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거듭나기 위한 3대 방안

현재의 태권도는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개선되어야될 점이 많습니다. 그것은 대략 3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는 태권도 관련 조직의 개선이고
두 번째는 태권도에 관한 정확한 정립이고
세 번째는 태권도 수련의 체계화 일 것입니다.

첫 번째 태권도 관련 조직의 개선은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및 각 시도지부의 체질 개선이 우선 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국기원의 개선으로는 국기원이 진정한 태권도의 정신적인 지주인 중앙도장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김운용 총재(? - 총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측근이사 몇몇에 의해서 전 태권도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재추대가 되었기에)개인의 사유물로 되어있는 재단법인을 태권도인 모두의 것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단법인화 해야 할 것이고 김운용 총재(?)는 당연히 원장직에서 물러나 진정한 태권도인들이 내세우는 인사로 원장을 추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아울러 김운용 총재(?)가 국기원에서 손을 뗄 때에는 추호도 후임 원장은 물론 국기원 중요 임원 인사에 관여를 하지 말고 순수한 태권도인들의 공개적인 공청회를 거쳐서 내정해야만 국기원이 재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사범 연수와 태권도의 이론을 정립할 책무가 있는 연수원 또한 같은 맥락에서 재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기원의 개선 방안에 첨언하자면 현재의 기득권을 가진 인사들의 선상에서 임원을 선임할 것이 아니라 태권도를 거듭나게 해야 한다는 절대 절명한 대명에 의해서 구성이 되어야 함과 현 기득권의 인사들은 진정으로 태권도를 위하는 충정으로 본인들이 각자의 판단으로 현 직책을 수행해야 되는지 아니면 물러나야 되는지를 판가름해서 용퇴를 결정해 주는 것만이 국기원을 태권도의 정신적인 지주인 중앙도장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고 태권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일 것입니다.

다음으로 태권도의 중앙 행정기관인 대한태권도협회의 개선은 현재 경기위주로 구성된 협회 조직에서 엘리트 체육인 경기를 주관하는 부서와 사회체육인 일선 도장을 주관하는 부서로 2원 화하던가 아니면 현재의 대한태권도협회는 기존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여 경기만을 관리 감독하고 일선 도장을 위한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것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협회를 움직이는 임원들을 현재와 같이 김운용 총재(?) 아니면 현 태권도계의 실세라고 하는 소위 기득권 인사의 영향력에 의해서 구성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국기원이든 대태협이든 각시도 협회든 앞에서 지적했듯이 현재의 기득권인사로 구성을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태권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각 조직의 임원들은 모두 태권도를 발전시킬 능력이 없냐는 반문을 할 수 있으나 그에 대한 판단은 본인들이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태권도에 관한 정확한 재 정립입니다.

정확한 재정립이라 함은 태권도에 관한 역사를 재정립하는 것입니다. 현재 태권도의 역사는 거짓이고 허구라는 것이 이미 들어난 이상 유구한 50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의 전통무도 태권도라고 우길 것이 아니라 태권도의 실제적인 역사 즉 해방이후 태동된 50년의 역사를 가진 근대 무술이라고 인정을 하고 특히 가라데와의 태생적인 관계를 인정하고 그 바탕에 입각해서 우리의 전통이 배어 있는 전통 무도로 재정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태권도에 있어서 전통의 개념을 시간적인 개념으로 보지 말고 우리의 정서적 개념으로 본다면 굳이 5000년의 역사가 중요하지 않다고 보며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던지 베꼈던지 하는 태생적 모순 또한 충분히 재정립할 수 있다고 봅니다.

태권도를 우리의 정서적 개념으로 재정립하므로 가라데와의 관계를 인정하고 태권도 안에 들어 있는 가라데 요소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동작체계에서 우리의 정서적인 것을 찾으면 된다고 봅니다.

분명히 태권도의 명칭은 우리가 명명한 것이고 가라데의 동작을 모방을 했던 영향을 받았던 현재 태권도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전통무도(무술/무예)인 것은 불변하는 것입니다.

단지 태권도 수련체계에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이론체계와 수련체계의 확립이 없기에 시비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태권도가 경기화(스포츠화)되어서 메달을 우선시하는 스포츠 쪽으로만 발전이 된 관계로 더욱더 태권도의 본질(전통무도)에 대한 시비가 일고 있는바 명확하게 사실에 입각한 재정립이 있으므로 그러한 논쟁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는 곧 명실상부한 세계화된 대한민국의 전통무도태권도일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위에서 거론한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문제점을 명확히 재 정립

위에서 거론한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문제점이 명확히 재정립된 기초 위에 현재 국내외의 태권도 수련체계를 재정립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태권도 수련은 경기화된 태권도의 수련체계로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적인 수련 체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극소수의 도장에서 나름대로 무도측면의 수련을 시키는 곳이 있으나 전체적인 태권도의 수련체계는 경기화된 발차기 위주의 태권도 수련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특히 외국의 경우는 50~60년대의 가라데적인 태권도 수련체계와 현재 국내에서 하고 있는 경기를 위한 발차기가 혼합된 태권도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본인이 해외에 나가서 본 바에 의하면)

현재의 태권도 수련은 국내는 경기화에 이은 놀이형 체육으로 비뀌었고 외국은 무도라는 개념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는 했으나 앞에서 언급한 가라데와의 문제를 고스란히 간직한채 껍질만 우리의 것이란 형태로 수련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국내나 외국이나 태권도의 수련은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고 그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은 태권도에 관한 정확한 이론체계가 없다는 것이고 이는 곧 태권도의 정통성에 대한 논란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태권도 수련의 체계화는 종주국의 몫이며 이의 정립은 국기원인데 국기원에서는 태권도에 관한 허구를 오래 전에 정립했을 뿐 그에 대한 개편은 뒷전으로 하고 지금까지 거짓과 허구로 일관된 이론을 견지함은 물론 아예 수련의 체계화에 대해서는 더욱더 정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결과가 현재 태권도 수련에 있어서 체계화가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태권도는 그 정립이 거짓이고 허구이고 우리의 것이라고 확실히 할 수 없는 가레데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라기보다는 경기(스포츠)의 성격을 띄고 있는바 이에 대한 확고한 수련체계(무도 태권도로의)의 재정립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세계화된 우리 대한민국의 전통무도 태권도에 걸맞는 수련체계가 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수련체계의 확립은 태권도의 정신적인 지주인 중앙도장인 국기원의 몫입니다.

글로서 태권도의 방대한 개선책을 다 표현한다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서 개괄적인 개선안만 피력해 보았습니다. 본인이 펴는 주장이 꼭 태권도의 개선책으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생각과 뜻 있는 많은 태권도인들은 물론 현 제도권의 인사들은 이러한 주장들을 심도있게 수용하거나 아니면 머리를 맞대고 빠른 시일 내에 총체적인 개선안을 내어야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2년 전에 예견한 태권도계의 춘추전국시대의 도래에서 현재의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는 물론 각시도지부가 진정한 국기태권도인 전통무도태권도의 정통성을 가지는 태권도계의 유일한 조직이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 지적을 깊이 새기기를 바랍니다.

2001년 02월 13일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태권도포럼
청호태권도장
태권도정보연구소
신성환 관장

1967년 태권도 입문 - 현재 국기원 공인 9단

1981년 청호태권도장 개설 - 청호계열관 7개관 총 관장

1988년 년간수련계획표 태권도 계간지에 발표

1988년 수련생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 도장운영 전산화 태권도 계간지에 발표

1990년 부터 1992년까지 태권도 계간지에 도장에서의 컴퓨터 활용 시리즈 연재

1993년 수련계획표의 작성방법 발간 무료 배부

1994년 태권비비에스의 사용방법 발간 및 태권비비에스 개설 무료 운영

1994년 태권도 정보연구소 설립

1995년 통신문 모음집 및 수련기간에 따른 수련방법의 체계화 발간 무료 배부

1995년 국기 태권도신문 선정 '95년 올해의 태권도인 - 연구발전 부문에 선정

1996년 도장운영에 관한 지침서 발간 무료 배부

1997년 수련 생 관리 프로그램 화랑'2000 자체개발 무료 보급

1998년 급별 이론교재 발간 무료 배부

2000년 태권도 정보연구소 사이트 http://www.riti.net 개설 무료 운영

2001년 태권도 포럼 사이트 http://www.taekwondoforum.net 개설 무료 운영

2001년 범 태권도 바로 세우기 운동연합 결성

2002년 무도태권도 재정립 모임(세계 무도태권도 연맹) 조직

2003년 무도 태권도의 원리 발간 무료 배부

2004년 무도태권도 사이트 http://www.moodotaekwondo.com 개설 무료 운영

2005년 무도태권도 지도자 교육원 - C.T.U - Cyber Taekwondo University' 개설

2006년 사이버 태권도 지도자교육 사이트 http://www.ctu.ne.kr  개설 운영

2006년 <도장운영(수련생 관리)체계의 전산화> 발간

2007년 <태권도 수련방법의 체계화> 발간

2008년 <태권도 수련방법의 체계화> 발간

2009년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운영&수련지침서> 발간

2011년 <비젼'21태권도포럼> 조직

2012년 <태권도 포털(portal) 사이트> 개설

2012년 <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2013년 비전21TKD 사이트 http://www.vs21tkd.com  개설 운영

2014년 <일선도장지원무상지원을 위한 비전21M기획> 설립

2015년 월단특별심사"철회(반대)운동본부(2기태권도바로세우기) 결성

2017년 국기원바로세우기(3기 태권도바로세우기) 결성

  

현)

청호태권도장 계열 7개관 총 관장

태권도정보연구소 소장

태권도포럼 대표

C.T.U(사이버태권도지도자교육원) 대표

무도태권도재정립모임 대표

무도태권도지도자교육원 원장

비전'21태권도포럼 대표

태권도바로세우기(3기)운동본부 대표

 

전)

범 태권도 바로 세우기 운동 연합 초대 사무총장

경기도태권도협회 / 경태재단 경영지원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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