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기원에서 일어나는 ‘끝장 참극’은
특별심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 국기원에서 일어나는 ‘끝장 참극’이 특별심사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셀프 등극 당사자는 모르고 있다. 정치권과 결탁한 몇몇 태권도인 들이 주도한 개인 영욕에서 비롯한 국기원 찬탈 참극에서 최종 승자가 된 그는 태권도계의 동의는 안중에도 없이 사리사욕에 찬 국기원 쟁탈과 딸랑맨들이 먹고 노는 창구와 놀이터로 전략시켜 국기원(태권도)을 침몰 끝장 드라마로 몰고 있다.

그럼 이 ‘끝장 참극’이 왜 일어나는가에 대해 분석을 해보자. 이 참극을 간략하게 정의하면 ‘과잉충성에 따른 파편’이다. 그럼 과잉충성을 왜? 누가? 무엇 때문에 했는가! 에 대한 분석도 따라야 한다.

과잉충성을 왜 했는가? 이에 대한 답은 담당 실무자가 자신의 무능을 덮으려는 1차 적인 문제와 현재의 자리보전과 차기 4기 국기원 출범 후 미래의 자리(사무총장)을 염두에 둔 개인 영달에 눈먼 우둔한 생각에서 벌인 과잉충성의 산물이고 이 과정에서 핵심 임원과 교감을 갖고 벌인 참극이라 유추하지 않을 수 없다.

셀프 등극자가 중국에 던져 놓은 여러 이권사업 중에서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안휘성 관련 이권사업을 찬탈하고 그것이 문제가 되자 항의하는 사람을 사기꾼과 갈취범으로 몰아서 그의 파렴치한 행위를 조금이라도 덮어보고자 하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권모술수에 위한 우둔한 생각으로 시작된 과잉충성의 결과이다.

왜? 실무자는 이런 우둔한 뻔히 보이는 모사를 했을까? 한마디로 압축을 하면 그의 무능이다. 능력이 안되는데 원조 적폐 세력의 좌장격인 사람에 의해서 법정법인 전환과정의 혼란한 틈을 타서 국기원에 자리를 낙점 받아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문제가 안 생길 수 가 있는가?

사업본부장으로서 그의 무능한 안목(생각)으로 추진한 최악의 사업을 몇 가지 들자면 첫 번째 특정인을 위한 월단 특별심사를 추진한 것이고, 두 번째는 셀프 등극자의 실정(각종 언론 보도 의혹)으로 국내 외 사범들로부터 배척당하는 시점에서 국내 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한마당 대회를 추진하여 실패 한 것이고, 세 번째 그의 개인 사리 사욕에 찬 중국 관련 각종 이권 사업을 막지 않고 오히려 동조하고 조력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직접 챙기기도 한 것을 들 수 있다.

첫 번째 특별심사는 당사자를 포함한 특심 주체 세력들이 주장하는 대로 태권도계의 화합을 위해서 추진 했다고 하자, 하지만 정작 화합이 아니라 분열을 초래했고, 가장 큰 태권도 수련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란 것이 확인됐으면 즉시 철회를 선언하여 그나마 훼손된 단(수련)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회복 시켜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끝까지 추진하려다 급기야는 일선 태권도인의 대규모 항의 궐기대회에 봉착해서야 철회가 아닌 유보로 유아무아하게 아직도 덮고 있고, 그런 와중에서 관련 당사자 모두가 승진을 하는 우를 범한 것을 들 수 있다.

특별심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둔한 머리로 세운 사업으로 추진 과정에서 심각성을 알았다면 실무자로서 즉각적인 철회선언을 해 단(수련가치)의 가치를 더는 훼손하지 않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담당 실무자로서 자세(책무)가 아닌가?

하지만 그가 보여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행위는 지시자인 셀프 등극자와 같이 도저히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의 성지인 중앙도장에서 태권도의 미래 지향적 사업을 이끌 핵심 실무자로서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태권도인이라면 아무리 먹고 사는 일이 궁하더라도 해서는 안되는 일 아닌가? 특별심사와 관련하여 실무자와 설전을 한 본인으로서 그의 생각은 태권도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먹고 사는 문제도 구분 못하는 우둔한 실무자다.

특히 문제의 장본인에 의한 중국 안휘성 태권도 대회 찬탈 행위에 대해서 항의가 일어나자 이 대회와 관련한 실무자로서 문서에도 없는 가짜(?) 내용을 만들고 그 내용을 조작하여 그의 찬탈 행위에 항의를 하는 당사자를 사기꾼과 갈취범으로 몰은 것은 그가 해 왔던 우둔한 실무 중 백미다.

사기꾼과 갈취범으로 몰기 위한 조작된 내용(?)을 옹호하는 홍위병들에게 흘려서 각종 SNS 상에서 당사자를 폄하하는 상황을 만들므로서 당사자로 하여금 연일 태권도 관련 기관은 물론 청와대, 법원, 국기원, KTA, 당사들 집 앞, KBS, MBC, SBS 등 언론사, 경찰서, 여의도 민주당, 각종 태권도 관련 행사장 등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열리게 하는 기폭제가 된 것이다.

그렇잖아도 셀프 등극자가 저지른 각종 의혹으로 국기원 위상이 추락할 대로 추락해 몰락 직전에 다다른 국기원의 상황에 몰락의 기름을 부은 행위를 한 것이다. 이런 행위는 태권도의 미래를 지향하는 국기원에서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사업을 더는 추진해서는 안되는 결격사유가 너무도 많은 실무자로 퇴출 되어야 한다.

사무총장이 밝힌(공개한 문서) 사업본부장이 셀프 등극자 홍위병들에게 오픈했다는 중국 안휘성 대회 찬탈 관련 국기원 공식 접수 문건에 대한 진위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셀프 등극자가 안휘성 대회 주관 당사자로부터 찬탈한 대회를 돌려줘 사과하고, 과잉충성이 부른 참사의 책임을 물어 사업본부장을 퇴출 시켜 더는 국기원이 태권도 관련 사업이 낭패를 보지 않도록 하고, 연일 이어지는 시위를 중단 시켜야 한다.

이미 추락할 대로 추락한 국기원이지만 그래도 태권도의 중앙도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소생할 수 있도록)하는 여지는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

2018.  7.  9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