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한 대로 국기원은 3기 집행부 구성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다

 

지난 25일에 3기 국기원 이사 선임과 예산전용(?) 안건으로 열린 이사회는 예견한 대로 특심주체 세력이 자신의 국기원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따른 권모술수로 인해 성원 미달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전체 22명 이사 중 6명만이 참석하여 성원미달로 이사회가 열리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대한 상황입니다.

 

이미 특별심사와 관련하여 특심주체 세력이 어떻게 3기 국기원을 장악할 것인지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기에 태권도계에 다시 한번 3기 국기원 구성 예상 시나리오를 상기 합니다. 절대로 그런식으로 구성이 되지 않도록 일선태권도인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간단히 25일 열린 이사회 상황을 언급하면 전체 22명 이사 중 6명만이 참석하였는데 참석한 이사들은 정만순, 임신자, 한국선, 김철호, 오현득, 이세창 이사와 김철기 감사입니다. 다른 이사들은 왜 이 중차대한 이사회에 참석을 하지 않았는지가 심히 궁금한 상황인데 바로 이 상황이 앞에서 지적한 3기 국기원 장악을 위한 특심주체 세력의 음모인 것입니다.

 

다른 이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들이 일부 이사는 국기원에서 출장을 보냈고, 일부 이사들은 선물등으로 회유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 일을 확인할 수는 없고 정황으로 만 인지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일부 이사들에게 전달된 도자기 선물이 이사회 참석을 하지 말라는 이유라고 단정을 할 수는 없지만 이 중차대한 시기에 이사들에게 그런 선물이 전달되었고 일부는 참석을 하지 말라는 전화를 국기원측이 했다고 하는 것은 선물 목적이 다른 데 있다고 해도 미필적 고의로 이사회를 성원 미달로 무산 시키기 위한 행위로 밖에 볼 수가 없는 것으로 엄연히 22명 중 6명 만이 참석을 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겠습니까?

 

무산된 이사회 분위기는 참석한 이사들 중 임신자 이사가 오현득 부원장에게 격하게 국기원을 이지경으로 이끌어 온 것에 대해서 질타를 했고 한국선 이사 또한 지난번 이사회에서 특별심사의 부당함을 지적한 것과 같이 국기원 운영 전반에 대해서 강하게 질타를 했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자 이사의 경우에는 이사 자격에 관해서 오현득 부원장에게 이사 임기가 고무줄도 아닌데 왜 당신은 이사자격이 이어지고 소위 임기 만료라는 이사들은 5월 25일까지로 이사 임기가 자동 종료되는 지에 대해서 따졌다고 합니다.

 

김철호 이사는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다가 끝날 무렴에 동문서답식 말을 하고는 이사회가 무산되었답니다. 이것이 25일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된 3기 이사선임과 예산전용(?)에 관한 안건으로 소집된 25일의 이사회 전반적인 회의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여서 지난번 이사회에서 연기된 행정 감사보고는 국기원 측의 온갖 방해 속(중단되었던 감사 보고를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된 감사 보고와 관련한 방해 공작 및 감사 실시 상황에 대한 내용보기)에서 어렵게 실시된 감사였지만 뚜껑을 열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왜 이 중차대한 3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이사 선임 및 예산전용(?)이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회”가 무산(열리지 않았는지)되었는지에 대해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사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된 이유를 두 가지로 유추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이미 지난 월단 특별심사와 관련하여 왜 그토록 특정인을 위한 특별심사에 특심주체 세력이 집착하는가에 대해 분석을 할 때 차기 3기 국기원 구성에서 자신들이 국기원을 장악하기 위한 시나리오의 일환으로 자신들이 국기원 핵심 요직에 오르기 위한 무력학보와 동조세력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절대로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을 한 상황을 현실화 하려는 상황입니다.

 

둘째는 그런 상황을 만들기 위한 이사회를 자신의 입맛에 맞는 동조 이사들로 채우기 위한 고도의 전략 전술이란 것입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1기에서 2기 출범 당시 이미 경험한 바 있는 이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여 3기 국기원 집행부 구성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국내외 태권도계에서 절대 반대를 하는 특심주체 세력이 국기원 원장에 등극하는 것을 합법화하기 위한 수순인 것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1기 이사 자신들의 욕심에서 비롯된 합종연횡식 권모술수의 산물로 출범한 2기 국기원이 태권도의 위상과 권위를 초토화 시킨 상황에서 2기 잘못된 국기원 출범의 주역인 특심주체 세력이 그 초토화된 국기원을 자신의 놀이터로 영구화하기 위한 3기 국기원 출범을 위한 이사 선임 시나리오로 이미 2기 때 써먹은 수법이지만 간략하게 다시 언급을 합니다.

 

그 시나리오는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국기원은 정관상 25명의 이사를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등재된 이사는 총 20명으로 이 20명중 1기에서 2기 출범을 위한 이사진 구성에서 1기 이사들의 개인적 이기심으로 새로운 이사 선임이 서로간의 이해 득실로 계속 무산(연기)되다 11명만이 선임이 되었고 그 이사들로 하여금 현재 문제의 중심에 있는 주체세력이 이사에 선임 된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그 주체세력은 안아무인격으로 홍문종 이사장의 절대적인 비호 아래 국기원의 규정을 바꿔 가면서 자신의 회사처럼 이 직책 저 직책을 종횡무진 누벼 국기원의 입지전적의 인물로 자리매김을 한 것입니다.

 

그가 바로 자신의 핸디캡을 만해하고 3기 출범의 시나리오에서 핵심 임원이 되었을 때 핵심 임원으로서 갖았던 핸디캡을 사전에 만회하려는 의도와 자신의 추종세력을 확보하려 의도로 월단특심을 추진 한 것이 특별심사의 실체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구성된 11명의 이사들이 금번에 소위 2기 이사 임기 만료에 해당되는 상황이고 이 2기에서 임기 만료가 되는 이사들은 남는 13명의 이사들과는 약간 다른 입장에 있는 이사들로 자신이 장악하려는 3기 국기원 장악 시나리오에 걸림돌 즉 완전한 동조자가 아닌 이사들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임기 만료되는 이사들에게 임기가 남아 있을 때는 갖은 사탕발림으로 회유를 해서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끌고 왔지만 임기가 만료되는 시기에 이르러서는 이사들 스스로도 자신의 정체성에 회의를 가졌다고 할 수 있고 특히 전횡하는 특심주체 세력에 대한 못 먹는 감 찔러 본다는 식의 심리도 작용하여 완전한 동조를 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이런 상황은 자신이 핵심임원에 등극하는데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 판단에 이른 것입니다.

 

각설하고 이런 이유에서 특심주체 세력은 어떻게 해서든지 3기 구성을 위한 이사 선임을 2기 와 같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1기 국기원 구성 이사회를 그대로 3기 출범에서 벤치마킹하는 것이 특심주체 세력의 전략입니다.

 

1기에서 2기로 넘어 올 때 2기 이사 선임에서 서로 간에 “너는 되고, 너는 안 되고, 상호간에 크로스로 밀고 당기고 하는 이해 상관에 의해서 11명만이 살아남은 이사회에서 홍문종 이사를 이사장에 추대하면서 이사장에게 절대 권한인 이사선임권을 위임”하여 현재의 문제를 주도하고 있는 특심주체 세력이 2기 국기원을 농락 하도록 하는 토대를 만들어 준 상황을 이번 이사회를 무산시키므로 해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3기 국기원이 구성되는 시나리오인 것입니다.

 

25일 이사회가 무산된 상황에서 3기 국기원이 정상적으로 출범을 하기 위해서는 11명의 이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이사들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선임해서 적어도 전체 25명 이사를 다 선임 하지 않더라도 골격을 갖추어 그 이사회에서 합리적으로 이사장이 선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1기 에서와 같이 이사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계속 무산시켜 2기 23명의 이사들 중 자동임기 만료 이사 11명을 5월 25일 이후에는 자동으로 제외시키고 남아 있는 13명(홍문종 이사장이 사퇴 할지 안할지는 미지수)으로 이사를 보강하거나 아니면 그 13명으로 3기 국기원 출범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원장을 뽑고 2기에서와 같이 이사 및 임원 선임 권한을 위임하여 특심주체 세력이 자신이 원하는 3기 국기원을 구성하려는 속셈인 것입니다.

 

절대로 지적한 시나리오로 3기 국기원이 구성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그런 시나리오에 의해서 특심주체 세력이 국기원의 요직에 앉는 것은 절대로 안 됩니다. 이 점 분명히 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일선 민초태권도인들은 국기원 무용론에 불을 지피게 될 것이며 3기 국기원 집행부 대규모 퇴진 운동을 벌일 것입니다..

 

그런 일은 국내외 적으로 태권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데 더욱더 힘든(위기)상황으로 몰아가는 일이 될 것이며 그 책임은 개인의 극단적 이기심으로 가득찬 특심주체 세력 개인에게 전적으로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일로 국기원(태권도)이 더는 망가져 소생 불능이 되지 않도록 2기 이사들은 일선태권도인들의 간절한 바램인 3기 국기원이 예상되는 시나리오로 구성되어지지 않도록 해 주길 거듭 호소합니다.

 

태권도계에서 이름 석자 대면 다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사들 아닙니까? 태권도인의 자존감을 지켜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금번 이사회에서 임신자 이사가 보여준 것과 같은 충정을 2기 이사들과 김철기 감사는 하나의 동역으로 표출해 1기 2기를 거치면서 만신창이가 된 국기원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3기 국기원 출범이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우리 일선 민초 태권도인들은 2기 이사들과 감사와 혼연일체가 된 한 마음으로 국기원을 바로세우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2016. 4. 30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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