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현재 폴리페서로 구성된 국기원 개혁 TF팀을 해체하고 일선태권도인들이 참여되는 TF 팀을 다시 구성하라!
이 무슨 청천벽력이란 말인가?
문체부는 말도 되지 않는 국기원 개혁을 위한 일부 폴리페서(Polifessor)형 교수들로 구성된 TF 팀을 해체하고 태권도인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범 국기원 개혁 TF팀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
국기원이 이토록 만신창이가 되도록 지금까지 방치하다가 기껏 내 놓은 것이 국기원 개혁 TF팀 구성을 하고 개혁안을 만든다고 한 것인데, 태권도인들이 일관되게 요구(지적)한 방향과는 전혀 다른 안으로 암암리에 TF팀을 구성하고 그들이 개혁안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태권도계에 회자된 문체부 국기원 개혁 TF팀에서 구상하고 있는 안이 사실인지 와전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며칠 사이 태권도계에 회자된 내용은 정말 말이 막히는 안이다. 그 내용은 기득권 적폐세력의 대부라 불리는 사람과 세계태권도연맹의 폴리페서를 축으로 한 사람은 태권도계의 외부 세력(시도지부)을 결집(조직관리)하고, 폴리페서는 내부 조직을 관리 장악하는 시나리오로 안을 만들고 사람 이름까지 거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국기원 개혁은 문제의 당사자인 이사장과 원장을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더 우선적인 것은 이사장(이사)과 원장 선출과정에 대한 시스템(국기원 정관)의 문제점을 고쳐 태권도인들이 인정하는 국기원을 이끌 새로운 인물을 뽑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권도인들이 주축이된 태권도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TF팀이 구성되어져야 한다. 그런데 문체부에서 구성한 TF팀 구성원들을 보면 문체부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국기원을 완전히 몰락시키려고 하는 것인가? 지금까지 국기원을 특수법인인 관계로 문체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고 방치하다가 여론이 시끄러워 지니까 폴리페서형 교수들로 TF팀을 구성하여 태권도계의 원조 기득권 적폐 세력에 의한 4기 국기원 구성을 추진 한다는 것이 온전한 것인가?
설마 이OO 이사장, 조OO 원장, 양OO 사무총장, 모대학 유OO 연수원장 등 구체적인 이름들이 거론되는데 그냥 태권도계에 회자되는 말이라고 치부하고 싶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속담처럼 우리 일선태권도인들은 묵과할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안을 만들 수 있을까? TF팀 구성원 당신들 온전한 사람들인가?
미리 임명장 받아가지고 와서 이사들 정리하고 자기들이 다시 정리하고 그런 다음에 오현득은 어짜피 사법처리가 되니까 자신들과 관련한 거론된 사람들이 장악할 수 있도록 정관 손질을 한 두 줄만 손질해 오현득은 내 보내고 원조 기득 적폐세력들이 4기 국기원을 장악하도록 하는 안을 만들고 이 시나리오에 문체부가 묵인(동조?)하여 4기 국기원을 출범시키는 것이 국기원 개혁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문체부는 폴리페서 교수들로 구성된 국기원 개혁 TF팀을 당장 해체하고 태권도계에서 요구하는 태권도인들이 참여하는 TF팀을 재구성하고,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듯이 사람을 바꾸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만천하에 드러난 국기원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그 들어난 문제점에 대한 수차례 공청회를 거쳐 거르고 걸러서 국기원 시스템을 완성하는 TF팀을 구성하는 것이 문체부가 해야 할 핵심일 것이다.
현재 TF팀이라고 구성을 해 놓은 사람들(...)면면이 어떤 사람들인가? 문체부에선 그들의 면면을 정말 모른단 말인가?, L, S, Y, U 이들이 전형적인 폴리페서란 것은 이미 태권도계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폴리페서라도 정말 태권도를 발전시킬 안을 내 놓을 수 있다면 좋다. 하지만 그들이 태권도계에서 어떤 행위들을 해 왔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절대로 그들이 국기원 개혁안을 만들 수 없다는데 일선 태권도인들은 동의 할 것이다.
그렇잖아도 일선태권도계에서는 MBC PD수첩이 방영된 국기원 문제 때문에 태권도장의 존망이 걸려 있는데 그런 국기원을 새롭게 태어나게 할 절호의 기회인 4기 국기원 출범(개혁)과 관련하여 개혁과는 거리가 먼 문체부와 줄이 닿는 폴리페서 교수들에 의해 태권도계 기득권 원조 적폐 세력에 의한 4기 국기원 출범이 자행되는 것을 우리 일선태권도인들은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현재 문체부 TF팀에 의한 안들이 실행된다면 국기원(오현득)의 문제가 아니라 국기원 주무부처인 문체부를 대상으로 하는 부패 척결 궐기 대회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문체부는 일선태권도계의 의견이 반영되는 국기원 개혁안을 만들어 국기원 개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국기원 이사들에게 지금 이 시점에서 간곡히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부탁(바램)을 한다. 국기원 이사로서 지금까지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묻어두고 이 중차대한 시기에 마지막으로 이사로서 책무를 다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을 한다.
태권도계에 회자된 문체부에서 만들고 있는 안은 기득권 적폐 세력에 의한 특정인들의 원조 적폐들을 다시 부활시켜 법정법인 출범(1,2,3기) 이후 그래왔듯이 새로운 적폐세력에 의한 4기 국기원이 구성 출범되는 것이고 이러한 것은 현 이사들의 직무유기인 것이다.
왜 문체부가 국기원을 농단하게 해야 하는가? 문체부에서 구성된 TF팀은 철처한 폴리페서들로 태권도의 이완용이나 다를 바가 없는데 그들에게 아부하고 결탁하여 국기원의 이사로서 책무를 저버릴 것인가? 이사들은 국기원 개혁을 위한 마지막 충정으로 제대로 된 이사(회) 기능을 수행하고 명예로운 퇴장을 해주길 바란다.
국기원 개혁 TF팀은 태권도계의 의견이 반영된 개혁안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일선태권도인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져야하고 만들어진 안들은 태권도인 전체가 참여(오픈된)하는 수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거르고 걸러서 추진해야 한다.
문체부는 현재 구성한 TF팀을 해체하고 TF팀 구성 자체부터 공론화 해 다시 구성하기를 우리 일선태권도인들은 요청한다. 일선태권도계가 배제된 TF팀 구성을 우리 일선태권도인들은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2018년 9월 19일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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