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철학에 근거하고 자신의 상상 철학을 더해

도장운영의 블루오션을 창안하자

 

경험에 바탕하며 경험적 기원으로부터 발생한다고 주장하는 철학을 총칭하여 경험 철학이라 한다. 경험철학은 어떤 현상에 대해서 경험적 지식의 소산으로 전문가적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성세대 지도자(관장)들은 태권도장 운영에 있어서 많은 경험 철학을 경험적 소산이 적은 젊은 지도자(관장/사범)들에게 전파를 한다.

 

경험 철학은 어떤 현상에 대해서 전문적 경험의 소산임에는 분명하나 유연성이 결여된 단점을 가진다. 강의자(주장자/전파자)의 경험적 요소가 주가 되므로 수강자(전수자)에 따라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유연성의 결여다.

 

‘나는 이러이러 했으니까 이런 경험을 받아드리는 수강자들도 같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또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럼 우리는 경험적 소산인 경험철학을 어떻게 받아들여 자신의 논리 영역화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필자는 이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 상상철학이라는 단어를 도입한다. 상상철학은 경험철학의 경험적 소산의 경직성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상상철학은 풍부한 경험적 소산이 결여된 상태로 시행착오의 우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경험적 소산인 경험철학의 논리에 자신만의 상상철학을 더하므로 새로운 경험철학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도장 경영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젊은 지도자들이 이점을 간과하여 경험철학의 소산인 전문적 논리(지식)을 폄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우리는 경험철학에 자신의 상상철학을 더함으로서 새로운 경험철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강의자(주장자)가 펼치는 경험 철학에 자신만의 상상 철학을 더한다면(끄집어낸다면) 이것이 바로 태권도장 경영에 있어서 블루오션적인 경영이 될 것이다.

 

남의 성공담은 듣는 이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 성공담들이 자기의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비교의 기준이 될 때, 그 성공담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의 결과인지를 깨닫고,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모르고 있던 부족한 것을 메울 수 있으며 잠재돼 있는 새로운 능력들을 발견할 수 있고 남들보다 더 나은 성공담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은 성공담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의자(주장자)가 주장하는 경험철학에 자신만의 상상철학을 더할 때 가능한 것이다.

 

2015. 03. 14

 

태권도포럼 / 신성환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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