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맥의법(血脈醫法) 발바닥(발가락) 자극
1. 발가락은 수많은 부교감신경이 잠들어 있습니다.
발가락에는 수많은 부교감신경들이 있지만 현대인의 생활이 그러하듯 상당부분 감퇴되어 각종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떨어트려 위경련, 소화불량 및 변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가락의 모든 혈을 족압(밟기)으로 밟아줘(풀어줘)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시연 방법은 이미지에서와 같이 바닥에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엄지발가락이 마주보게 합니다.
사진1에서와 같이 발가락을 밟을 수 있도록 발가락과 발바닥의 경계선을 파악합니다. 그런 다음 사진2에서와 같이 발가락만을 실시자가 발 날로 지그시 밟아 줍니다. 이때 실시자의 체중이 과하게 실리지 않도록 합니다.
실시자의 체중이 과하게 실리면 상대방 발가락에 족압에 의한 통증이 아닌 밟히는 압력(힘)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므로 제대로 된 족압을 가할 수 없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3과 4에서와 같이 위에서 아래로 수직적 족압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시술자의 발 날로 발가락을 가볍게 앞뒤로(수평으로) 문지르다 앞으로 밀어서 10초 정도 멈추고 지그시 누르다가 뒤로 당겨 10초 정도 멈추어 지그시 눌러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횟수는 적당히(10회 정도)합니다.
사진3 사진4
사진5에서와 같이 엄지발가락은 다른 네(4) 발가락과 각도가 다르므로 엄지발가락만 따로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5 사진6
2. 용천혈에서 실면혈(발바닥) 족압 방법
발바닥은 오장육부의 교감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오장육부에 관련된 경직(활동을 멈춤)을 풀 수 있는 열쇠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원초적으로 발바닥은 신체가 지면에 닿는 자극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부교감 신경을 전달(활성화)하지만 현대의 길(도로)은 포장된 도로로 노면이 평평하므로 발바닥 자극이 거의 없고 신발을 신으므로 노면의 자극을 못 느끼는 상황으로 발바닥(용천혈과 실면혈)을 인위적으로 자극을 해 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진1에서와 같이 발바닥 앞부분부터 시술자의 발 날로 차근차근 밟아줍니다. 그런 다음 사진2에서와 같이 서너 번 자근자근 밟다가 시행자의 발 날을 비틀어 시술자의 발꿈치 부위로 옮기며 뒤꿈치 쪽으로 밀어줍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에서와 같이 피 시술자의 발뒤꿈치 쪽으로 조금씩 밟아 올라가며 압력의 강도를 물어보면서 밟는(누르는) 압력 강도를 상황에 맞게 조절합니다. 용천혈과 실면혈은 발바닥과 발뒤꿈치 경계선까지만 밝고 발뒤꿈치는 밟지 않습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청호태권도장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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