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살리기 - 도장 내 승급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자 project

 

일선 도장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는 태권도가 이제는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로 돌아가야 된다는, 돌아가자는 필요성을 공식화하고 뜻있는 도장 운영권자와 태권도인들이 화두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허한 메아리성 구호일 뿐이기에 안타깝습니다.

 

필자가 처음 도장을 운영(개설)하기 시작한 1982년(35년전)경에는 태권도가 지금처럼 경기화 된 태권도로 고착화 되어가는 시기였지만 무도란 말을 당연시 했고 굳이 무도라는 말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일선도장에서의 수련은 무도적 수련체계로 지금처럼 어린아이들의 놀이형 체육이 아닌 호신술(싸움) 개념의 수련과 타 무술처럼 무술이론이 존재하는 수련동작(체계)들이 당연히 수련되어졌습니다. 지금처럼 줄넘기, 게임 등이 만연된 수련체계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처럼 줄넘기와 게임으로 대변되고 태권도 본연의 모습이 사라진 태권도 수련은 1995년도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소위 태권도장 컨설팅이란 명분으로 도장운영을 상업화 모토로 내 걸은 태권도컨설팅업체(키즈, 호키, ATA)들의 상업적 운영과 태권도학과의 무분별한 설치로 인한 대학의 태권도 교육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본 각론에서 논하고자 하는 주제가 아니기에 태권도가 놀이형 체육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태권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은 이미 많은 태권도인들이 주장한바 있기에 접기로 하고 태권도장이 살아나려면 어떤 운영 패러다임이 형성(기존 운영방식의 탈피)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한 부분으로 도장내 승급심사에 대해서 각론 합니다.

 

금 일선태권도장이 쇠퇴일로에 있는 것은 저출산으로 인한 수련생의 감소가 붕괴 주 원인이라고 태권도 관련 조직(국기원, KTA, 각종 사설모임)과 일선 운영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적을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그런 현상은 이미 오래전에 예견된 일이었고 그 보다는 우리 일선 지도자들의 태권도에 대한 의식부제가 주된 원인이고 그런 의식의 바탕으로 인해 태권도 공조직 핵심임원 및 관계자의 태권도(무도태권도) 정체성 의식부제가 문제의 주된 원인이라고 진단(지적)합니다.

 

일선도장의 태권도 수련체계가 경기화된 태권도 수련체계로 치달으면서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적 수련체계가 일선도장 수련에서 배제되고 그런 상황에서 태권도 수련에 입문해 지도자가 된 1988년 이후 수련세대들이 일선 지도자(운영권자)로 배출되면서 그들에게 태권도 수련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이라고 제시한 상업적인 도장운영에 함몰되어 어린아이들의 놀이터로 관장(사범)들 스스로가 전락 시킨 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현실(결과)입니다.

 

이런 것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우리(기성세대) 일선 지도자들의 책임임을 인정하면서 태권도 관련 조직에게 볼멘 책임 전가를 한다면, 국기원, KTA가 태권도의 본질을 추구하는데 책무를 다한 것이 아니라, 핵심임원들의 먹고 노는 놀이터로 조직의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학연 지연 혈연 선후배로 얽힌 자신들의 사조직으로 조직운영을 하고, 대학에서는 태권도에 관해서 학문으로서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학벌(학교) 간판을 획득하기 위한 치부로 배출되고,

 

도장운영을 상업적인 부가가치 창출에만 초점을 맞춘 개인들이 조직한 컨설팅 및 연구회를 중심으로 부가가치 창출이란 부의 획득에만 매달려 태권도 본질(무도성)에 대한 연구 발전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뼈아픈 지적을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일선도장이 살아나기(활성화) 위해서는 수련체계가 지금의 놀이형 체육을 위주로 한 어린아이들의 놀이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태권도 쇠퇴에 대해 자구책으로 일선 태권도장 운영 흐름을 주도하는 많은 단체들 즉 도장운영 정보를 공유하는 각종 모임, 와해된 컨설팅 조직모임, 태권도 관련 상업적 기반 조직들이 지난날과는 사뭇 다른 수련형태(방법)를 놀이형 수련이 아닌 무도로서 수련을 들고 나오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단 무도태권도 수련이 무엇인지에 대한 제시가 단어적 구호이지 본질적인 무도적 측면의 수련 방법에 대한 제시가 되지 못하고 수련체계에 대한 구호적 단어만을 제시하는 무늬만 바뀌었지 내용은 그대로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국기원과 KTA에서는 ‘무도태권도’란 말을 언급하지만 본질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말로만 무도태권도를 언급하는 것은 실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의 근본 문제는 실무자 뿐 만이 아니라 국기원, KTA, 컨설팅사, 각종 모임의 대표자와 담당 실무자들이 무도태권도의 실제적 수련체계를 접해 보지 못하고 각 조직에서 학연, 지연, 선후배 연줄에 의하거나 경기(시합) 태권도 트레이닝 체계에서 성장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무술적 수련과 스포츠적 트레이닝은 분명히 다릅니다. 무술적 수련은 상생에 기초하여 구성원 간에 상호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고, 스포츠적 트레이닝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주의에 기초하여 신체의 기능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훈련되어 지는 것입니다(필자 정의).

 

여하튼 현재 일선태권도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태권도 수련이 무도적 수련이어야 한다는 것은 일선도장 운영권자와 태권도인 이라면 모두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그 수련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무도태권도 수련에 대해 글로서 표현하기는 한계가 있기에 결론적으로 방법 중 몇몇 사례로 단언적 표현을 하자면 매월 일선 도장에서 실시하는 도장내 승급심사를 태권도 수련과 관련한 내용으로 엄격하게 실시하여 태권도 수련체계에 대한 권위를 세우는 것입니다.

 

일선도장의 승급심사가 엄격하게 실시될 때 비로소 국기원 승품 심사의 권위가 서고 수련의 척도인 단(무력)의 권위가 서며 이는 곳 태권도 수련의 가치가 인정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태권도의 본질인 무도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도장내 승급심사를 통해서 확보된 태권도의 수련가치는 바로 태권도장의 일일 수련체계에서 확립될 수 있고 그 수련체계의 점검(확인)이 바로 도장내 월 승급심사인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태권도장을 체인화한 각 컨설팅사에서 지난날 도장내 월 승급심사를 태권도 수련과는 거리가 먼 상업적 운영 측면만을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이벤트 심사로 진행하는 것이 만연 됐고 그 상황에 물들은(적응한) 도장 운영권자(관장, 사범)가 주축인 현재 상황에서 도장내 월 승급심사를 태권도 수련의 본질을 추구(강조)하는 평가를 하는 승급심사를 주장(실시) 한다는 것이 별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도장내 승급심사가 본래의 모습을 찾으면 일선도장이 살아나는 지름길입니다.

 

도장내의 승급심사가 어떤 형태로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 자료는 다음을 참고 해 보기 바랍니다. 도장내 승급심사와 관련한 내용은 “태권도정보연구소” 사이트 자료실 항목에 각 영영별 항목에서 심사라고 검색을 하면 많은 자료를 참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사 진행과 관련하여 일반강의 항목의 동영상 강의자료와 무도태권도 항목의 수련관련 동영상에서 ‘심사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자료를 참고해 보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는 문서자료(한글화일)입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청호태권도장 / 신성환 관장

 

도장 내(승급심사) 심사진행 방법에 관하여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data3&wr_id=23&sfl

 

심사시 적용하는 급별 기본동작(2급~1급)l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data2&wr_id=140&sfl

 

심사시 적용하는 급별 기본동작(5급~3급)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data2&wr_id=142&sfl

 

심사시 적용하는 급별 기본동작(10급~6급)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data2&wr_id=143&sfl

 

심사에 있어서 수련 기간별(급) 수련내용의 도입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data2&wr_id=144&sfl

 

도장내 승급심사 참관요령 및 심사구분

http://riti.net/bbs/board.php?bo_table=data3&wr_id=19&sfl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riti.net - 태권도정보연구소
http://www.ctu.ne.kr - 태권도지도자교육

http://www.taekwondoforum.net - 태권도포럼

http://www.moodotaekwondo.com - 무도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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