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연의 활동자금 모금 및 사용 내역을 밝혀야 한다 국사연 발대식 장면-강원식, 임춘길, 이승국, 김춘근 등 특수법인 국기원 실세들의 모습이 보이고 뒤로 김덕근 바태연대표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들이 한 사진속에 나오는 모습이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말을 증명하는 듯하여 씁쓸하다 위 사진은 강원식 국기원장이 야인시절인 2009년 6월 2일 국기원을 사랑하는 지도자 연대 발대식 사진이다. 국기원을 사랑하는연대모임(국사연)은 당시 대한태권도협회 50년사 편찬위원장이던 강원식 현 국기원장이 대표로 태권도인의 국기원 장악음모를 규탄하고 정치인으로부터 국기원의 독립을 외치던 단체다.
국사연은 이승완 당시 국기원장이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과 이범례 부회장을 국기원 이사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정치인이 태권도를 장악하려 한다고 규정하고 강력하게 반대를 했다.
국사연이 활동을 할 당시에 조선일보에 의견 광고를 게제하고 프레스센터를 빌려 기자회견을 하는 등 활동자금이 적게는 일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를 것이라 추산되는데 이 자금의 조성경위나 사용내역에 대한 자료는 전혀 없는 실정이어서 태권도인들의 기금 조성에 의혹(눈총)을 받고있다.
국사연의 활동자금 조성에는 강원식, 임춘길, 이승국 등 국사연의 핵심인사가 일정금액을 출연하여 충당하였다는 설과 국기원의 모 인사가 태권도인들에게 모금을 하여 충당했다는 설, 외부자금이 유입되었다는 설 등이 널리 유포되었으나 진상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 국사연이 활동을 종료하고 남은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에 대해서도 국기원 모 인사가 챙겼다는 설과 국사연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분배해서 처리했다는 설 등이 태권도계에 회자 될 뿐 국사연 자금의 조성과 사용내역, 등에 대한 태권도계의 궁금증을 해소 해 주는 자료는 그 어디에도 없다. 때문에 태권도계를 이끌어가는 세계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의 원장으로서 당시 국사연을 창설한 주축 맴버였던 강원식 원장이 국사연의 자금 조성에 관해 밝히는 것이 당연한 도리다.
국사연은 설립될 초기에 먹었던 초심(?)이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 되어서 국사연 자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초심을 유지 했더라면 국사연이 태권도계가 정치인의 손에 장악되는 것을 막을수 있었던 명분있는 조직으로 남을수 있었지만 강원식, 임춘길. 김춘근, 이승국 씨등 주축 세력들이 자신들의 사심을 채우고자 이전투구하며 자신들이 국기원에 입성하기 위한 조직으로 변절 시켰다는 오명을 지울수 없을 것이다.
오명이 아니라 실제로 국기원 장악을 위한 조직을 처음부터 조직한 것이라고 필자는 결론한다. 국사연은 국기원을 사랑한다고 하는 명분으로 포장된 국기원 장악 세력 결집 모임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드리고 국기원에 입성한 당사자들은 국기원을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자 성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일조(최선)하길 바란다.
2011. 07. 27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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