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수련에 있어서 성인수련 활성화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적응 해야한다 그동안 KTA에서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올림픽 채택을 위해 엘리트 체육정책에 집중하여 일반도장에는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태권도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도장의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도장경영 및 수련에 관한 수련콘텐츠를 개발하여 지도자 교육을 통해 보급하는등 나름의 노력을 다 하고있다 할 수 있으나, 일선도장의 태권도를 활성화 시키기에는 미흡하고 거리가 먼 방향에서 겉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국기원 또 한 1982년에 개설된 국기원 지도자 연수 과정인 ‘태권도 사범자격’ ‘경기지도자’ ‘생활체육 지도자’ 등의 태권도 지도자 양성(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대의 흐름과는 동떨어진 지도자 교육과정을 실시하므로(변화를 못하고 과거 관행적 교육) 태권도가 처한 시대적 위기에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 KTA는 90년대 중반에 유행한 도장프렌차이즈 사업을 했던 컨설팅회사에서 지향하는 상업성 위주의 도장경영(운영 및 수련)에 기초한 도장활성화 정책(방안제시)으로 일관하고 있고, 국기원은 과거에 입안된 사범교육 커리큘럼을 벗어나지 못한 지도자 교육(양성)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태권도의 수련 환경이 완전히 달라진 현실에 대처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태권도장 경영 전반(운영과 수련)을 위한 현실적 지도자 교육(양성)을 국기원, KTA는 재고 해야 하고 일선도장은 수련환경을 혁명적으로 개혁(혁신) 해야 현 시대에 적응할 수 있다. 현 시점(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선태권도장 형태(모습)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전문화된 도장운영과 다양한 수련층을 대상으로 하는 도장이다. 현재 점점 줄어들고 있는 유아(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태권도 수련(도장운영)은 점점 더 수련생 감소로 도장운영권자는 경제적 위기에 처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이나 성인을 중심으로 하는 태권도 수련(도장운영)이 되도록 일선태권도장 수련환경을 전폭적으로 개선(바꿔야) 해야한다. 지금처럼 놀이형 체육과 방과후 어린이 보호 기능적 요소로 어린아이들 놀이터 기능의 태권도 수련 환경을 대 변화(개혁) 시키지 않으면 태권도장은 말 그대로 존폐의 위기에 처할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태권도 수련을 할 수 있는 절대 수련층이 없기(변화하기) 때문이다. 그 변화한 수련층을 보강해 태권도 수련에 참여 시키기 위해서는 태권도 수련(도장운영)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그 답은 간단 명료하다. 태권도계(관장, 사범, 태권도조직 임원)는 변화된 시대적(사회적) 흐름을 읽으면 된다. 변화된 사회(시대)의 흐름(태권도)에 대한 대처(적응) 방안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필자를 포함, 많은 태권도인들이 이미 예견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제시한 안들이 있다. 말같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뼈를 깍는 각고의 노력으로 변화(개혁)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태권도의 미래는 희망이 전혀 없는 암울함 뿐이다고 단언한다.
태권도가 어떻게 변화되야 하는 지(수련방향)에 대해서는 항상 언급을 한 상태이니 접고, 태권도가 처한 시대상황의 흐름을 통해 대처할 요소들 중 하나를 예로 들어보겠다. 제일 큰 집단이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층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쳥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학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클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입학사정관제도 및 관련 정책도 계속 바뀌고 있다. 그와 관련된 방안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학교 공부 외에도 외적 활동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그 점수를 통하여 입학 여부를 대학이 심사한다. 그런 관점에서는 보면 태권도 교육(수련)을 장점으로 부각시켜도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보인다). 여기에 착안하여 태권도 조직(국기원, KTA, 문체부)에서 청소년이 ‘예비 지도자 과정’ 등과 같은 태권도 교육(수련)을 하고 기관(국기원, 문체부)이 인증을 해주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든다면 청소년 태권도 수련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필자 개인적 방향제시) 여러 가지 세부적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전제 조건이고, 그런 제도를 국가적으로 정착 시키는 것이 태권도가 앞으로 존속되어 가는 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예를 든다면 인성교육을 통한 봉사 프로그램이 현실화 된다면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태권도 프로그램이 생길 것이고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성인(청장년)이나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를 한다면 그것 또한 태권도 수련의 전 국민화의 일환이 될 수 있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고 곧 성인수련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길일 것이다. 이런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사회적 흐름으로 보면 알수 있다. 사회적으로 체육정책의 변화가 반드시 올것(있을)이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예를 보면 예측할 수 있다. 필자는 단언적으로 주장한다. 선진국가로 가는 첫 번째 정책은 복지이며, 현재 정부(정치)에서도 복지가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부연하자면 복지의 근본은 건강이고 예방의학이다. 여기에서 태권도 활성화 방안 방향에 대한 답은 나온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태권도의 다양한 수련체계(프로그램)의 변화가 왜 필요한지 알 수 있다. 현재의 태권도는 저학년(유치원, 초등학생)에게 특화된 태권도 수련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수련환경하에서 성인 수련이 활성화 될 수 없다는 것은 필자 뿐만이 아니라 태권도인 모두는 공감하는 것이다. 더 길어지면 사설이 되니 이만 접는다. 태권도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변화에 빨빠른 적응을 해야 한다. 손자 병법에 이런 말이 있다. 9번 변해라. 즉 무한히 변화를 해야만이 전장에서 살아 남는 다는 것을 주장한다. 변화되는 상황에 대처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한히 변화해 상황(흐름)에 적응하는 것만이 생존의 첩경이다. 변화를 위해서 혁신이 필요하다. 혁신이란 생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따른다. 필자는 혁신보다 더 격한 말로 시대의 흐름에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혁명적 혁신을 해야 한다고... 혁신은 생가죽이 벗겨지는 고통을 수반하지만 혁명은 고통을 넘어 죽고사는 상황이다. 너무 격한 말로 논리를 전개했다.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다. 현 태권도는 조직(국기원, KTA, 시도협회, 각대학태권도학과)과 일선태권도장(관장, 사범)의 혁명적 혁신(변화) 없이는 미래가 없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태권도를 만들어야(재정립) 한다. 과거의 태권도를 버리자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태권도 속에서 취해야 할 것을 취하고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 태권도는 무도태권도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태권도가 살아남기위한 시대정신(흐름)이다. 관행과 고착화된 습관에 의해서 지금 태권도계에 들어난 문제들을 개혁하지 못하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태권도는 사회체육(국민체육)으로 발전하는 것에 방해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태권도의 기준(무도태권도)을 명확하게 할 혁명적 혁신이 필요하다. 올림픽 종목에 있어서 스포츠 종목의 하나인 태권도를 생활 속에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고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사회인으로 승화 시키는 무도태권도가 되기 위해서는 태권도 조직의 위정자들과 일선태권도장 운영권자인 관장, 사범들의 혁명적 혁신에 입각한 대 변화가 있어야 된다. 새로움(변화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받아들여야 한다. 말로만 태권도가 잘 될 것이고 앞으로도 좋아질 거라는 희망적 긍정 표현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대적 흐름을 읽고 변화를 위해 생가죽을 벗겨내는 고통을 뛰어넘어 죽고사는 문제라는 혁명적 변화가 태권도인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경기화된 현 태권도가 무도태권도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 2020. 06. 21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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