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콩팥) 강화 및 내단형성 기법

 

본 내용은 필자가 氣수련을 통해서 터득(얻은)한 수련내용(지식)을 정리한 것입니다. 태권도 수련에서 성인수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각론(공개)합니다.

 

각론하는 내용의 정확성과 효과는 각자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기 수련을 통해서 나름의 효과(신장관리)을 체험했습니다. 필자가 기수련에 심취(입문) 한 때는 2001년도입니다.

 

무도태권도 수련에 관심을 갖고 타 무술과 교류를 활발히 하던 시절입니다. 당시 습득된(수련된) 타 무술이론과 수련동작들을 무도태권도 수련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필자의 경험(수련)을 토대로 각론(정리)합니다.

 

거듭 주지합니다. 본 내용은 기 수련을 통해서 필자 나름 습득(터득)된 내용을 정리 한 것으로 맞다, 틀리다 하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신장(콩팥)기능 강화 및 내단 형성기법은 명문혈(3번요추) 부위에 위치한 신장을 강화시키면 되는데 그 방법은 의식(마음)속에서 신장을 연상한 상태로 신장을 시계방향으로 1초 간격으로 5~10회를 회전시키면서 서서히 배꼽 엄밀히 말하면 기해혈로 이동시키는 동작을 100회 정도 매일 명상을 하면서 실시합니다.

 

단전에 내단이 형성되면 아랫배에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충만한 내단이 형성되면 [스스로 성행위에서 오는 오르가즘을 느낄 수도 있으며] 허리의 기운이 북 돋아져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내단(內丹)이라 함은 수련을 통해 오래 묵은 기(氣)를 내뱉고 신선한 기를 들이마시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도가(道家)의 양생용어입니다.

 

명문혈을 마사지 하듯이 자극을 하면 여성은 생리통을 완화 할 수 있음은 물론 생리통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고 기 수련과 한의학에서는 말을 합니다.

 

☞ 자연의 모든 기는 태극 모양을 시계 방향으로 돌릴 때 기가 모이고 반대 방향으로 돌릴때 흐트릴 수 있는데 나쁜 탁기를 몸 밖으로 뽑아 낼 때에는 오른 방향이 아니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마음속으로 돌려서 빼냅니다.(기 수련에서 습득한 지식)

 

☞ 명문혈은 대맥이 통하는 곳이며 정확한 위치는 허리의 한 가운데 쯤 쉽게 말해 허리띠를 메는 부위이고 대맥은 척추에서 시계방향으로 회전을 하나 역방향으로 흐르기도 합니다. 대맥이 막힌 사람은 바른 자세로 앉지 못하고 회음과 백회를 일자로 지나는 충맥을 방해하며 독맥, 임맥이 막혀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가 쌓입니다. 충맥은 오장 육부의 해(海)이며 온 몸의 기혈을 조절합니다.

독맥은 회음 부위을 출발하여 엉덩이에서 척추를 타고 올라가 백회를 지나 인중으로 오며 임맥은 인중에서 중단전 하단전으로 내려와 회음부위에서 독맥과 다시 만납니다.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게 30세 전후에 혈과 맥들이 막혀 노화되고 병들어 앓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대맥, 충맥, 독맥, 임맥이 막히면 몸 안에 12경락이 막히고 작은 경락들이 줄줄이 막히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여 안빈낙도[安貧樂道]를 하는 길이 최선입니다.

 

☞ 허리 뒤의 명문(命門)은 일명 '생명의 문'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수련 정도에 따라 이 곳의 혈성이 살아나면 신장 기능의 회복이 빨라집니다.

신장(콩팥)은 생리적으로 배설을 담당하는 기관이지만 기(氣)적으로 보면 우리 몸의 원기(元氣)를 다스리는 곳입니다. 신장이 약해지면 간, 위 등 인접한 장기와 전신(몸전체)에 영향을 미쳐 생명에 위협(건강바란스)을 줍니다.

 

신장염 환자는 몸통 앞쪽의 임맥,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독맥, 다리 뒤쪽을 타고 흐르는 방광경이 모두 막혀 있기 쉽습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해당되는 척추에도 이상 통증이 오는데 특히 요추 3번과 관계가 깊습니다.

 

신장 부위를 두드려 주면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허리 뒤의 명문(命門)은 일명 '생명의 문'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수련 정도에 따라 이 곳의 혈성이 살아나면 신장 기능의 회복이 빨라집니다.

 

장운동, 단전호흡, 아랫배와 허리 부분의 혈들을 연결한 경락인 대맥을 자극하는 수련이 많은 도움이 되며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신장 부위가 더 아프거나 기운이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명현 현상(반응)이므로 놀라지 말고 꾸준히 계속하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맥은 기경팔맥(奇經八脈)의 하나로 옆구리의 장문혈(章門穴) 부위에서 시작하여 허리를 한 바퀴 돌면서 몸통을 지나는 모든 경맥을 띠처럼 묶어줍니다. 대맥에 병이 생기면 배가 더부룩하게 불러오르고 물 속에 앉은 느낌이며 여자는 하복통과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이슬이 생깁니다. 대맥은 담경(膽經)대맥(帶脈), 오추(五樞), 유도혈(維道穴), 교회혈(交會穴)을 갖고 있습니다.

1. 손바닥으로 신장 부위를 두드려주고 양 손을 뜨겁게 비벼 신장 부위에 대 줍니다.

2. 발바닥 용천혈을 지긋이 눌러 줍니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활력이 생깁니다.

3. 백리혈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각 장기의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고 부기가 빠집니다.

 

4. 다리를 앞으로 뻗어 모으고 손으로 발끝(또는 무릎)을 잡고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가슴이 허벅지에 닿도록 상체를 숙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두 번째는 좀더 깊게, 세번째는 가슴이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최대한 깊게 상체를 숙입니다.

 

5. 엎드린 자세에서 숨을 들이마신 후 양 손목과 발목을 90도로 꺽은 채 들어 올려 아랫배만 바닥에 닿은 상태로 단전호흡을 합니다. 처음에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자세를 취하고 내쉬면서 손과 발을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손과 발을 내려 놓을 때는 고개를 좌우로 번갈아가면서 돌려놓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위장이 좋아지게 하는 방법(기수련)”에 대해서 각론 합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청호태권도장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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