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회장은 현 국기원 문제에 대해서 직시하라 태권도계의 원조 적폐라는 것을 망각하지 말라
이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7월 30일 모 인터넷에 밝힌 이승완 전 국기원장의 입장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거두절미 하고 ‘내로남불“ 하지 말라. 그런 말을 할 입장인가. 원로라는 말 자체를 쓰는 것 자체를 우리 태권도인들(태권도바로바로세우기)은 인정할 수 없다. 식상해 한다. 당사자가 태권도계에서 어떤 행위를 해 왔는지는 굳이 나열하지 않아도 태권도인들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안다. 특히 자신은 더욱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기원 개혁(셀프원장 퇴출)을 위한 항의 시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현 국기원 개혁을 위한 시위에 대해서 한마디 한 것에는 어떤 의도가 숨어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음모론적 의도가 있다.
지난번 태권도포럼(www.riti.net) 여론게시판에 게시한 글 “원조 적폐 세력에 의한 4기 국기원 장악(출범)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라는 글에서 지적 했듯이 연일 터져 나오는 국기원 관련 문제로 만신창이 된 국기원을 조금이라도 바로 잡을 수 있는 일은 셀프원장에 대한 범법 유무를 떠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짓으로 일관하므로 태권도인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 갈 때까지 가서 임기까지 채우겠다고 파렴치한 호언장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기되는 시위로 인해 자의든 타의든 셀프등극 원장이 퇴출 될 기미가 보이니까 태권도계의 뿌리 깊은 원조 적폐 세력들이 모여 4기 국기원을 출범 시키고자 연일 대책회의를 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인가? 焉敢生心(언감생심)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가? ...
만에 하나 태권도계에 떠도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국기원의 영원한 몰락이다. 국기원의 안위는 셀프원장이나, 4기 국기원에 입성하고자 하는 적폐 세력들이나 모두 관심이 없다. 개인 사리 사욕을 위한 국기원 입성(장악) 뿐이다.
오직 임기까지 자리을 지키거나 4기 국기원 입성을 하기 위한 권모술수에 의한 합종연횡 만이 적폐 세력들 간에 횡행할 뿐이다. 때문에 소설을 쓰자면 국기원에 입성하고자 하는 적폐 세력들과의 빅딜 결합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위에서 지적한 두 가지 소설적 유추한 상황이 절대로 아니라면 “나는 지난날 태권도계에 많은 우를 범했다. 3일 천하 시절은 물론 최근에 KTA 선거 후 KTA를 흔들기 위한 각종 고소고발과 주장한 일들부터 인정 사과하고, 그런 행위를 한 것에 대해 태권도계 원로서 조금이라도 일조를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국기원의 현 상황에 대해서 셀프 원장의 퇴진을 주장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는가? 어찌 국기원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시위에 대해서 일침(?) 무슨 일침을 한단 말인가?
항상 자기 아니면 안된다는 망상적 아집에 의한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기회주의적 집착 버릇을 못 버리고 또 다시 미련에 집착한다면 일선 태권도인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여 또 다른 험한 태권도 역사의 오욕을 쓰게 될 것이다.
지금의 셀프원장 퇴출을 위한 시위에 대해서 도가 넘은 시위(저항)로 규정하고 일침(?)을 가했다고 하는데 특정인을 위한 뻥 튀기 월단 특별심사 때에는 외 아무소리를 하지 않았는가?
말도 안되는 셀프원장 등극에 대해서는 왜 침묵으로 일관했는가?, 국기원이 연일 말도 되지 않는 끝장 드라마를 연출해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법적인 유죄 이전에 국기원이 어떤곳인가?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인 국기원이 수차례의 압수수색과 영장청구에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왜 아무 말이 없었는가?, 더는 국기원에서 지적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개혁(퇴출) 시위에 대해서 “내로남불”식의 일침(?)을 가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인가?
경거망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원로면 원로다운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 우리 일선 태권도인들은 두 눈 부릅뜨고 국기원 4기 출범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태권도계의 적폐 세력들은 명심하기를 바란다. 자신이 적폐 세력인지 아닌지는 스스로들 잘 알 것이다.
셀프원장 퇴출 후의 4기 국기원 출범은 절대로 태권도계의 적폐 세력들이 군침을 흘려서는(참여해서는) 안된다. 국기원이 더 이상 망가져서는 안된다. 국기원이 거듭나기(개혁되기) 위해서는 태권도계의 적폐 세력들이 아닌 일선태권도인들에 위한 일선태권도인들을 의한 일선태권도인들의 국기원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선태권도인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한 국기원 개혁안에 의해서 4기 국기원이 출범해야 한다.
태권도포럼 / 신성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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