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勢篇(병세편) 25강 “조직의 힘을 키우는 법”

신성환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손자병법 토파하고 있는데 꽤나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44편 중 절반인 24강을 넘어 오늘이 25번째 강의입니다. 그러니까 손자병법을 시작한 지 꽤 됐는데 오늘 주제는 兵勢篇(병세편) 중 ‘조직의 힘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손자병법이 총 13편이라고 했습니다. 그중에서 다섯 번째 편 제목이 뭐였어요? 지금 토파하고 있는 ‘勢’입니다. 세, 손자가 말하는 세라고 하는 것은 어떤 조직에 있어서 그 조직의 힘(power)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를 키우라고 말합니다.

 

거 있잖습니까? 기세라고 하는 것, 기세, 大勢라고도 합니다. ‘大勢’ 그러니까 엄청난 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엄청난 기세가 있어야 조직과 사람의 힘이 커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근데 이 세를 영어로 표현하면 에너지라고 합니다.

 

세는 하나의 에너지(energy)라고 합니다. 에너지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으로 달리 말하면 파워라는 것입니다. 파워(power)는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이라고 사전적으로 정의 됩니다.

 

세라고 하는 것은 파워라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크면 클수록, 파워가 크면 클수록 조직과 집단은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조직(집단)에 있어서 에너지가 커지면 그 조직이 움직이는 속도는 막으려 해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 호랑이 있잖습니까? 호랑이 타보셨습니까? 호랑이를 탄 기세라고 있습니다. ‘騎虎之勢(기호지세)’ 호랑(虎狼)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形勢)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始作)한 일을 중도(中途)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境遇)를 비유적(比喩的)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기호지세. 일단 호랑이 등에 한 번 타면요 멈출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호랑이 등에 올라타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그 파워와 에너지를 갖고 호랑이와 같이 앞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위진남북조 시대에 수(隋)나라가 있었습니다.

 

수나라를 건국한 ‘문제(文帝)’라는 황제가 있었는데 황제가 되기 전에 쿠데타를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쿠데타를 잘못 일으켰다가 혹시라도 실패하면 반역죄로 일가족 전체가 떼죽음을 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제의 부인인 ‘독고부인(독고황후)’이 옆에서 남편인 문제를 지켜보니 쿠데타를 계획하고는 망설이는 것입니다. 그러자 독고부인이 문제에게 ‘여보 이미 당신은 호랑이에 올라 탄 기세’입니다.

 

이미 호랑이에 올라타서 달려가고 있으니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호랑이 등에서 내릴 방법은 그저 호랑이를 붙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뿐 이라고 합니다. 호랑이 기세를 엎고 앞으로 나가는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처한 상황에서 내릴 수 없는 상황이 있잖습니까?

 

그런 상황에선 방법이 뭐 밖에 없어요? 무조건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밖에 없어요. 일단 그 에너지와 파워를 갖고 세를 타고 쫙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자방법에서는 ‘勢’는 조직의 에너지며 파워며 세를 한 번 타면 호랑이 등에 탄 것처럼 달려가는(나가는) 힘찬 약동(躍動)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왕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해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勢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손자는 ‘兵勢篇(병세편)’에서 이런 문장으로 세(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激水之疾至於漂石者勢也(​격수지질지어표석자세야)’ 격렬하게 흐르는 물이 질풍처럼 빨라지면, 무거운 돌이 뜨도록 이르게 하는 것이 기세다.

 

氣勢라는 것은 격렬하게 흐르는 물이 무거운 바위를 움직이게 하듯 항상 매서운 것을 의미합니다. 물의 기세가 약해지면 바위를 움직일 수 없게 되기에 전쟁에서 병사들의 기세가 약해지면 적을 이길 수 없으므로 전쟁에서 기세가 멈추면 안 되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세가 꺾이지 않아도 전쟁에서 질 수 있지만, 기세가 꺾인 상태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것보다 기세라도 강해서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면 이길 가능성이 있는 것이기에 기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激水之疾(격수지질)’ 격수라고 하는 것은 소용돌이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물은 물인데 어떤 물이예요? 소용돌이치는 물입니다. 격수. 소용돌이치는 물은 어떻습니까? 빠르게 흐르고 소용돌이까지 치면 어떻게 됩니까?

 

바위(돌)도 뜨게 합니다. 바위(돌)을 뜨게 만드는데 이릅니다. 그것이 바로 勢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이라고 하는 것이 뭐예요? 물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계에서 가장 약한 존재입니다. 그 가장 약한 존재가 빠르고 소용돌이치면 돌멩이(바위)도 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손자다운 생각입니다. 손자가 말하는 그 힘이 뭐에요? 그 힘을 ‘세’라고 합니다. 맹자도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지혜가 있더라도 세를 탄 사람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고 합니다.

 

‘세’를 탄 만 못 하다고 합니다. 세를 탄 사람하곤 비교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똑똑하고, 지혜가 있고, 능력 있고, 신분이 아무리 좋아도 ‘세’를 탄 사람은 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공손추 상편에서 ‘수유지혜불여승세’라고 합니다. 해석하면 ‘비록 수, 있을 유, 슬기 지, 슬기로울 혜, 아닐 불, 같을 여, 탈 승, 기세 세’로 비록 지혜가 있다 해도 ‘時勢(시세)를 타느니만 못하다. 지혜 있는 자도 時勢(시세)를 따르지 않으면 功(공)을 이룰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직과 사람이 힘을 발휘하고 엄청난 파워를 키우려면 세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勢 키우는 방법 궁금하시죠? 세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손자병법 원문을 통해서 각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손자병법 어디에도 세를 키우는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세를 키우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원칙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조직마다 다 상황이 틀립니다.

 

각자의 상황 즉 처지가 틀린데 세를 키우기 위해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원칙을 내세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백 사람이 있으면 백 가지 세를 키우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손자가 세를 키우기 위해 어떤 답을 내놨냐하는 것에 입각해서 세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고 그것을 나의 입장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나의 에너지를 높이고, 파워를 키울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유추)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수없이 많은 문장 중에 세자가 들어 있는 것 중에서 아주 좋은 몇 개를 뽑아 봤습니다. 첫 번째 손자가 말하는 세를 알아야 나의 세를 키우기 위한 방법을 내 처지에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 주장하는 것은 ‘세’는 상황(환경)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말(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에 한번 각론 했습니다. 세라고 하는 것은 ‘因利而制權也(인리이제권야)’라고. ‘인리이제권야’에 대해서는 시계편에서 토파 해 봤습니다.

 

필자는 세라고 하는 것은 이익에 기초해서(의해서) 저울질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권자가 저울질할 권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울이라는 것이 뭐예요? A라고 하는 무게가 달리면 B라고 하는 저울추도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수평(평형)을 이루지 않습니까? 팽팽한 에너지와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끊임없이 저울질을 해야 하는데 그 저울질하는 잣대가 뭐라고 했습니까?

 

‘利’라고 합니다. 利! 이롭다는 것은 명분보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손자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仁이니 義이니 하는 정신적인, 도덕적인 그런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 집단(조직)에 얼마나 이익이 될 것인지 그 잣대로 저울질 하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그렇게 저울질 하고 살고 계십니까? 음~ 아닙니까? 이익보다는 명분, 도덕, 이상을 우선으로 하면서 살고 계시다고요? 맞습니다. 그렇게 살고들 계시죠! 겉으로는! 나는 仁, 성실, 근면, 사랑에 우선한다고 합니다.

 

예! 맞습니다. 하지만 속으론 계속 저울질 하는 것입니다. 그 저울질하는 잣대가 뭐예요? 나한테 이것(상황)이 ‘이익(利益)’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을 따지고 그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것 아닙니까?

 

솔직히 말 해보세요. 그렇게 답(말)을 하신다면 손자병법을 잘 이해(터득)하고 있는 것입니다. 손자병법을 체화(체득)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아파트 분양 신청을 하든, 아니면 직장을 옮기든, 결국은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 그것은 뭐예요?

 

우리 집안에, 내 인생에 있어서 利가 되는지 저울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랬을 때 勢라고 하는 것이 나에게 에너지와 파워로 다가 온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손자가 말(주장)하는 세는 그런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세는 개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組織(조직). 예를 들어 전쟁을 하는데 있어 용맹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겁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용기 있게 돌격 앞으로 하는데 어떤 사람은 겁이나 후퇴하는 사람도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병사가 누구는 용기 있게 되고, 누구는 겁나게 되는 그 이유가 뭐냐면 ‘세’라고 손자는 보는(말하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용감한가? 怯쟁이인가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손자는 지금 조직이 튼튼하고 그 조직이 세가 좋으면 겁쟁이도 용맹한 자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맹장 밑에 약졸 없다고 집안의 가장이, 어머님이, 조직의 리더가, 기업의 총수가 세를 갖고 조직의 세를 키워놓으면 아무리 무능한 직원을 앉혀놔도 모두 용기 있는 자로 변하는 것입니다.

 

집단(조직)이 별로 힘도 없고 부실하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을 앉혀놓아도 다 같이 무능(부실)하고 겁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손자가 주목했던 것은 한 개인이 아니라 결국은 뭐예요? 조직의 세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이 처한 각각의 상황이 중요하며 세는 각자의 이익에 우선하여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손자는 병세를 뭐라고 하냐면 ‘병세무상’이라고 합니다. 군대라고 하는 조직의 세는 無常하지가 않다고 합니다. 무상이라는 뜻이 뭐예요? 모든 것이 덧없고 일정(一定)하지 않고 늘 변(變)하는 것입니다.

 

즉 항상 하지 않단 말입니다. 항상 하지 않다는 것이 뭐예요?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조직이 지금 ‘勢’가 있습니다. 내일도 영원히 세가 지속되리라고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한 개인이 지금 성공했다고 내일도 성공을 계속 유지하라는 법은 없잖습니까?

 

세는 계속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내일 다음 날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세를 항상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해요? 끝까지 세를 지키기 위해 저울질해야합니다.

 

집단(조직)의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 단결된 팀웍을 발휘해야 합니다. 결국 세라고 하는 것, 내가 세를 얻었다고, 그 세가 영원하겠지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세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 집단(조직)에는 세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조직의 파워를 어떻게 높일 것인지 계속 고민해야 조직의 세가 유지되는 것이고, 또한 세는 영원히 유지되는 것이 아니란 것이 손자의 생각입니다.

 

태권도계 인사들 특히 국기원, KTA, 각 시도협회 조직 핵심 임원들은 이 부문에 대해 깊이 있게 받아(생각해야)드려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속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핵심임원 및 측근들의 먹고 노는 놀이터가 아닌 태권도 발전을 위한 조직으로 회원들의 이익이 대변되는 조직이 되도록 조직의 세를 사적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영원히 유지되는 세는 없다는 것이 손자의 기본 생각입니다. 조직에 있어서 세가 뭔지 이제 좀 아시겠습니까? 손자가 세에 대해 말하면서 고민했던 것은 군대(조직)가 어떻게 파워와 에너지를 갖고 조직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느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손자는 세를 말하면서 세가 커지기 위한 다른 하나의 보조적 방법(수단)을 제시(주장)합니다. 그것이 뭐냐면 ‘勢와 節’입니다. 절이라고 하는 것은 대나무 한 마디를 말하는 것으로 대나무의 한 마디란 것입니다.

 

조직(집단)의 힘(power), 에너지(energy)가 강한데 거기에 ‘절’이 있으면 세(power)와 에너지(energy)가 더 올라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세를 강하게 하는 ‘절’이 무엇인지 손자병법 원문 ‘병세편’을 보면서 토파해 보겠습니다.

 

‘鷙鳥(지조)’라고 있잖습니까? 지조라 함은 수릿과나 맷과의 새와 같이 성질이 사납고 육식을 하는 종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하늘에 날고 있는 매(지조)가 먹잇감을 발견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 사냥감을 낚아채기 위해 내려갑니다. 그런데 먹이 감을 낚아채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순간적으로 확 낚아챕니다.

 

확 꺾으면서 낚아채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절단을 내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자기의 몸을 최대한 숨기고 먹잇감으로 빠르게 날아가서 확 잡아채는 그 힘이 뭐냐 그게 ‘절’이라는 것입니다.

 

절을 어떻게 해석할까 절이 과연 뭘까? 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필자는 답이 안 나옵니다. 그것이 뭘까요? 하늘에 있는 매가 먹잇감을 발견하면 자기의 몸을 최대한 감춥니다. 그리고 절대로 내가 너 잡아먹을게 이런 소리 하면 안 되죠?

 

최대한 소리 없이 다가가 앞에서 확 낚아채야 한단 말입니다. 그것을 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은 기가 막히는 타이밍을 갖춰야 최대의 효과를 냅니다. 골프 해보셨습니까? 필자는 해 봤습니다.

 

골프에서 공을 치기위해 스윙할 때 골프 체와 골프공 간에 기가 막힌 타이밍이 필요합니다. 그 타이밍을 어떻게 최대한 맞추느냐에 따라서 공이 날아가는 길이와 방향이 달라집니다.

 

타이밍 있잖습니까? 타이밍. 축구 경기에서 아무리 패스와 드리볼을 잘하면 뭐해요. 결국은 골대 앞에서 측면 공격수가 띄워준 공을 머리 또는 발로 슛팅을 잘해 상대방 골대에 넣으면 이기는 것 아닙니까?

 

측면 공격수가 띄워진 공을 순간적으로 머리나 발로 공을 상대 골대 안으로 넣는 것 이것이 타이밍입니다. 세라고 하는 것이 힘(power), 에너지(energy)인데 그것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아주 절묘한 타이밍이 중요한 것입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이미 돈 다 딴(번) 사람들은 빠져 나가는데 나는 이제 거기서 돈 벌겠다고 달려들면요 그건 타이밍을 못 맞추는 것입니다. ‘세’가 아무리 강해도 발휘되지 못합니다. 결국은 조직의 힘은 세고, 세는 정확한 타이밍이 맞춰져야 강하게 발휘된다는 것이 손자병법 ‘병세편’에서 주장하는 ‘세절론’의 핵심입니다.

 

필자는 아예 이름을 붙입니다. ‘세절론’이라고! 조직의 힘을 키우려면 세가 있어야 되고 그 세는 타이밍에 의해서 더욱더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손자는 계속 주장(말)합니다. 진짜 전쟁을 잘하는 선전자는 세가 굉장히 험하다고 합니다.

 

기세는 험하고 타이밍은 엄청나게 짧아야 됩니다. 勢險절단! 세는 험하면 험 할수록 커집니다. 언덕이 있습니다. 그 언덕에서 돌멩이가 굴러 내려옵니다. 돌멩이가 굴러 내려오는 것이 뭐예요? 그것이 ‘세’입니다.

 

굴러 내려오는 세가 커지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언덕의 기울기가 급하면 급할수록 세는 더 커지지 않습니까? 조직이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정된 집안엔 별로 세가 없습니다. 잘 되는 집안에는 세가 별로 없습니다.

 

매일 티격태격하고 뭔가 불안하고 직장 몇 번 옮기고 하는 집안은 세가 강합니다. 이해 가세요?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험하면 험할수록 세는 세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오늘 각론 주제가 그것입니다.

 

안정이라고 하는 것, 평온하다고 하는 것에서는 세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기울기가 아주 급하면 급할수록 세는 점점 더 세집니다. 아울러서 세에 가해지는 타이밍이 짧으면 짧을수록 더 강해집니다.

 

세는 험할수록 타이밍은 짧을수록 더 강해집니다. ‘세절론’의 핵심입니다. 손자가 말하는(주장) 조직의 힘은 파워와 에너지에 의해 형성된 세에 타이밍을 맞추는 절을 키우기 위해서는 험하고 짧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조(매)가 먹이를 낚아 챌 때 날카로운 발톱과 상대(먹이)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낚아채는 타이밍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입니다. 먹이를 본 순간부터 나 너 잡으러 간다고 하는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손자는 계속해서 세와 절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타이밍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세는 험하면 험할수록,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더 커진다고 하면서 ‘세’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세라고 하는 것은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겨 순간적으로 놓는 것이라 합니다. 세는 뭐와 같으냐하면 자동 화살 발사기인 쇠뇌를 잡아당기는 것 같다고 합니다. 손자도 세를 설명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세와 절을 설명하느라고 쇠뇌까지 동원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세’는 이 자동 활 발사기인 쇠뇌의 시위를 최대한 잡아 당겨서 시위를 팽팽하고 험한 상태로 만들므로 더 강하게 목표를 맞출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손자는 조직의 세는 최대한 에너지와 파워를 험한 상황에서 올려놨을 때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紛紛(분분)’하다는 말 들어 봤을 것입니다. 분분하다는 것은 여기저기서 정신없는 상황이 전개(표출)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운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분분 운운’이라 하면 전쟁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쟁터에서 상대방의 몇 십만의 병사와 우리의 몇 십만 명이 뒤엉켜 싸우는 것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어지럽게 사람과 사람이 얽히고 말과 말이 얽히는 상황! ‘분분운운’ 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 혼란한 상황에서 싸우더라도 절대로 혼란에 빠지지 않는 것은 조직에 세와 절이 극대화 되어 있을 때 가능 한 것입니다.

 

조직이 세와 절을 갖고 있으면 ‘분분운운’한 혼란한 상황 속에서 싸우더라도 절대로 혼란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혼돈한 상황에서도,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무언’이 된 상황에서도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에너지와 파워를 적절하게 사용(타이밍)할 수 있는 조직은 어떠한 혼란한 상황에서 전투를 해도 절대로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고 손자는 말(주장)을 합니다.

 

여기서 혼돈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혼돈’ 많이 들어보신 말일 것입니다. 영어로 ‘chaos’라 고 합니다. 혼돈스럽다. 원래 이 혼돈이란 말은 장자라는 책에 나오는 말입니다. 옛날 아주 오랜 옛날에 ‘혼돈’이라고 하는 신이 살았다고 합니다.

 

‘혼돈’은 신의 이름입니다. 뭔지 모르니까 그냥 혼돈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쪽에는 남쪽 바다의 신이 살았고 그 신의 이름이 ‘숙’입니다. 북쪽 바다에는 ‘홀’이라고 하는 신이 살았습니다.

 

장자에 나오는 옛날 신화입니다. 혼돈이 살고 있는 지역에 북쪽 신인 ‘홀’과 남쪽 신인 ‘숙’이 놀러 왔습니다. 혼돈이라는 신이 남쪽과 북쪽 신이 놀러왔으니까 대접을 아주 잘해줬습니다.

 

그래서 남쪽 신(숙)과 북쪽 신(홀)이 의논을 했습니다. 우리 이렇게 대접만 받고 살아서 되겠는가? 가만히 보니까 저 혼돈이란 친구가 구멍이 없어, 그래서 혼돈스러운 것 같아, 인간 세계에 사는 인간들은 구멍이 일곱 개가 있다고 하니 우리 저 친구에게 구멍을 뚫어주자.

 

그리고는 다음 날부터 하루에 한 개씩 구멍을 뚫기 시작했습니다. 숙과 홀 입장에서는 혼돈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구멍을 하루에 한 개씩 뚫기 시작했는데 일곱 개의 구멍을 뚫자 혼돈이 죽어버렸습니다.

 

‘혼도’은 구멍 뚫은 것이 뭐예요? 죽음이었던 것입니다. 인간들 입장에서 구멍이 있는 것이 좋은 것이었지 구멍이 없는 ‘혼돈’의 입장에서는 구멍 뚫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혼돈이 사는 세상과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의 구멍은 다른 것입니다.

 

각자 세계에서의 질서인 것입니다. 창세기 같은 이야기를 보면 어느 나라나 어느 종교나 처음 세상을 만들 때의 상황은 대부분 혼돈의 세계가 있었다. 그리고 그 혼돈의 세계가 누군가에 의해 질서 즉 오더(질서)의 세계로 변했다. 그래서 인간 세계가 됐다라고 말을 합니다.

 

대부분 혼돈의 세계는 나쁜 것이고, 그 나뿐 상황을 누군가 질서의 세계로 바꿔준 것이 잘한 일이라고 칭송을 하는 것입니다. 이해가십니까? 혼돈의 세계에는 하늘과 땅도 없습니다. 그냥 뒤엉켜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질서의 세계는 하늘과 땅이 있고, 인간과 동물이 있고, 산과 바다가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봐야 합니다. 질서의 세계가 좋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꼭 그 질서의 세계가 혼돈의 세계보다 더 나은 세계일까요?

 

아!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로 혼돈스러우시죠? ㅎ ㅎ, 필자의 사유로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산 사람이 죽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죽은 사람 앞에서 웁니다. 그런데 혹시 죽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내가 죽었는데(떠나는데) 왜 울지? 죽은 사람 입장에서 보면 산 사람이 불쌍한 것입니다. 나는 이미 너희들이 지지고 볶고 하는 그 세계를 벗어나 더 나은 새로운 세계로 가는데 왜! 사람들은 내가 떠나는 것(죽은 것)에 대해서 슬프다고 우는 것일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죽은 사람 입장에서 보면 산 사람입장에서 울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질서의 세계에 사는 산 사람 입장에서 죽은 사람을 죽음이란 입장으로 바라보는 편견인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죽음)이 더 아름다운 일일 수 있는데 산 사람 입장에서 보면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려운 것입니다. 결국 혼돈과 질서라고 하는 것, 어떤 것이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손자가 말하는 에너지와 타이밍은 험하면 험할수록 짧으면 짧을수록 커진다고 하는 것을 부연하고자 한 것입니다. 질서의 세계에서 세와 절이 커져요? 혼돈의 세계에서 세와 절이 커져요?

 

어떻게 보면 복잡하고 아직 뭔지 모를 때 즉 혼돈의 세계에서 세와 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안정된 대기업보다는 안정이 안 된 벤처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안정이 좋아요? 질서가 좋습니까? 혼돈이란 것은 결국은 뭐예요? 아직까지 질서의 세계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거시기(무엇)가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알(卵)’ 있잖습니까? 이 알이라고 하는 것이 알이란 혼돈(알상태) 상태에서 질서의 세계로 나오면 병아리라는 것을 확연이 알지만 병아리가 되기 전의 알 상태일 때는 그 알에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것입니다.

 

병아리가 나올지 매가 나올지? 알에서는 뭐도 될 수가 있습니다. 병아리도 될 수 있고 매도 될 수 있고 타조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안정된 질서의 세계보다 아직까지 안정이 안 된 혼돈세계가 훨씬 더 가능성이 있습니다.

 

혼돈의 상태(상황)가 훨씬 더 세와 절이 강할 수 있습니다. 안정된 대기업에 취직해서 몇 십 년 안정된 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직하는 것이 나은지 아직 안정이 안 벤처에서 모험을 하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나은지 말입니다.

 

요즘 벤처 열기가 많이 식었습니다. 왜냐면 벤처가 자꾸만 안정되려고 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벤처는 역시 벤처여야 합니다. 모험은 모험이어야 합니다. 안정되려다 보니까 세와 절이 뚝 떨어지는 것입니다.

 

필자는 벤처에 대한 기대가 꺼져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미국의 새로운 경제를 일으킨 힘이 벤처잖습니까? 결국 백 개 중에서 1~2개 만 살아남아도 경제를 끌고 가는 것입니다.

 

다 살아남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벤처 기업들 백 개 중에서 두세 개만 살아남아도 우리 경제를 끌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희망이 있는 벤처가 우리 경제에 희망 아니겠습니까?

 

그런 벤처의 꿈(희망)을 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치적인 문제에 얽혀서 벤처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있는 것은 혼돈 속에서 아직 안정이 안 된 것이 질서 있는 체계 즉 정치와 결탁을 하므로 쇠퇴하는 것입니다.

 

유목민에 대한 관심들이 많습니다. 두 가지 유형의 사회가 있습니다. 안정된 농업사회(국가)와 카오스의 세계로 대변되는 불안정한 유목사회입니다. 농업사회(국가)는 뭐예요? 그냥 한 자리에서 탄탄하게 자기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그런데 혼돈의 세계인 유목사회(유목민)는 끊임없이 초지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농업사회에서 보면 유목민은 불안하고 항상 풀이 없으면 짐을 싸서 다음 장소를 옮기고 하는 것이 불편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목민 입장에서 보면 반대로 매일 똑같은 자리에 앉아 평생 자기 마을을 한 번도 나가보지도 않고 사는 것이 불쌍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몽고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몽고의 유명한 장군이 한 말로 ‘성을 쌓기보다는 성을 부수고 새로운 길로 떠나라’라는 말.

 

우리는 성을 쌓고 우리만의 어떤 질서나 안정을 찾고자 굉장한 노력을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꿈꾸는 것이 뭐예요? 안정된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부부간 문제도 없고, 자식도 안정된좋은 직장에 다니고 말 그대로 안정된 가정(가족)을 가졌으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세가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안정된 상황에선 답이 안 나옵니다. 약간은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될 때 더 나은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는 그 무엇이 있을 때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뭔가가 안정되지 않았을 때, 긴장감이 있을 때, 세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유목민들은 여기서 내가 제대로 안하면 어떻게 됩니까? 바로 사회(삶)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긴장하고 항상 긴장감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 대한 ‘거시기’하는 탐구의식이 생겨나고 내 약점들을 찾아서 보완하고 하는 어마어마한 생명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목민(몽골)이 전 세계를 휩쓸 때가 있었습니다. 징기스칸 몽골 제국, 몽골제국의 힘은 불안한 혼돈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안정된 유럽 국가들(농업사회)이 몽골인 들이 몰려올 때 손을 못 쓰고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은 바로 불확실성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농업사회(유럽)를 체스판에 비유를 하는 TV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체스판(장기)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짜여져 있는 판(세계)을 의미하잖습니까? 체스판에서 말이라고 하는 것, 이미 정해져 있는 위치를 따라 자리를 옮기는 게임이 아닙니까?

 

그러나 유목민(몽골)은 정해진 길을 따라 움직이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래서 징기스칸(몽골) 군대를 바둑판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바둑판은 돌을 어디에 둘지 전혀 모릅니다. 장기와 달리 전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질서의 세계에선 길이 보입니다. 하지만 혼돈의 세계에서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징기스칸(몽골) 군대를 바둑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바둑에서 놓는 돌은 무한한 창조성을 갖는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듭니다. 정해진 길이 아닌 달리 말하면 불확실(혼란)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징기스칸(몽골) 군대를 바둑판에 비유하고 유럽(농업사회) 국가를 체스판에 비유하며 어차피 체스판이라고 하는 질서 속에 속한 국가가 바둑판이라고 하는 불확실성에 기반 한 혼돈(카오스)한 상황을 절대로 이기지 못할 상황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손자는 세와 절을 말(주장)하면서 마지막 결론을 이렇게 말합니다. 질서의 세계, 정연하게 안정된 세계보다 혼돈의 세계(상황)에서 조직의 에너지와 파워는 더 강하게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를 합니다.

 

그러면서 유명한 마지막 구절에 이런 말을 합니다. ‘겁장’이라고 하는 것은 용기 있는 자에게서 나오게 되고, 약한 모습은 강한 곳(모습)에서 나오게 된다고 말을 합니다. 즉 안정을 희구(希求)하면, 안정은 어디서 나올 수 있는 거예요? 혼란의 세계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란 것입니다.

 

조직(집단)의 용기는 어디서 나올 수 있어요? ‘겁장’에서 나올 수 있고, 강한 것은 어디서 나올 수 있어요? 약 한 곳에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시대를 살면서 안정되고, 탄탄하고, 아무 문제없는 것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의 세와 절, 파워와 에너지는 불안정한 조직에서 나오게 되고 가정에서 직장도 좀 더 나은 직장을 갖기 위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더 나은 것을 찾는 것이 요즘 시대의 트랜드(trend)가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좀 나빠도 한 직장에서 꾸준히 정년퇴직 할 때까지 평생직장으로 다니는 것이 미덕이었다면 요즈음 시대에는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조금은 불안정 하지만 이리저리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옮겨 다니는 것입니다.

 

집을 안 사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언제든지 유목민처럼 짐 싸서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집안에 가구도 많이 안 들여 놓습니다.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SUV가 더 잘 팔립니다. 왜? 마음속에 거시기 한 것이 있는 것입니다.

 

어디론가 자유롭게 떠나고 싶다 뭐 이런 느낌이 있단 말입니다. 안정도 좋고 질서도 좋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유목민의 자세, 직장도 얼마든지 그만둘 수 있는 霸氣(패기), 그런 속(상황)에서 조직과 개인의 힘이 나오고 에너지가 나오고 기가 막힌 타이밍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손자가 말하는 조직의 세와 절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오늘 각론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6강에서는 "팀워크가 경쟁력이다"에 대해서 각론합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청호태권도장 / 신성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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