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시작된 태권도계(국기원, KTA, 시도협회)

개혁운동의 숨겨진 이야기

 

'태권도계 개혁'의 숨겨진 이야기를 당시 태권도포럼(www.riti.net)에 게시 되었던 태권도계 여론을 바탕으로 이야기(대담) 형식으로 재구성합니다.

 

2001년의 태권도(계)는 국기원 창설 이래 30년간(2001년 기준) 지속된 일인치하에서 태권도 본연의 가치인 옳고 그름이 결여되고 개인영달을 위한 사조직으로 고착화되었습니다.

 

‘태권도개혁(바로세우기)’ 운동은 태권도계(조직)가 사조직으로 변질돼 태권도 정체성이 퇴색된 상황을 개혁하고자 필자가 태권도계를 향해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시작한 태권도(계)개혁운동입니다.

 

태권도계 기득권 세력인 원로들 및 추종자들이 자리 지키기에 혈안이 돼 태권도가 몰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영달과 안위만을 위하는 것을 바로 잡고자 ‘2001’년에 시작된 태권도 개혁운동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를 대담 형식으로 공개 합니다.

 

김운용 일인치하에서 벗어나기 위한 퇴출 운동, 원로 태권도인이 국기원 수장이 되었지만 양아들의 전횡으로 인한 국기원 파행 체제의 종지부,

 

조폭에 의한 3일천하 종식, 태권도 수련의 근간을 뒤흔든 특정인을 위한 월단 특별심사 철회,

 

실제로는 밀실 야합에 의한 원장, 이사(장)선임과 다를 바 없는 무늬만 민의가 반영된 문제가 많은 원장, 이사(장) 경선 도입 등 태권도 정체성 확립을 위한 태권도 개혁 추진과 관련한 비사(behind story)를 공개 합니다.

 

현재 태권도(계)는 태권도의 정체성과는 정반대로 더욱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태권도(계) 개혁은 단순히 태권도계 조직 국기원, KTA, 17개 시도협회의 문제 있는 몇몇 인사들의 인적 청산이 아니라 태권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태권도계 전반에 대한 개혁(태권도의식개혁)을 전개해야 합니다.

 

현재 태권도계 조직은 혁명적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소생할 수 없습니다. 태동기 이후 태권도는 태권도 본연의 목적과는 너무도 다른 형태로 변질되었습니다.

 

태권도가 추구하는 태권도정신이 내재된 태권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말만이 아닌 정말 ‘換骨奪胎(환골탈태)’ 정신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 뼈를 깎는 아픔은 최우선적으로 국기원, KTA, 17개 시도협회 핵심 임원들의 의식개혁을 통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아울러 일선 태권도인들(관장/사범)의 의식개혁이 있어야 현재 몰락하고 있는 태권도가 소생할 수 있습니다.

 

공개되는 2001년도의 태권도개혁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는 현재 몰락하는 태권도(계)를 소생시키기 위한 ‘反面敎師’로 시사(삼아야) 하는바가 매우 큽니다.

 

2024. 04. 20


태권도포럼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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