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이제 태권도의 중앙도장, 태권도의 성지가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 “국기원은 태권도의 중앙 도장”, “태권도의 성지”가 아닌 상황이 10월 15일(2기 6차 임시 이사회)에 일어났다. 국기원은 태권도계 걸레(함량 미달자)들의 집합소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홍문종 이사장이 수차례 말을 바꾸면서 이사회를 꼼수적 편법으로 개최하는 것을 지난 9월 25일 5차 이사회를 정점으로 확연히 확인할 수 있었고 그것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은 꼼수적 행위를 더 이상하지 말라 란 칼럼을 쓴 적이 있다.

 

결국은 글에서 지적한 일들이 현실이 되었다. 작금의 국기원 사태의 원초적 근본 원인 제공은 현재 국기원에 살아남은 국기원 2기에 재 선임된 이사들이다.

 

그들이 국기원에 이사로 살아남아 자신들 영역을 구축 하고자 하는 추악한 추태는 “그들이 태권도인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표출한 결과”에서 시작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태권도계에서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 숱한 우여곡절을 격으면서 지난 10월 5일에 보여준 이사회에서의 행동으로 인해 늦게나마 국기원 이사로소의 책무를 찾는 듯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한번 걸레는 영원한 걸레라는 사회적 통념의 비유어에 걸맞게 끝까지 일부 이사들이 자신들의 개인 영달을 위해 국기원의 존엄성은 안중에도 없고, 입지 강화만을 위하는 무뇌충적인 행동을 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국기원을 초토화 시키는 행위(7인의 신임 이사들을 끌어 드리는 일)를 하는 함량 미달의 소위 “홍문종 이사장”의 측근이라는 일부 이사들의 그릇된 행동에 동조를 해 국기원의 위상을 송두리째 추락시키는 행위를 합법적 현실로 추인하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

 

살아남은 2기 이사들 중 일부 이사들은 지난날이야 어떻든 간에 10월 5일의 상황은 불가항력이었다고 항변을 할수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항변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사들 자신들이 잘 알 것이다.

 

지난 10월 5일의 이사회에서 홍문종 이사장은 특유의 꼼수적 행위로 국기원과 관련한 “모든 일들이 자신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재하는 듯한 발언”으로 국기원 현 사태의 해결을 이사들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것을 공표하였다.하지만 본인은 그것은 일종의 홍문종 이사장의 꼼수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유는 홍문종 이사장은 자신이 표방한대로 국기원 관련 모든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려서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사들에게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언”을 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위임(합법적이라고)을 받아서 선임을 했다고 우기는 신임이사 11인의 선임을 깨끗하게 철회’하고 이사 선임과 관련한 모든 것을 1기 이사에서 살아남은 이사들에게 백지 위임을 하는 것이 진정성을 가진 것이다.

 

하지만 말은 원점으로 돌린다고는 했지만 자신이 일방적으로 선임한 11인중 4명 만을 철회하고 7명에 대해서는 이사들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한 것은 말 그대로 자신이 정치판에서 써왔던 꼼수적 행위를 기만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10월 15일의 이사회는 “전형위원회에서 추천된 인사들에 대해 모두 찬반 토론없이 인준하는 것으로 하는 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1기 이사에서 살아남은 이사들의 단합된 행위가 자신들 입지와 관련한 단합이든 뒤 늣게나마 국기원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미이든간에 “홍문종 이사장” 자신이 선임한 태권도계의 함량 미달 문제 인사들에 대한 제동을 걸었다.

 

이 상황에 대해 측근 이사들을 총 동원해 일치된 행동을 못하도록 와해 시켜놓고, 극렬 함량 미달 측근이사 그들(김**)이 누구인지는 태권도계는 다 알고 있다. 그들의 생떼적 주장으로 얻어낸 사실상의 백지위임을 공식(합법적)으로 공표하는 절차만을 남겨 놓은 이사회였다.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인 국기원의 위상을 완전히 추락을 시킨 행위를 한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과거에 당사자가 행한 행동이나 현재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걸맞지 않을 때 그 사람들에 대해서 “걸레(오물을 닦는 용도의 물건)를 예를 들어 안됨을 주장” 한다.

 

"걸레"는 단어적으로 [명사]로서 “더러운 곳을 닦거나 훔쳐 내는 데 쓰는 헝겊”이라고 사전적으로 정의가 되어 있다.  우리는 앞에서 언급 했듯이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당사자가 그 일에 적합하지 않을 때 비유적으로 걸레라는 단어(용어)를 사용한다.

 

이말에 견주어 사용되는 말로 행주를 들수 있다. 행주란 단어도 [명사]로서 “그릇, 밥상 따위를 닦거나 씻는 데 쓰는 헝겊”이다.

 

걸레는 사용하는 용처에 따라 “똥걸레” 와 “일반적인 걸레”로 분류를 한다. 걸레의 의미를 좋은 쪽으로 비유를 한다면 더러움을 닦는 순 기능을 하는 비유어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나쁜쪽의 비유에 걸레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접두사로 “똥”이란 명사가 붙을 경우는 최악의 나쁜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쓴다.

 

바로 태권도계는 지금 그런 극단적인 비유로 대변되는 일부 사람들이 국기원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 포진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고, 그 구성원의 일부가 그런 비유에 해당되는 인사들로 채워져 있는 것을 자괴감을 느끼며 접하고 있다.

 

이것이 태권도의 본질이며 지향하는 바인가?

 

이런 일은 국기원이 지난 30년간 1인 독재체제로 운영되어 오던 시절과,  한 원로의 잘못된 처신으로 양아들이 운영하는 8년간의 국기원 시절,  3일 천하로 대변되는 일장춘몽과 같은 불과 4년전의 국기원 시절, 거론된 소위 똥걸레적 비유의 대표적인 인물로 대변되는 무능과 모사의 대명사가 운영했던 실패한 특수법인 국기원 시절에도 일어나지 않았던 초유의 “똥걸레”들이 득실거리는 국기원 이사회가 구성된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똥걸레도 잘 빨아서, 여기서 빨아서의 의미는 위생적 처리로, 삶고 또 삶고 행구고 해서 깨끗이 해 놓으면 헹주로 쓸수도 있다는... 표면상으론 맞다. 똥걸레나 행주 모두 같은 헝겊이 주된 재질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 주장할 수도 있다. 현재 국기원에서 일을 주도한 측근들의 논리에 의하면...

 

하지만 우리 태권도인들은 분명히 한다. 재질은 같을지언정 그 걸레의 용도가 처음부터 행주였는지, 걸레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똥걸레"였었는지를....

 

아무리 깨끗이 위생처리를 하고 행주처럼 하얗게 표백을 해 놓아도 똥걸레를 행주로 쓸수는 없다. 일부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국기원 이사 선임이 그런 것이다.

 

일부 측근 이사는 이렇게 말한다. 자신은 “비록 똥걸레지만 행주로 쓸수 있다”고. 정말 그럴까? 앞에서 언급했듯이 일부는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정서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주변환경 정리를 위해 그릇을 닦고, 식탁을 닦고하는 물건인 행주를 진열해 놓은 진열대에 똥걸레로 사용했던, 똥걸레라는 것을 분명히 아는, 그 똥걸레가 위생적 처리가 돼서, 그릇을 닦는 행주 진열대에 진열이 되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 똥걸레를 행주로 쓸수 있을까?

 

바로 국기원은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인데 간과했다. 똥걸레는 똥걸레로서의 용도가 따로 있는 것이다. 국기원을 일부 몇몇 사람들의 먹고노는 놀이터로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태권도는 절대로 개인이 일시적으로 향유해서는 안되는 우리 모두 뿐만이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기로 전 세계에 우뚝 서야 하는 태권도의 성지이자 정신적 지주인 중앙도장인 것이다.

 

성지이자 중앙도장으로서 우뚝 섬은 태권도의 가치가 존속되어져야 하는 것이고, 그 가치는 국기원의 위상이 ‘바로 설 때’ 지속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홍문종 이사장은 주지해 주기를 바란다.

 

금번 10월 15일의 이사회에서 꼼수적 행위의 산물인 전형위원회 추천이란 명분으로 11인중 4인을 제외한 7인의 일방적 재 추천에 의한 이사선임을 밀어 붙이기 식으로 이사에 선임한 일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으로서의 갖는 위상을 포기하는 행위고 그 결과는 국기원의 몰락으로 그 결과는 2기 이사들과 홍문종 이사장의 절대적 책임이며, 특히 홍문종 이사장은 국기태권도의 성지이자 중앙도장을 몰락시킨 장본인으로 태권도사에 기록될 것이다.

 

10월 15일의 이사회에서  7인 이사(김상천, 김철오, 김태일, 김현성, 오현득, 임윤택, 황인식)들을 모두 재 추천해 전형위원회 위임 상황으로 합법적으로 처리할 것이란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일부 이사들에게 거는 기대로 최소한의 문제 있는 인사들에 대한 이사 선임이 걸러지기를 일말 기대 했었다.

 

하지만 1기에서 살아 남은 이사 11인중 이미 상당수가 갖은 그들(홍문종  이사장과 그 측근들)의 감언이설에 부합하는 것으로 태권도계에 알려지므로 해서 예견은 했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감을 11인 이사들에게 가졌었으나 지적한 국기원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가 저질스런 함량 미달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지는 일이 현실이 되었다.

 

홍문종 이사장은 국내외 태권도인들에게 "이것이 태권도가 지향하는 태권도 수련을 통한 태권도 정신을 함양하는, 태권도 수련을 총괄하는 국기원의 참 모습이란 것을, 국내외 태권도계에 고하였음"을 상기하기 바란다!!!

 

특히 금번 함량미달 똥걸레 이사(?)들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원으로 추천한 측근 4인방 이사들과 이런 저런 이유로 국기원의 위상 추락에 일조(합종연행한)한 2기 이사들, 당신들 또 한 개개인의 이름 석자도 태권도계에 “국기원을 초토화 시킨 매국노적 장본인들”로 영원히 각인되었다는 것을...

 

2013. 10. 15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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