전 위원회를 구성할 때인가? 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오현득 자신이 계속 원장으로 있겠다는 것이고 4기 국기원 구성에 관여해 자신의 문제를 덮으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지금 국기원이 해야 할 일은 오현득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국기원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고 그 회복을 위해서 발전이 아닌 개혁을 하기 위한 조치를 일선 태권도인들이 바라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그런 후에 새로운 4기 국기원이 구성된 후 그동안 망가진 국기원의 위상을 회복하고 발전을 하기 위한 발전위원회(?)를 적폐세력이 아닌 신선한 태권도인들로 구성을 해야 하는게 지금 국기원(이사회)에서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이 무슨 개가 풀을 뜯어 먹는 소리인가? 원조 적폐 대부가 적폐 청산을 하기 위해 위원장을 맡고 주도적으로 진두 지휘한다. 에라이 ~~~, 발전을 위한 안을 만든다는 것이 가당이나 한 말인가? 말 그대로 ‘어불성설’이다. 원조 적폐들과 오현득이 짜고 친 고스톱으로 4차 이사회는 무효다.

결국은 너희들 떠들지 마라, 나는 물러나지 않는다. 검찰에 구속되기 까지는 여태 해 왔듯이 난 끝까지 간다. 국기원이 망가지던 말든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파렴치의 극치를 보여주는 오현득의 아집이며 여기에 이사장, 이사, 적폐세력 대부가 혼연일체가 된 권모술수다.

13명 이사 중 10명이 참석해서 이사장에게 사표를 8명은 내고 2명은 안냈다고 한다. 사표를 내려면 바로 내지 무슨 12월 말에 발전위원회 안을 보고 낸다고 하는 것인가? 개가 웃을 일이다.

더 웃기는 일은 이사회를 주도한 사람이 이사도 아닌 적폐세력 대부로 이사회가 아무리 유명무실해도 이건 아니다. 회의를 주도한 적폐 대부는 국기원 개혁을 바라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도를 넘어선 시위 활동_관련내용http://vs21tkd.com/bbs/board.php?bo_table=forum4&wr_id=153 ”이라고 오현득을 비호하더니 이제는 아예 오현득과 한 통속임을 드러냈다.

자칭 원로면 원로 다워야 하지 않는가? 우리는 그가 보여준 KTA 회장 선거 후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너무도 잘 안다. 해도 너무한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원로라고 하며 태권도계에 군림하는지?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절대로 그가 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

뭐가 무서워서 회의 장소까지 바꿔가면서 자격도 없는 청산 대상인 적폐세력 대부가 참석한 것에 대해서 그나마 의식있는 일부 이사가 “제척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이 참석해서는 안된다는 이의를 제기함”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이 나서서 “원로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 , 우리가 못 할 일을 하는거냐”고 막고는 아예 회의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전 짜여진 각본의 이사회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회의를 주도한 적페세력 대부가 한 말은 더욱 충격적이다. “왈” ‘밖에 있는 기자들이나 시위자들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오현득 원장이 뭘 잘못했나, 잘하고 있는데, 그러니 그냥 명칭을 발전위원회라고 명명하고 앞으로 발전위원회 회의를 거쳐서 국기원 관련 모든 일을 결정하도록 하고 오현득 원장의 거취도 지금 떠들 것이 없다’고 막가파식 회의를 한 것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적폐가 적폐를 만드는 위원회지 이게 무슨 국기원 발전(개혁)과 관련이 있는가? 회의 상황에 대해서 묻는 말에 모이사가 회의가 끝난 후 한 말은 “너무도 망신스럽고 창피스러워 내 입으로 전 하기가 참 곤혹스럽다”이다.

모두가 한 통속이다. 적폐세력인 원장, 원장 꼭두각시 이사장, 원조적폐의 대부등 이들에게서  무슨 국기원 발전안을 기대하는가? 발전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현득 퇴출에 대한 태권도계 여론에 위기의식을 느낀 나머지 시간을 벌기 위한 쇼다. 국기원 개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제는 일어나야 합니다. MBC-PD수첩 방영으로 드러난 태권도의 정신적 지주인 중앙도장 국기원의 추악한 모습으로 태권도의 수련 가치가 송두리째 뽑힌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 우리 일선태권인(도장)이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당할 것입니다.

설사 학부모로부터 외면을 당하지 않더라고 우리 스스로 거짓말을 태권도 수련생과 학부모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태권도 정신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이 옳고 그름의 실천 아닙니까?

조만간(추석이후) 국기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기원 몰락 행위와 태권도계(활성화)개혁을 위한 대규모 일선태권도인 총 궐기대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궐기대회가  공지가 되면 일선 태권도장 운영권자인 관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태권도 수련의 근간을 뒤흔든 특정인을 위한 “뻥튀기 월단특별심사”를 저지했듯이 일선 태권도인(관장님들)이 나서면 국기원은 반드시 개혁이 되고 일선태권도장을 위한 국기원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2018년 9월 21일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